-엠게임-

  시가총액 1,778억원, 거래대금 3699억원이다.

  엠게임이 강세다. 오는 10일 뉴욕증시에 게임사 로블록스가 상장하기로 하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엠게임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424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 69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7%, 52.4% 늘었다. 영업이익은 8분기 연속 증가했다. 지난 2008년 이래 12년 만에 100억원대로 올라섰다.
  엠게임은 오는 4월부터 여름 시즌까지 자사의 대표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게임성과 그래픽을 모바일 환경에 녹인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를 태국과 베트남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 중 자체 개발 메카닉 3인칭 슈팅게임(TPS게임) ‘배틀스티드(구 프로젝트X)’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의 얼리억세스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IP 제휴를 통해 외부에서 개발 중인 자사의 PC MMORPG ‘드로이얀 온라인’도 상반기 내에 모바일 MMORPG로 출시한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올해는 ‘귀혼’, ‘드로이얀 온라인’ 등 IP 기반 신작, 스팀 신작, 퍼블리싱 확대 등 신규 매출원 발굴에 힘쓰며, 기존 게임들의 국내외 라이브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퍼블리싱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펼친다. 상반기와 하반기 각 1개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발굴해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 사업 외에 충남 태안에 위치한 엠게임 연구 단지 내에 가상현실(VR) 테마파크 및 로봇을 이용한 스마트카페 등 '엠플레이파크'의 일부를 상반기 중 오픈할 예정이다.

  이슈 자체와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어보이지만, 거래대금이 많다.

  엠게임은 전체 매출의 99.47%가 온라인게임부문에서 발생하며, 국내의 경우 포탈사이트 엠게임에서 서비스한다. '열혈강호', '나이트', '이터널시티', '영웅', '귀혼' 등이 주요 게임이다.

 

-제주은행-

  시가총액 2,651억원, 거래대금 1476억원이다.

  가상자산 사업 확장에 팔을 걷고 나선 넥슨 창업자 김정주 NXC 대표가 때아닌 제주은행 인수설에 휩싸였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3일 NXC는 이날 오전 불거진 NXC의 제주은행 인수추진 풍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NXC 관계자는 "처음듣는 얘기로, 내부에 알아보니 사실과 전혀 다른 얘기"라고 답했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지역은행인 제주은행은 신한금융지주가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다. 관련업계에선 금융신사업 진출을 노리는 빅테크 기업의 제주은행 인수 가능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은행을 소유할 경우, 다양한 빅데이터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데다 인터넷 전문은행 운영 또한 용이해지기 때문에 지난해부터 꾸준히 국내 빅테크 기업의 경영참여설이 돌았다. 실제 지난해말에는 네이버의 제주은행 인수 풍문이 돌았으나, 양측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하는 해프닝이 일기도 했다. 넥슨 또한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기존 콘텐츠 사업과 금융시너지에 대한 기대감 탓에 제주은행 인수풍문이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월경에도 네이버 인수설에 급등했었다. 이번에는 넥슨 인수설이다. 네이버 인수설과 마찬가지로 인수설을 부인해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고점은 9290원이다.

  제주은행은 제주특별자치도 기반의 은행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이다.

 

 

-선익시스템-

  시가총액 1,602억원, 거래대금 1302억원이다.

  3일 ‘메타버스 관련주’가 일제히 관심을 받고 있다. 전날 SKT와 순천향대가 메타버스 입학식을 열면서 주목을 끌었다.
  메타버스란 가상·추상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와 합성어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진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이용자가 아바타로 가상세계에 참여하는 등 기존 가상현실(VR)보다 한 단계 진보했다.
  ‘메타버스 관련주’로는 선익시스템, 엠게임 등 장비, 프로그램 업체 등이 있다.
  선익시스템은 OLED 디스플레이용 장비 제조업체다. 메타버스에 접속할 수 있는 AR, VR 기기가 주목받으며 OLED 제조장비를 생산하는 선익시스템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선익시스템은 OLED 디스플레이 증착 장비 제조업체로, 주요 매출처는 삼성디스플레이, 덕산네오룩스, 두산솔루스, CSOT 등이다.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의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되어 향후 5년 동안 정부의 기술개발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증권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산업도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메타버스 역시 실용화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슈와 관련은 없어보이지만, 거래대금은 많다.
  선익시스템은 OLED 장비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래생명자원-

  시가총액 1,053억원, 거래대금 1131억원이다.

  쿠팡 관련주인 미래생명자원이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래생명자원은 1998년 설립 돼 사료, 펫, 식품 사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 쿠팡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탐사'에 ODM(제조업자 개발생산)으로 트릿과 과립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쿠팡의 최종 공모가 산정일이 10일로 예정됨에 따라 오는 10일 공모가격이 발표되면 다음 날인 11일 뉴욕증시에 상장될 전망이다.

  지난 2월과 같은 쿠팡 이슈다. 특별한 것은 없고, 거래대금은 많다. 전고점은 6300원이다.

  미래생명자원은 단미사료 등을 생산·공급하는 사료부문과 기능성 소재를 매입·유통하는 식품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이스타코-

  시가총액 578억원, 거래대금 307억원이다.

  부동산 관련주 이스타코가 강세다.
  이스타코는 부동산 매매 및 임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망국적 로또 분양 그만하고 국민들이 평생 편히 살도록 기본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온 국민을 분양투기로 몰아넣는 로또분양은 왜 계속할까? 투기광풍속으로 분양주택을 아무리 공급한들 집값 안정은커녕 투기자산이 늘어나고 투기광풍이 커질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동산으로 돈 못벌게 하겠다. 중산층까지 누구나 평생 저렴한 임대료로 마음 편히 살 좋은 위치 고품질 임대아파트(평생주택)을 대량공급하겠다'는 문재인대통령님 말씀에 주택정책의 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늦지 않았다. 주택가격이나 보유주택 수 억제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실주거를 보호하고 투기를 억제해야 한다"며 "투기가 의미 없도록 조세로 불소소득을 철저히 환수하고 비주거용 주택 구입에 금융혜택을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공공택지상 아파트는 로또분양해 투기수단으로 내 줄 것이 아니라 공공이 보유하되 국민들이 평생 편히 살도록 기본주택(장기공공임대, 또는 토지임대부 환매조건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기승전경제이고 기본주택도 경제정책"이라며 "기본주택으로 주거비를 줄여 소비여력을 늘리면 수요확대를 통한 경제선순환으로 경제악화방지와 지속성장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3대 의무인 안보, 질서, 민생 중 민생의 핵심인 지속성장이야말로 청년실업, 저출생, 재정부족, 저복지 등 우리 사회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단초"라고 말했다.
  지난 2월 18일 조회공시 요구로 "'이재명 테마주' 장기공공주택 등과 관련하여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당사와 어떠한 관련도 없으며 당사가 영위하는 사업또한 이재명지사와 전혀 관련이 없을음 알려드립니다." 라고 답변했다.

  이스타코의 주 업종은 부동산매매업으로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 3조 1호에서 부동산업 및 임대업종으로 분류된다. 2003년부터 분양 사업 중 미 분양된 동사 소유의 오피스텔, 상가 등을 임대사업에 적극 활용하여 보증금 운용 및 임대료 수입으로 안정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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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

  시가총액 1,364억원, 거래대금 2000억원이다.

  자동차 내장재 전문업체 두올 주가가 급등세다.

  두올은 이달부터 현대자동차의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5' 친환경 시트커버를 양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두올은 친환경 원단 및 시트 커버를 수주하면서 향후 5년간 아이오닉5만으로 1200억원 규모의 매출원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두올 관계자는 "친환경, 경량화, 내연성 등 우수한 특성의 원단소재 적용과 세련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전기차를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차종에 적합한 시트제품 개발을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출시한 현대의 전기차 아이오닉에 관심이 쏟아지면서 덩달아 주목받은 종목이다.

  두올은 자동차용 내장재(원단, 시트커버링, 에어백쿠션) 제조의 사업을 영위한다.

 

-이트론-

  시가총액 3,504억원, 거래대금 1853억원이다.

  이아이디와 이트론은 한국코러스에 각각 100억 원을 투자했다. 한국코러스는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를 춘천공장에서 위탁 생산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러시아 국부펀드(RDIF)의 관계자가 스푸트니크V 백신 공정 마무리 단계, 대량 상업 생산 협업을 위해 한국코로스 공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백신 관련주로 지난달 미친듯이 올랐다가 미친듯이 하락중이던 종목이다. 추가적인 이슈는 없다. 오늘 러시아 백신 관련주 중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트론은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 제조하는 등 IT 관련 제조, 유통전문 기업이다.

 

 

-이화전기-

  시가총액 1,875억원, 거래대금 1414억원이다.

  이화전기는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 기업에 투자한 이트론이 최대주주로 있다.

  러시아 백신 관련주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중 오늘 가장 늦게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화전기는 UPS 및 몰드변압기, 정류기, 전기공사 등 다양한 전원공급장치 및 전력변환장치를 생산 공급하는 중전기기 전문회사다.

 

-이아이디-

  시가총액 3,060억원, 거래대금 1184억원이다.

  앞서 스푸트니크 V백신 개발과 3상 임상 결과 발표로 이아이디와 이트론이 가장 큰 수혜주로 꼽혔다. 이 회사들은 지난해 12월 한국코러스 지분 취득에 각 100억원씩 총 200억 원을 투자해 16.7%(182만주)의 지분을 보유 중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크게 급등하고 하락 중이던 종목이다. 3개의 러시아 백신 관련주 중 하나다.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순으로 강해 보인다.

  이아이디는 유류도매 및 OMS, 화장품의 제조, 판매 및 수출업, 이노베이션(ICBM)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동일제강-

  시가총액 548억원, 거래대금 670억원이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 수혜가 기대되는 동일제강이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동일제강은 PC강선 및 강연선, 아연도 강선 및 강연선, 경강선, 마봉강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지난 26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논란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
  특별법 제정으로 공항 건설을 위한 절차가 대폭 생략·간소화되더라도 여전히 타당성 검증을 위한 여러 절차를 넘긴 쉽지 않다는 전망도 나온다.

  기대감으로 오른 종목이다. 딱히 이슈와 연관성도 그리 커 보이지는 않는다. 전고점을 넘어서는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종목 자체가 큰 종목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다.

  동일제강은 PC강선 및 강연선, 아연도 강선 및 강연선, 경강선, 마봉강 등을 제조, 판매 등을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시가총액 1,217억원, 거래대금 614억원이다.

  오디션으로 유명한 한빛소프트가 오랜만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상승은 최근 발표된 클럽오디션의 해외 진출 확대 소식과 향후 중국 진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클럽오디션은 지난 25일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영어권 17개 국가에 클럽오디션을 출시하고, 러시아권 서비스도 20개 국가로 확대하는 등 서비스 국가를 총 48개국으로 늘렸으며, 유럽권 국가 출시도 준비 중이다.

  또한,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 게임 판호 접수를 재개했다는 소식이 발표됐으며, 중국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하드코어 장르보다는 캐주얼 장르가 먼저 판호가 발급될 확률이 높다는 전망이 많아 클럽오디션의 판호 획득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가상 세계와 현실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도 한빛소프트의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이다. 한빛소프트는 VR, AR 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메타 버스 산업이 활성화되면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게임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최근 IP 게임 대세 열풍에 동참하기 위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PC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모바일로 옮긴 그라나도 에스파다M을 개발 중이다.

  장 막판 급등했다. 특별한 이슈는 없어보인다.

  한빛소프트는 게임 서비스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게임포털사이트인 '한빛온'을 운영한다.

 

 

-리더스 기술투자-

  시가총액 938억원, 거래대금 350억원이다.

  리더스 기술투자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리더스 기술투자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70% 급증했다. 순이익도 31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567% 증가했다.
  신기술 투자전문기업인 리더스 기술투자는 도전적인 중소 벤처기업이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벤처투자, 경영자문 등을 하는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실적 개선 및 흑자전환의 주요 요인은 작년부터 꾸준히 여러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자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리더스 기술투자는 한국파마와 함께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벤처 제약사 제넨셀에 유상증자를 통해 34억원의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오늘과 같은 실적 이슈로 지난 2월경에 상한가를 기록했던 종목이다. 현재 전고점에 걸쳐있다.

  리더스 기술투자는 현재 신기술사업에 대한 투자 등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SGA-

  시가총액 498억원, 거래대금 114억원이다.

  미국 대형은행이 비트코인에 대해 국제적 통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암호화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종목은 블록체인 기반의 정보보안 사업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급등세를 보인 것으로 풀인된다.
  SGA솔루션즈의 자회사인 SGA비엘씨는 최근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솔루션인 ‘루트체인(RootChain)’을 활용해 다수의 모바일 신분증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시티그룹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만큼 국제 무역에서 선택할 수 있는 통화가 돼야 한다"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많은 기관투자자들의 참여에 힘입어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뜬금없이 비트코인과 엮였다. 시총이나 거래대금이 매우 적다. 지난 12월경에는 공인인증서 폐지에 따른 서버보안이 이슈된 적이 있다.

  SGA는 공공기관, 금융사, 기업 등의 서버, 스토리지를 설계하고 구축, 유지보수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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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시가총액 1조 8,057억원, 거래대금 6135억원이다.

  부광약품이 26일 오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레보비르’의 임상 2상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부광약품은 지난달 말 레보비르 임상 2상을 위한 환자 모집을 완료했고 투약 및 관찰을 최근 종료했다. 임상 2상 결과에 대한 데이터 정리 및 분석이 남은 상황이다.
  부광약품 레보비르는 지난해 4월 국내에서 최초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이 승인됐고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승인을 받았다.

  치료제 관련주다. 임상2상 완료로 아직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보통 완료후 2~4주 후에 나온다고 한다.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은 있지만 이슈나 거래대금 자체는 훌륭해 보인다.

  부광약품은 의약품, 의약외품 제조업 및 판매업과 연구개발등 생명공학 관련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케이씨티-

  시가총액 1,461억원, 거래대금 1520억원이다.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에 금융 자동화기기 업체 등 관련 기업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한은이 CBDC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뉴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3월 말까지 외부 컨설팅을 거쳐 CBDC 파일럿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 중 가상환경에서의 CBDC 가동 테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23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CBDC 설계와 기술 면에서의 검토는 거의 마무리됐다"며 "관련법에 대한 검토와 같이 당초 계획된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도 한몫했다. 예런 장관은 지난 22일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한 행사에서 "중앙은행이 디지털화폐를 발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많은 미국인이 지불시스템과 은행 계좌에 접근하기 어렵다. 중앙은행이 발행한 디지털 달러가 이런 상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달러가 빠르고 안전하고 저렴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은 바로 반응했다. 옐런 장관의 발언 직후 23일 국내 증시에서 한네트가 전일 대비 21.62% 오른 것을 비롯해 로지시스가 15.16%, 케이사인이 15.03%, 케이씨티가 9.67%, 케이씨에스가 5.74% 급등했다.

  케이씨티는 금융단말 및 특수단말 시스템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케이씨에스는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서비스 전문업체로, 디바이스 암호화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 세계 65개 중앙은행 가운데 86%가 CBDC 도입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며 중앙은행이 독점적으로 찍어내는 실물 화폐의 가치를 뒤흔들 기미가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BDC는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하지만, 민간이 발행하는 비트코인 등과 달리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하고 정부가 가치를 보증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비트코인의 경우 수요와 공급에 따라 시시각각 가격이 오르내리지만, CBDC는 실제 돈처럼 일정한 가치를 지닌다는 것도 차이점이다. 또한, 발행량이 정해진 비트코인과 달리 CBDC는 발행량이 고정돼 있지 않다.

  이 총재는 지난해 10월 16일 국정감사에서 디지털화폐에 대해 "정확히 예단키 어렵지만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가까운 미래에 CBDC 발행이 나올 것 같지는 않다. 중앙은행이 서두른 이유는 민간에서 속도를 내면서 통화당국이 대응해 보완점을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총재는 "우리나라는 지급결제제도가 잘 돼 있어 (CBDC가 당장 발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은 그렇게 했지만,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CBDC 개발 3단계가 진행 중이고, 내년에 파일럿 테스트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호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 발행은 전통적인 화폐의 개념과 관행에 변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중앙은행 본연의 업무인 지급결제의 안정성, 통화정책의 유효성, 금융안정 유지 등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디지털화폐 관련주다. 전고점은 지난 9월의 9020원이다.

  케이씨티는 금융단말 및 특수단말등을 제조,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케이씨에스-

  시가총액 1,032억원, 거래대금 588억원이다.

  케이씨에스는 지난 25일 주당 22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했다. 상한가 상승 이유로 몇몇 투자자들은 디지털화폐 관련 주라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급등한 것이 아니냐 추측을 이어나가고 있다.
  디지털 화폐는 지난 23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비트코인을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디지털 화폐(CBDC) 발행을 준비 중인 가운데 본격적인 비트코인 견제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2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대중이 디지털 화폐와 만나는 첫 해가 될 것이란 발언이 나오면서 디지털 화폐에 관심이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은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디지털 달러와 관련된 입법 작업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달러와 관련된 도전적인 정책과 기술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앞서 제롬 파월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 연준은 디지털 달러화 발행 여부를 놓고 자세하게 연구하고 있다"며 "디지털 달러 발행은 우선 순위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전했다.
  디지털 화폐에 대한 입법작업과 기술에 대해 진지한 태도가 디지털 화폐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 것으로 보인다.
  케이씨에스의 주요 제품은 NS16000 Series 등 H/W 상품과Enterprise Solution 등 S/W 상품이 있으며 Nonstop SI사업을 기반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승인 시장을 목표로 Base 24-eps 한국형 모듈개발을 계획 중이다.

  디지털화폐 관련주다. 케이씨티와 마찬가지로 한국컴퓨터지주에서 물적 분할을 통해 설립되었다. 오늘 케이씨티와 같은 이슈로 상한가에 올랐지만,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케이씨에스는 무장애, 무정지형 시스템과 솔루션으로 금융, 통신, 공공 부문에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석유-

  시가총액 1,281억원, 거래대금 194억원이다.

  한국석유가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업은 전날인 25일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 유통주식 수 증가를 위해 액면가 5,000원인 주식을 10분의 1 수준인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상증자 이슈로 2연상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이 너무 적다.

  한국석유는 국내 블랙아스팔스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아스팔트 사업과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제품을 가공/판매하는 합성수지사업이 주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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