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시가총액 1,963억원, 거래대금 956억원이다.

  네이버의 제주은행 인수설로 두 회사의 속사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일단 양측이 부인하면서 단순 해프닝에 그쳤지만 두 회사의 상황이 그만큼 복잡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금융권 인수설의 중심에 이들 회사가 다시 등장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행법 상 네이버와 같은 비금융주력사는 은산분리의 원칙에 따라 지방은행의 지분을 15%(시중은행 4%)이상 취득할 수 없다. 제주은행을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전환할 경우 최대 34%까지 확보할 수 있지만 최근 5년간 공정거래법으로 벌금형 이상의 제재를 받지 않아야 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두차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 만약 인수가 성사된다고 하더라도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은 것이다.
  그럼에도 인수설이 나온 것은 두 회사가 가진 딜레마 때문이다. 신한금융그룹 입장에서 제주은행은 큰 숙제 중 하나다. 대형 금융지주 중 1금융권 자회사 두 곳을 보유한 이른바 ‘투 뱅크스(Two banks)’ 체제는 신한금융이 유일하다. 수익성도 문제다. 제주은행의 지난해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158억원으로 230억원의 신한저축은행보다 적다. 타 은행의 공격적인 확장으로 입지도 축소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주은행의 지역내 여신 점유율은 2017년 26.95%에서 2018년 25.77%로 떨어졌다. 2019년과 2020년 8월 기준으로도 각각 24.85%, 24.28%로 하락 추세다.
  네이버는 점차 성장하는 테크핀 시장을 초초하게 바라만 보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6월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네이버 통장을 출시했으나 ‘네이버가 만든 금융상품’이라는 지적과 함께 마케팅 등에 제한을 받고 있다. 정부의 공인인증서 폐지 이후 공공분야 인증 시범사업에 지원했다가 탈락하는 등 굴곡도 맛봤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이번 인수설의 관심이 높았던 것은 그만큼 두 회사의 사정이 인수에 합의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관측에 대한 반증"이라며 "앞으로도 두 회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인수설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인수설이 19일부터 거론되기 시작했다. 바로 당일 사실무근이라는 반박기사가 나왔다. 오늘은 상한가까지 올랐다. 

  제주은행은 지역경제 균형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어, 제주특별자치도 기반의 은행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이다.

 

-신원종합개발-

  시가총액 674억원, 거래대금 846억원이다.

  정부가 예고했던 '특단의 주택 공급 대책'의 다음주 발표가 가시화된 가운데 역세권 및 저밀도지구의 고밀 개발과 함께 그린벨트 해제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울 내곡동의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에 참여 중인 신원종합개발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26일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서울 등 대도시권에 양질의 충분한 주택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2월 초에 공개하기로 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설 이전에 특단의 공급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이전인 2월 첫째 주(1~5일)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문 대통령이 설 전 발표 예정인 주택공급 대책에서 시장의 전망을 뛰어넘는 대안을 내놓겠다고 한 만큼 대규모 주택공급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공공주도의 기존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정부 소유의 땅 비중이 높은 그린벨트와 택지지구, 3기 신도시 추가 지정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신원종합개발이 참여 중인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은 서초구 내곡동 374번지 일원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대지면적만 13만2379.7㎡에 달하며, 예상 사업비는 약 7000억원이다. 신원종합개발은 PM(Project Management) 용역사로 참여하고 있다.

  기사에서 말한 정부발표와의 연관성이 뭔지 모르겠다.

  신원종합개발은 중소형 건설업체다. 2017년 수입자동차 판매업체인 신원CK모터스를 인수했다.

 

 

-현대비앤지스틸우-

  시가총액 214억원, 거래대금 52억이다.

  앞서 지난 26일 LG하우시스는 자동차 소재와 산업용 필름 부문을 현대비앤지스틸에 매각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우선주의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 후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4거래일간 오름폭만 약 185%에 달한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지난 28일 주가 급등에 따라 현대비앤지스틸우를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지만, 지정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는 것이다.

  우선주라고해도 이상한 상승이다. 구경만 하는 주식이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종가 0.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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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릭스-

  시가총액 3,378억원, 거래대금 1448억원이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모비릭스가 상장 첫날 급등세에 이어 상한가까지 올랐다. 시초가는 공고가 14000원 대비 2배 상승한 2만8000원까지 올랐다. 전날 상장한 선진뷰티사이언스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따상에 성공한 것이다.

  지난 14~15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모비릭스는 경쟁률 1407.53대 1을 기록했고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500~1만4000원) 최상단에 확정했다. 지난 19~20일 진행된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1485.51대 1을 보였다. 증거금은 약 3조7435억원을 모았다.

  2004년 설립된 모비릭스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배급을 담당한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200여 종의 게임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글로벌 다운로드 수 국내 1위 업체다.

  회사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전체 매출의 약 91%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매출 구조는 플랫폼 기반 광고 수익 63%, 인앱(게임 내) 결제 33%, 기타 4%로 안정적으로 구성돼있다.

  캐주얼한 모바일 게임을 만드는 게임회사다. 대작 대신 다작으로 승부를 보는 회사로 그만큼 큰 매출 보다는 안정적인 매출을 보여주는 회사다.

  모비릭스는 모바일 게임 개발과 모바일 게임의 개발 및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한다.

 

-신라섬유-

  시가총액 742억원, 거래대금 904억원이다.

  2020년도 분기보고서 기준으로 사업부문별 총매출액 비율은 부동산 임대사업 45.6%, 이동통신(휴대폰) 판매사업 44.6%, 섬유사업 9.8%를 차지하고 있다.

  특별한 이슈는 찾지 못했다.

  신라섬유는 부동산 임대업, 휴대폰 판매업, 100%Polyester 직물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케이피티유-

  시가총액 396억원, 거래대금 173억원이다.

  지난 8월경에 알루코의 전기차 부품 공급 소식으로 상한가에 올랐었다. 케이피티유는 알루코의 최대주주다.

  오늘 상한가는 특별한 이슈는 없어보인다.

  케이피티유는 금속의 열처리 및 표면처리 사업을 주업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그 외 압출금형 및 프레스금형 제작, 산업용 알루미늄 등의 판매한다.

 

-현대비앤지스틸우-

  시가총액 165억원, 거래대금 45억원이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종가 -0.47%로 마감했다. 하락이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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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앤지스틸-

  시가총액 3,234억원, 거래대금 3026억원이다.

  현대비앤지스틸이 LG하우시스의 자동차 소재 사업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지난 25일 업계에 따르면 LG하우시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를 주관사로 정하고 자사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사업부의 매각과 관련해 현대비앤지스틸과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한 계열회사로 현대제철이 41%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11월 경부터 나온 기사였고, 어제에 이어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지만 2연상을 기록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스테인리스 강판의 매출액 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약 93%를 차지한다.

 

-인콘-

  시가총액 1,520억원, 거래대금 1270억원이다.

  인콘이 미국 제약사 존슨앤존슨(J&J)이 자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곧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다.
  외신에 따르면 J&J는 이달 내 4만명이 참여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 중간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J이 자체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은 임상 1상과 2상에선 유효한 면역 반응이 확인된바 있다. 특히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 비교해 단 한 번만 접종하면 된다는 점이장점으로 꼽힌다. 
  인콘은 지난해 5월 존슨앤존슨 부회장 출신 쥴스 뮤징을 이사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뮤징 회장은 존슨앤존슨그룹의 글로벌 마케팅 부회장으로 재직했으며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 세르노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다.

  관련주라고 하기엔 이상하지만 거래대금을 동반한 상한가다. 지난 11월경에도 임상 3상 시작 계획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적이 있다.

  인콘은 DVR 등 영상 보안장비 및 영상 보안 솔루션의 개발 및 제조를 영위하고 있다.

 

 

-알로이스-

  시가총액 719억원, 거래대금 900억원이다.

  셋톱박스 기업 알로이스 주가가 최근 글로벌 동영상서비스(OTT) 기업의 한국 진출이 가시화하면서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알로이스는 주력 제품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OTT 셋톱박스다. 최근 글로벌 또는 국내 OTT 기업들의 외연 확장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가파르게 올랐다.
  이달초 쿠팡의 OTT 서비스 개시와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에 급등했다. 아마존 OTT의 국내 진출 소식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은 디즈니플러스(디즈니+)의 한국 진출 가시화 소식이 주가 상승에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디즈니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한국 진출을 위해 국내 3대 통신사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디즈니는 지난달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해 디즈니플러스가 동유럽, 한국, 홍콩 등 국가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국내 OTT 시장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외에도 디즈니까지 가세하면서 업계 경쟁은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알로이스의 수혜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OTT관련주인데 기대감으로 올랐다.

  알로이스는 시청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디코딩하여 TV 등의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영상을 출력해주는 주는 멀티미디어 장치인 안드로이드 OTT BOX을 영위한다.

 

-신라에스지-

  시가총액 884억원, 거래대금 833억원이다.

  3번재 상한가다.

  이재명 정치테마주다. 과거 성남시장 시절 무상급식 관련주로 엮였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독감과 같은 질병 관련주다. 가축 질병 발생시, 반대 급부로 수산 가공물의 수요 기대감 때문이다. 현재 중국의 조류독감 관련주로도 엮인 상태다.

  신라에스지는 어육소시지 등의 가공식품 제조업, 수산물의 가공 및 수산물 유통, 축육도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삼원강재-

  시가총액 1,504억원, 거래대금 609억원이다.

  기아차와 애플카의 협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근 현지 공장에서 열간압연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해 현대기아차 등에 공급중인 삼원강재가 상승세다.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애플카와 기아차의 협업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특히 조지아 공장 인근에 현지 공장을 두고 기아차에 공급중인 아진산업, 구영테크, 동원금속 등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이에 기아차의 조지아공장과 현대차의 앨리바마 공장 인근에 현지 법인을 통해 양사에 모두 공급중인 삼원강재도 동반 강세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원강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동차 스프링 소재시장에서 열간압연제품을 100%를 점유하고 있다.
  소재가공품은 삼원강재와 대원강업이 약 88%, 영흥철강이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판스프링 시장에서는 삼원강재와 대원강업이 약 78%, 영흥철강이 약 22%를 점유 중이다.

  기아차 협력사들의 릴레이다. 모든 업체가 한번씩 상한가를 가는 거 같다.

  삼원강재는 평강, 봉강, 특수이형강 및 자동차용 겹판스프링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 목적으로 한다.

 

-선진뷰티사이언스-

  시가총액 1,829억원, 거래대금 569억원이다.

  화장품 원료 제조 업체인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첫날 '따상'(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을 기록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공모가(1만1500원) 대비 두 배인 2만300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1988년 설립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외선 차단제,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 등에 사용되는 원료를 제조하고 있다. 로레알 샤넬 등 글로벌 기업에 화장품 원료를 납품 중이다.
  지난해 1∼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57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이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 12~13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경쟁률 1431.28: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장한 카카오게임즈(1478.53:1)와 포인트모바일(1447.07:1)에 이어 코스닥 시장 역대 3위 기록이다.
  18~19일 진행된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1987.74대 1을 기록하며 증거금만 약 4조2000억원을 모았다.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100~1만1500원) 최상단인 1만1500원으로 확정했다.

  장시작 5분만에 상한가에 도달했다. 최근 전반적으로 화장품 업계가 해외 수출 관련하여 매출 상황이 좋은 편이라 전망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좋은 시기에 상장한 거 같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원료와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금호에이치티-

  시가총액 3,909억원, 거래대금 394억원이다.

  코스피 상장사 금호에이치티는 27일 코넥스 상장사인 면역항암 항체치료제 개발사인 다이노나를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또 "금호에이치티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과 다이노나가 보유한 항체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결합을 통해 바이오 혁신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해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회사인 다이노나의 신약개발 임상 진입이 본격화함에 따라 금호에이치티 자동차 램프사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 전문기업으로서의 회사의 핵심사업을 명확히 하고 이를 통해 대외적인 신임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했다.
  합병후 다이노나는 소멸되고 다이노나의 사업부문은 금호에이치티가 그대로 승계한다. 금호에이치티와 다이노나의 합병비율은 1대 1.7390213다. 금호에이치티 기준시가는 2391원, 다이노나의 기준시가는 4158원으로 책정됐다.
  금호에이치티의 최대주주는 에스맥으로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특수관계인 오성첨단소재와 함께 34.81%(보통주, 전환사채 등 포함)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다이노나의 최대주주 역시 에스맥으로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오성첨단소재 등 특수관계인들과 함께 43.58%(보통주, 전환사채 등 포함)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아울러 금호에이치티, 다이노나를 지배하는 에스맥의 최대주주가 에스맥의 특수관계인이기도 한 오성첨단소재다. 오성첨단소재의 최대주주는 이스트버건디라는 이름의 경영컨설팅업체가 있다. 이스트버건디는 오성첨단소재의 지분 15.73%(보통주, 전환사채 등 포함)를 보유 중이다.
  그리고 이 이스트버건디의 지분 100%를 보유한 인물은 조경숙 대표다. 즉 계열사 지배구조는 '조경숙 대표→이스트버건디→오성첨단소재→에스맥'으로 이어지고 이 중 오성첨단소재와 에스맥이 공동으로 금호에이치티와 다이노나를 거느리고 있는 구조다. 이 중 금호에이치티와 다이노나가 이번에 합병하게 됐다.

  관계없는 2개의 회사가 합병을 한다. 어쨌든 어제 합병 이슈가 터지고 오늘은 바로 점상했다. 합병이라는 대형 이슈로 내일도 뜨겁게 달아오를거 같다.

  금호에이치티는 자동차용 조명 전문 제조업체다.

 

-디자인-

  시가총액 332억원, 거래대금 303억원이다.

  특별한 이슈는 못찾았다. 시총이나 거래대금을 보면 기사가 나오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너무 적다.

  디자인은 휴대폰 보조배터리, 충전기, 스마트 악세서리 및 공기청정기 등 소형가전 제품 등을 제조 및 유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0년 6월이후 마스크제품(KF-AD)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비앤지스틸우-

  시가총액 127억원, 거래대금 63억원이다.

  현대비앤지스틸의 우선주다. 그래서 급등락이 더 심하다.

 

-삼양홀딩스우-

  시가총액 215억원, 거래대금 31억원이다.

  삼양홀딩스는 100% 자회사인 삼양바이오팜을 흡수합병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양홀딩스는 “중장기 기업 가치 제고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삼양바이오팜은 신약개발과 글로벌 신사업 등 향후 중장기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삼양바이오팜은 지난 2011년 삼양그룹 지주사 체제 구축 과정에서 삼양사 의약사업 부문이 물적 분할돼 설립됐다.
  글로벌 생분해성 봉합사 원사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약물전달기술(DDS) 기반의 항암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삼양바이오팜은 생분해성 물질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미용성형 분야에 진출했다.

  삼양홀딩스는 종가 7%로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우선주는 상한가를 유지했는데 내일 전망은 밝아보이진 않는다.

  삼양홀딩스는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그 회사 지배를 목적으로 하는 지주사업과 투자 및 임대사업 등을 영위하는 사업지주회사다. 현재 (주)삼양사, (주)삼양바이오팜, 삼남석유화학(주) 등을 포함하여 7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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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반도체-

  시가총액 1조 3,042억원, 거래대금 9302억원이다.

  삼성전자와 테슬라가 손잡고 완전 자율주행차 핵심 반도체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SFA반도체 주가가 강세다.
  지난 25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현재 테슬라 자율주행차에 탑재할 5나노미터급 시스템 반도체를 연구개발(R&D)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FA반도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세계 유명 반도체 업체들에게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자동차 전장 사업 등 시스템반도체 영역을 확대하면서 메모리반도체 대비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사업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이슈에 관련 반도체 기업이 상승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반대로 종가 3%로 마감했다.

  SFA반도체는 반도체 산업의 후공정 분야인 반도체 조립 및 TEST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Micron, SK하이닉스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 업체들에게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에이-

  시가총액 4,573억원, 거래대금 3842억원이다.

  전장용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현대기아차에 자동차용 지능형배터리센서(IBS) 모듈, HPM(고전력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도 진출했다.

  최근 자동차 반도체 품귀현상이 보도 된 적이 있고, 반도체 관련 이슈들이 자주 나온다. 여러 반도체 종목들이 거래대금이 많이 모인 상태로 오르는 것을 보면 하나의 테마로 어느정도 핫한 걸 볼 수 있다.

  아이에이는 반도체 개발, 설계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3년 8월 설립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이다.

 

 

-인터파크-

  시가총액 4,092억원, 거래대금 2590억원이다.

  인터파크투어는 지난 22일 국내 여행사 최초로 TV 홈쇼핑에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재개해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터파크투어는 22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다시, 설렘'이라는 테마로 베트남 5성급 노보텔(호텔 및 리조트) 3박 숙박 상품을 판매했다.

  이날 홈쇼핑 판매에서 20만 원 대의 숙박 상품으로 1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70분간의 생방송을 통해 해외 숙박상품으로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은 롯데홈쇼핑에서도 최초다.

  항공 및 기타 부가 여행 서비스 비용을 합하면 이로 인해 발생되는 여행 총 예상 매출액은 100억 이상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송출 인원은 1만 5000명으로, 가족동행 등을 포함할 경우 총 예상 송출 인원은 2만 명을 넘어선다.

  여행사·항공사·현지업체 등 코로나19로 생존 위기에 몰린 여행업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해당 상품은 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한 시점(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시)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하며, 방송 후 한달 내 100% 환불 가능하다. 고객이 원할 경우 국내호텔 숙박권으로도 변경 가능 하며, 타인에게 양도 가능하다.

  위의 기사와 같이 인터파크는 전날 하나금융투자가 꼽은 저평가된 여행주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아직 여행 관련 이슈는 이른 듯 보이지만 상한가를 기록했다.

  인터파크는 전자상거래사업, 전자상거래 연관사업, 의약품거래 연관사업으로 분류할 수 있다.

 

-프로텍-

  시가총액 3,828억원, 거래대금 485억원이다.

  반도체 공정 장비 제조업체 프로텍주가가 상승세다. 반도체 품귀 현상이 예견되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가 개발한 반도체 생산을 100배까지 증대할 수 있는 장비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 공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일본, 독일 등 각국 정부가 대만 정부에 반도체 공급량을 늘려달라고 호소할 정도로 반도체 공급난이 심화되자 생산 속도 향상 장비 개발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대만 당국 관계자가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이 세계적으로 부족해지면서 지난해 말부터 각국 외교 경로를 통해 반도체 공급을 늘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만 경제부는 이미 TSMC나 UMC 등에 차량용 반도체 생산 확대를 서두르도록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로텍은 올해 상반기 한국기계연구원과 유연소자 생산에 특화된 생산장비 '갱본더'를 함께 개발한 바 있다. 이 장비는 반도체를 웨이퍼나 각각의 칩단위가 아닌 패널 단위로 패키징해 생산 속도를 대폭 늘렸다는 평가다. 기존 일반 후공정 기술(TC Bonder) 대비 최대 100배 속도가 빨라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7년 설립된 프로텍이 이미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에 제품을 공급한 이력이 있는 만큼 이들 회사에 갱본더 장비를 공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미 프로텍은 지난해 국내 반도체 제조기업과 갱본더 양산성 검토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반도체 관련주 중 하나다.

  프로텍은 반도체장비 및 자동화공압부품 등의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서플러스글로벌-

  시가총액 2,075억원, 거래대금 209억원이다.

  리서치알음은 26일 반도체 리퍼비쉬(Refurbish) 1위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에 대해 반도체 품귀현상 장기화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주가는 700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 연구원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텔 등 IDM 업체들의 신규 투자가 지연되면서 최근 반도체 공급 부족이 화두가 되고 있다”며 “실제 5G, 자율주행, 인공지능, 빅데이터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반도체 품귀 장기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파운드리 업계는 밀려드는 주문에 생산 차질을 빚을 정도로 호황을 맞고 있다. 전세계 반도체의 50% 이상은 리퍼비쉬 장비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고 알려진다”며 “동사는 파운드리 업체에 리퍼비쉬(Refurbish)장비를 공급하는 글로벌 1위 업체로 주목할 만 하다”고 부연했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2021년 파운드리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3.6% 성장한 682억 달러로 고성장이 기대된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리퍼비쉬 세계 1위 업체로 3,000개 이상의 파운드리 업체에 중고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자율주행차, 5G, 빅데이터 시장 본격화로 8인치 웨이퍼 수요 확대로 업계 전반에 8인치 신규 장비 부족에 따른 중고장비 구입이 활발하다”며 “미국의 SMIC 제재로 동사의 주요 고객사인 DB하이텍의 반사 수혜와 DB하이텍향 매출 수익성이 높아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서플러스글로벌은 오는 6월 약 6만6000제곱미터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30여개의 글로벌 리퍼비시 업체가 입주할 계획이다. 최 연구원은 "이로 인해 연 50억원 이상의 임대수익 발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관련주 중 하나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전공정, 후공정 중고 장비 등 다양한 산업에서 소요되는 장비 매입, 매각 전문 기업이다.

 

-현대비앤지스틸-

  시가총액 2,488억원, 거래대금 85억원이다.

  LG하우시스가 자사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사업부를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비앤지스틸에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하우시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를 매각 주관사로 정하고 현대비앤지스틸과 인수 여부를 타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 이에 대해 “매각 진행 상황은 양사 비밀유지 준수 계약에 따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건축자재 사업부문과 함께 LG하우시스의 양대 사업부인 자동차소재·산업용 필름 사업부는 2019년 218억원의 적자를 냈고, 지난해 3분기까지 350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업계에서는 LG하우시스가 지난해 구본준 LG그룹 고문의 계열분리 대상에 포함된 이후 사업재편 등 가능성이 부각됐다. 구 고문은 LG그룹에서 LG하우시스, LG상사, 실리콘웍스, LGMMA, 판토스 등 5개 회사를 분리해 독립할 계획이다.
  업계는 LG하우시스가 계열분리 전에 적자 사업부를 정리하는 수순으로 보고 있으나 LG측은 “계열분리가 결정되기 전부터 사업성 제고 등을 위해 매각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한 계열회사로 현대제철이 41%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11월 경부터 나온 기사였고,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지만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스테인리스 강판의 매출액 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약 93%를 차지한다.

 

 

-현대비앤지스틸우-

  시가총액 98억원, 거래대금 8억이다.

  현대비앤지스틸의 우선주로 급등락은 더 크다.

Posted by Main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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