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

  시가총액 4,913억원, 거래대금 2886억원이다.

  쎄트렉아이가 항공우주 산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자산운용사 ARK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우주 탐사기업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계획을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항공우주와 관련 기업에 투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국내에서도 지난 13일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미국 스페이스X에 1600만달러를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같은 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쎄트렉아이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0%를 취득한다는 공시를 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선 쎄트렉아이 발행주식의 20% 수준을 신주 인수(약 590억원)하고, 전환사채(500억원) 취득을 통해 최종적으로 약 30%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13일 공시가 뒤늦게 반응이 왔다. 이슈는 좋고, 거래대금은 많다.

  쎄트렉아이는 위성시스템 개발 및 관련 서비스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구영테크-

  시가총액 818억원, 거래대금 1286억원이다.

  구영테크는 조지아에 있는 현대차·기아 공장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애플의 자율주행차 애플카 생산과 관련 기아와 협업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구영테크의 주가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어제에 이어 2연상을 기록했다. 어제 기아차 관련주로 유진로봇, 동원금속은 나가 떨어졌지만 유일하게 올랐다. 기대감으로 올랐기 때문에 상한가는 오늘로 마무리 될 것 같다.

  구영테크는 자동차부품생산을 주업으로 설립되었다.

 

 

-제주반도체-

  시가총액 1,837억원, 거래대금 963억원이다.

  제주반도체가 21일 미국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용기에 메모리반도체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제주반도체는 “256메가비트(Mb) 메모리 용량 D램(LPDDR1)을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보관용기에 들어가는 콘트롤센서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백신을 보관하고 이송하는 용기는 극저온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는 만큼 메모리반도체와 더불어 센서 등 다양한 전자부품이 사용된다.

  박성식 제주반도체 대표는 “화이자 백신은 극저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보관용기가 필요하고 여기에 탑재되는 콘트롤센서 역시 극한의 환경에 적합해야 한다”며 “이번 콘트롤센서 탑재는 자사 메모리반도체 제품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팹리스 반도체 회사로 저용량 메모리반도체 제품을 사물인터넷(IoT)를 비롯해 모바일, 자동차 전장 등에 적용하고 있다.

  반도체 업체가 코로나 백신 관련주가 됐다. 핫한 코로나 관련주로 기사가 나오자마자 상한가를 직행했다. 작년 9월경에는 실적개선으로 인해 상한가를 한번 기록했었다.

  제주반도체는 반도체, 정보통신에 관한 제품을 설계, 제조 및 이를 판매하는 사업 등을 한다.

 

-한국바이오젠-

  시가총액 894억원, 거래대금 755억원이다.

  한국바이오젠이 전기차용 실리콘 소재 육성 소식에 상한가다. 최근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바이오젠은 다목적 실리콘 관련 소재를 생산하는 정밀화학 전문기업이다. 건축, 전자, 항공, 에너지, 화장품, 의료 바이오, 산업공정, 접착제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맞춤형 기능성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2021년 상용화를 목표로 전기자동차용 고발열 소재를, 2022년 출시를 목표로 자동차산업용 실란트와 베터리 전해질을 연구개발 중이다.

  특별한 이슈없이, 전기차 관련 기대감으로 올랐다. 작년 8월경에는 2차전지 관련주로 엮이면서 올랐었다.

  한국바이오젠은 식품첨가제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산업용 화학 소재 및 기능성 유·무기소재, 특히 전자, 자동차, 건설 및 항공 산업 등에서 사용되는 기능성 실리콘 소재를 전문으로 합성하는 정밀화학 기업이다.

 

 

-한국비엔씨-

  시가총액 3,870억원, 거래대금 639억원이다.

  바이오 생체재료 바이오벤처인 한국비엔씨가 코스닥 시장에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모 물질에 대한 임상2상 승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 급등으로 이어졌다. 한국비앤씨는 전날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 후보 물잘 ‘안트로퀴노놀’에 대한 임상2상 진행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안트로퀴노놀은 대만에서만 자생하는 버섯에서 추출한 단일 성분이다. 항바이러스, 항염증, 항폐섬유화 효과가 탁월하고, 코로나19 치료에도 접목할 수 있다.

  고공행진중이던, 제넨셀 관련주인 한국파마, 필룩스, 골드퍼시픽이 오늘 크게 하락 하고, 새로운 종목이 떠올랐다. 어제에 이어서 2연상을 했다.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면, 기본 2연상은 하는 거 같다.

  한국비엔씨는 더말필러(Dermal Filler) 등 미용성형용 의료기기, 창상피복재 등 수술, 시술용 의료기기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와이엠티-

  시가총액 3,791억원, 거래대금 632억원이다.

  PCB 화학소재 제조기업 와이엠티가 미국 최대 전기자동차(T사) 업체의 전기차 모듈 기판용 소재 공급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강세다.
  이날 한 언론은 와이엠티가 T사의 능동형 헤드램프를 제조하는 국내 PCB 제조업체에 ENEPIG 시리즈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ENEPIG는 PCB 가공에 필요한 화학소재로 PCB 기판에 전류가 흐르도록 금을 입히는 역할을 담당한다. 국내 PCB 가공 화학소재가 미국 T사의 승인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와이엠티는 T사로 공급되는 모듈용 기판에 사용 승인을 받으면서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업체들과협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와이엠티 관계자는 "현재 적용 중인 모듈 외에도 다양한 모듈에 대한 적용도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번 사용승인을 바탕으로 미국 약품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기차의 선두주자인 테슬라 관련주다. 테슬라에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에 소재를 납품한다.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는 어딜까?

  와이엠티는 PCB(인쇄회로기판),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자부품 제조에 이용되는 화학소재 개발 및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대유에이텍-

  시가총액 1,342억원, 거래대금 417억원이다.

  현대차그룹에 부품을 공급하는 대유에이텍이 급등세다. 현대차그룹이 애플과 손잡고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 협업을 할 수도 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유에이텍은 기아자동차 광주사업장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애플의 자율주행차 애플카 생산과 관련해 기아와 협업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유에이텍의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일 공시에서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과 관련해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상기 내용과 관련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애플카 관련주로 기아차에 시트를 공급하는 업체다.

  대유에이텍은 자동차 부품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상신브레이크-

  시가총액 1,036억원, 거래대금 329억원이다.

  아직 기사는 없지만, 애플카 관련 기아차 이슈로 오른듯 하다. 현대와 기아에 브레이크 관련 부품을 납품하며, 18년도에는 미국 조지아주에도 공장을 설립했다. 거래대금은 작다.

  상신브레이크는 자동차부품에서 브레이크 관련 부품인 LINING, PAD, SHOE 등을 제조하여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전문 자동차부품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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