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테크-

  시가총액 1,054억원, 거래대금 2028억원이다.

  구영테크 자동차 부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차의 애플카 협력설에 따른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부로 드러난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자동차 부품주의 급등은 기아차 애플카 협력설에 따른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영테크는 기아차의 미국 조지아 공장 근처에 자사 미국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기아차가 위탁생산을 맡게 될 경우 협력이 용이하다. 현대모비스는 애플카 부품 설계 및 생산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총이 천억정도라 기아차에 비해 변동성이 크다. 미국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꼽힌다.

  구영테크는 자동차부품생산을 주업으로 설립되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시가총액 4,052억원, 거래대금 1080억원이다.

  로봇 플랫폼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상장 첫 날 ‘따상’(시초가를 공모가 2배 형성 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회사는 수요예측에서도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열기를 상장 첫 날까지 이어가는데 성공했으며, 증권가에서도 회사가 보유한 로봇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시초가는 공모가 1만원의 2배인 2만원에 형성됐고, 이후 장 초반부터 급등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따상’에 올랐다. 이는 올해 공모주 중에서는 선진뷰티사이언스, 모비릭스에 이은 세 번째 ‘따상’ 기록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이뤄진 수요예측에서 지난해 대어였던 빅히트(1117대 1) 카카오게임즈(1470대 1) 등을 모두 뛰어넘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경쟁률은 1489.9대 1로, 공모가 역시 희망밴드(7000 ~ 9000원)를 초과한 1만원에 결정됐다. 이어 진행된 공모 청약에서도 경쟁률 1201.26대 1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카이스트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창업한 로봇 플랫폼 기업이다.
  회사는 국내 최초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인 ‘휴보(HUBO)’를 개발해 관련 플랫폼 기술력을 확보했다. 지난 2015년에는 미국 국방부가 주최하는 ‘세계재난로봇대회’에서 우승, 글로벌 업계에서도 인지도와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전체 임직원의 65%가 로봇 관련 역량을 갖춘 연구인력으로 구성돼 연구·개발애 매진하고 있다. 회사는 약 25대의 로봇을 팔아 누적 102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으며 핵심 부품과 소프트웨어 등 로봇을 생산하는 전 과정에서 자체적인 기술력을 통해 내재화에 성공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인간형 로봇뿐만이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협동 로봇’ 부문에도 집중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는 로봇은 코로나19 이후 각광받는 비대면 경제,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변화에서 응용될 수 있는 분야로 여겨진다. 회사는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자율이동 로봇, 의료용 로봇 등에 집중적인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처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높은 잠재력에는 증권가 역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손지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핵심 부품과 소프트웨어 등의 기술을 모두 내재화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중장기적인 성장성이 유효하다”며 “로봇 연구 개발을 통해 서비스 분야의 확장이 기대된다” 고 평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지난해부터 판매가 이뤄지기 시작한 협동 로봇 분야가 긍정적”이라며 “로봇카페, 우체국 택배와 물류 자동화 등 다양한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직 시총에 비해 매출이 적다. 위 기사와 같이 미래의 성장 기대감으로 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인 휴보(HUBO)를 개발한 로봇 전문기업이다. 이족보행 로봇, 사족보행로봇, 협동로봇, 천문마운트시스템 등의 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

  시가총액 661억원, 거래대금 321억원이다.

  이글루시큐리티가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AI 보안관제를 포함한 보안 솔루션 사업 부문의 약진과 보안 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성장에 기반해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 817억 2700만 원, 영업이익 51억9800만원, 당기순이익 52억36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8.2%, 영업이익은 207.2%, 당기순이익은 164.4% 각각 증가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해 보안관리 솔루션과 보안관제,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 등 여러 사업 분야에서 고른 실적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2019년 출시한 국내 최초의 AI(인공지능) 보안관제 솔루션인 '스파이더 티엠 에이아이 에디션'을 비롯한 솔루션 판매가 늘면서 전체 매출 상승과 수익률 개선을 견인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외 10여 곳의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에 AI 보안관제 솔루션을 공급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올해 인공지능 보안관제,클라우드 보안, OT(운영 기술) 보안을 세 축으로 삼고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집중할 전략이다. 'SPiDER SOAR(스파이더 SOAR)', 'Smart[Guard](스마트가드)', 'SPiDER Logbox (스파이더 로그박스)' 등의 여러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이글루시큐리티의 보안관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속도를 붙일 방침이다.

  3분기만 하더라도 영업이익이 좋지 않았는데, 막상 공시로 전년도에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이슈는 좋지만, 시총이나 거래대금이 아쉽다.

  이글루시큐리티는 통합보안관리솔루션(ESM) 및 보안관제서비스(MSS)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Posted by Main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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