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론-

  시가총액 2,959억원, 거래대금 3352억원이다.

  정부의 러시아 코로나19(COVID-19) 백신 검토설에 관련주가 급등세다.
  유류 도매업체 이아이디는 계열사 이트론과 함께 지난해 12월 한국코러스 지분 취득에 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투자했다.
  투자형태는 한국코러스에 투자하는 '제1호 스푸트니크 신기술투자조합'의 일반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방식이었다. 한국코러스는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CMO(위탁생산)하는 업체다.
  앞서 전날 정부는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의 국내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러시아 백신 관련, 변이라거나 공급의 이슈 등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추가백신 확보 필요성에 대해서는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의학저널 랜싯에 게재된 임상3상 보고에 따르면 러시아 백신의 효능은 92%로, 미국과 유럽의 백신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또 1회 접종에 10달러에 불과해 저렴하다는 평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4달러)보다는 비싸지만 효능(아스트라제네카 70% 내외)이 더 좋기 때문이다.

  어제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한 이트론과 이아이디 중 이트론만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다. 어제도 상한가에 먼저 진입하면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줬었다.

  이트론은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 제조하는 등 IT 관련 제조, 유통전문 기업이다.

 

-와이더플래닛-

  시가총액 1,779억원, 거래대금 2510억원이다.

  소비 행태/기호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서비스 제공 기업 와이더플래닛(대표이사 구교식)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격을 희망 공모가(12,000원~15,000원) 상단을 초과한 16,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와이더플래닛의 총 공모금액은 16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상장 첫날, 시초가 2만4900원 대비 4900원(19.68%) 내린 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2만6500원까지 주가가 치솟았으나 하락폭이 커지며 겨우 공모가(1만6000원)보다는 높은 가격으로 체면치레했다.

  오늘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상장 첫날의 시초가를 넘어섰다.

  와이더플래닛은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정보처리 및 제공기술, 시스템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위지트-

  시가총액 1,705억원, 거래대금 1899억원이다.

  비트코인 관련주 위지트가 9일 장초반부터 가격제한선까지 올랐다.
  위지트는 모바일 커머스 기업 옴니텔을 자회사로 두고 있어 비트코인 관련주로 꼽힌다.
  앞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15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테슬라 측은 현금 수익원을 다양화 하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향후 테슬라 차량의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받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15억달러면 약 1조7천억인데 상당한 투자다.

  위지트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장비 부품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동양에스텍-

  시가총액 472억원, 거래대금 282억원이다.

  동양에스텍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2021년 2월 25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3월 22일이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970만주다.

  무상증자 관련 이슈다. 종목의 시총이나 거래대금은 적다.

  동양에스텍은 철강제품 제조, 판매 등의 목적으로 설립되어, 포스코의 가공센터로서 포스코가 생산하는 제품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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