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올은 이달부터 현대자동차의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5' 친환경 시트커버를 양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두올은 친환경 원단 및 시트 커버를 수주하면서 향후 5년간 아이오닉5만으로 1200억원 규모의 매출원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두올 관계자는 "친환경, 경량화, 내연성 등 우수한 특성의 원단소재 적용과 세련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전기차를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차종에 적합한 시트제품 개발을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출시한 현대의 전기차 아이오닉에 관심이 쏟아지면서 덩달아 주목받은 종목이다.
두올은 자동차용 내장재(원단, 시트커버링, 에어백쿠션) 제조의 사업을 영위한다.
-이트론-
시가총액 3,504억원, 거래대금 1853억원이다.
이아이디와 이트론은 한국코러스에 각각 100억 원을 투자했다. 한국코러스는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를 춘천공장에서 위탁 생산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러시아 국부펀드(RDIF)의 관계자가 스푸트니크V 백신 공정 마무리 단계, 대량 상업 생산 협업을 위해 한국코로스 공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백신 관련주로 지난달 미친듯이 올랐다가 미친듯이 하락중이던 종목이다. 추가적인 이슈는 없다. 오늘 러시아 백신 관련주 중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트론은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 제조하는 등 IT 관련 제조, 유통전문 기업이다.
-이화전기-
시가총액 1,875억원, 거래대금 1414억원이다.
이화전기는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 기업에 투자한 이트론이 최대주주로 있다.
러시아 백신 관련주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중 오늘 가장 늦게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화전기는 UPS 및 몰드변압기, 정류기, 전기공사 등 다양한 전원공급장치 및 전력변환장치를 생산 공급하는 중전기기 전문회사다.
-이아이디-
시가총액 3,060억원, 거래대금 1184억원이다.
앞서 스푸트니크 V백신 개발과 3상 임상 결과 발표로 이아이디와 이트론이 가장 큰 수혜주로 꼽혔다. 이 회사들은 지난해 12월 한국코러스 지분 취득에 각 100억원씩 총 200억 원을 투자해 16.7%(182만주)의 지분을 보유 중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크게 급등하고 하락 중이던 종목이다. 3개의 러시아 백신 관련주 중 하나다.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순으로 강해 보인다.
이아이디는 유류도매 및 OMS, 화장품의 제조, 판매 및 수출업, 이노베이션(ICBM)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동일제강-
시가총액 548억원, 거래대금 670억원이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 수혜가 기대되는 동일제강이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동일제강은 PC강선 및 강연선, 아연도 강선 및 강연선, 경강선, 마봉강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지난 26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논란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 특별법 제정으로 공항 건설을 위한 절차가 대폭 생략·간소화되더라도 여전히 타당성 검증을 위한 여러 절차를 넘긴 쉽지 않다는 전망도 나온다.
기대감으로 오른 종목이다. 딱히 이슈와 연관성도 그리 커 보이지는 않는다. 전고점을 넘어서는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종목 자체가 큰 종목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다.
동일제강은 PC강선 및 강연선, 아연도 강선 및 강연선, 경강선, 마봉강 등을 제조, 판매 등을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시가총액 1,217억원, 거래대금 614억원이다.
오디션으로 유명한 한빛소프트가 오랜만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상승은 최근 발표된 클럽오디션의 해외 진출 확대 소식과 향후 중국 진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클럽오디션은 지난 25일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영어권 17개 국가에 클럽오디션을 출시하고, 러시아권 서비스도 20개 국가로 확대하는 등 서비스 국가를 총 48개국으로 늘렸으며, 유럽권 국가 출시도 준비 중이다.
또한,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 게임 판호 접수를 재개했다는 소식이 발표됐으며, 중국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하드코어 장르보다는 캐주얼 장르가 먼저 판호가 발급될 확률이 높다는 전망이 많아 클럽오디션의 판호 획득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가상 세계와 현실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도 한빛소프트의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이다. 한빛소프트는 VR, AR 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메타 버스 산업이 활성화되면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게임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최근 IP 게임 대세 열풍에 동참하기 위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PC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모바일로 옮긴 그라나도 에스파다M을 개발 중이다.
장 막판 급등했다. 특별한 이슈는 없어보인다.
한빛소프트는 게임 서비스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게임포털사이트인 '한빛온'을 운영한다.
-리더스 기술투자-
시가총액 938억원, 거래대금 350억원이다.
리더스 기술투자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리더스 기술투자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70% 급증했다. 순이익도 31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567% 증가했다. 신기술 투자전문기업인 리더스 기술투자는 도전적인 중소 벤처기업이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벤처투자, 경영자문 등을 하는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실적 개선 및 흑자전환의 주요 요인은 작년부터 꾸준히 여러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자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리더스 기술투자는 한국파마와 함께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벤처 제약사 제넨셀에 유상증자를 통해 34억원의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오늘과 같은 실적 이슈로 지난 2월경에 상한가를 기록했던 종목이다. 현재 전고점에 걸쳐있다.
리더스 기술투자는 현재 신기술사업에 대한 투자 등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SGA-
시가총액 498억원, 거래대금 114억원이다.
미국 대형은행이 비트코인에 대해 국제적 통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암호화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종목은 블록체인 기반의 정보보안 사업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급등세를 보인 것으로 풀인된다. SGA솔루션즈의 자회사인 SGA비엘씨는 최근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솔루션인 ‘루트체인(RootChain)’을 활용해 다수의 모바일 신분증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시티그룹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만큼 국제 무역에서 선택할 수 있는 통화가 돼야 한다"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많은 기관투자자들의 참여에 힘입어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뜬금없이 비트코인과 엮였다. 시총이나 거래대금이 매우 적다. 지난 12월경에는 공인인증서 폐지에 따른 서버보안이 이슈된 적이 있다.
SGA는 공공기관, 금융사, 기업 등의 서버, 스토리지를 설계하고 구축, 유지보수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부광약품이 26일 오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레보비르’의 임상 2상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부광약품은 지난달 말 레보비르 임상 2상을 위한 환자 모집을 완료했고 투약 및 관찰을 최근 종료했다. 임상 2상 결과에 대한 데이터 정리 및 분석이 남은 상황이다. 부광약품 레보비르는 지난해 4월 국내에서 최초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이 승인됐고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승인을 받았다.
치료제 관련주다. 임상2상 완료로 아직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보통 완료후 2~4주 후에 나온다고 한다.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은 있지만 이슈나 거래대금 자체는 훌륭해 보인다.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에 금융 자동화기기 업체 등 관련 기업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한은이 CBDC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뉴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3월 말까지 외부 컨설팅을 거쳐 CBDC 파일럿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 중 가상환경에서의 CBDC 가동 테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23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CBDC 설계와 기술 면에서의 검토는 거의 마무리됐다"며 "관련법에 대한 검토와 같이 당초 계획된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도 한몫했다. 예런 장관은 지난 22일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한 행사에서 "중앙은행이 디지털화폐를 발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많은 미국인이 지불시스템과 은행 계좌에 접근하기 어렵다. 중앙은행이 발행한 디지털 달러가 이런 상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달러가 빠르고 안전하고 저렴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은 바로 반응했다. 옐런 장관의 발언 직후 23일 국내 증시에서 한네트가 전일 대비 21.62% 오른 것을 비롯해 로지시스가 15.16%, 케이사인이 15.03%, 케이씨티가 9.67%, 케이씨에스가 5.74% 급등했다.
케이씨티는 금융단말 및 특수단말 시스템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케이씨에스는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서비스 전문업체로, 디바이스 암호화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 세계 65개 중앙은행 가운데 86%가 CBDC 도입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며 중앙은행이 독점적으로 찍어내는 실물 화폐의 가치를 뒤흔들 기미가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BDC는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하지만, 민간이 발행하는 비트코인 등과 달리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하고 정부가 가치를 보증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비트코인의 경우 수요와 공급에 따라 시시각각 가격이 오르내리지만, CBDC는 실제 돈처럼 일정한 가치를 지닌다는 것도 차이점이다. 또한, 발행량이 정해진 비트코인과 달리 CBDC는 발행량이 고정돼 있지 않다.
이 총재는 지난해 10월 16일 국정감사에서 디지털화폐에 대해 "정확히 예단키 어렵지만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가까운 미래에 CBDC 발행이 나올 것 같지는 않다. 중앙은행이 서두른 이유는 민간에서 속도를 내면서 통화당국이 대응해 보완점을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총재는 "우리나라는 지급결제제도가 잘 돼 있어 (CBDC가 당장 발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은 그렇게 했지만,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CBDC 개발 3단계가 진행 중이고, 내년에 파일럿 테스트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호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 발행은 전통적인 화폐의 개념과 관행에 변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중앙은행 본연의 업무인 지급결제의 안정성, 통화정책의 유효성, 금융안정 유지 등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디지털화폐 관련주다. 전고점은 지난 9월의 9020원이다.
케이씨티는 금융단말 및 특수단말등을 제조,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케이씨에스-
시가총액 1,032억원, 거래대금 588억원이다.
케이씨에스는 지난 25일 주당 22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했다. 상한가 상승 이유로 몇몇 투자자들은 디지털화폐 관련 주라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급등한 것이 아니냐 추측을 이어나가고 있다. 디지털 화폐는 지난 23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비트코인을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디지털 화폐(CBDC) 발행을 준비 중인 가운데 본격적인 비트코인 견제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2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대중이 디지털 화폐와 만나는 첫 해가 될 것이란 발언이 나오면서 디지털 화폐에 관심이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은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디지털 달러와 관련된 입법 작업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달러와 관련된 도전적인 정책과 기술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앞서 제롬 파월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 연준은 디지털 달러화 발행 여부를 놓고 자세하게 연구하고 있다"며 "디지털 달러 발행은 우선 순위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전했다. 디지털 화폐에 대한 입법작업과 기술에 대해 진지한 태도가 디지털 화폐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 것으로 보인다. 케이씨에스의 주요 제품은 NS16000 Series 등 H/W 상품과Enterprise Solution 등 S/W 상품이 있으며 Nonstop SI사업을 기반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승인 시장을 목표로 Base 24-eps 한국형 모듈개발을 계획 중이다.
디지털화폐 관련주다. 케이씨티와 마찬가지로 한국컴퓨터지주에서 물적 분할을 통해 설립되었다. 오늘 케이씨티와 같은 이슈로 상한가에 올랐지만,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케이씨에스는 무장애, 무정지형 시스템과 솔루션으로 금융, 통신, 공공 부문에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석유-
시가총액 1,281억원, 거래대금 194억원이다.
한국석유가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업은 전날인 25일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 유통주식 수 증가를 위해 액면가 5,000원인 주식을 10분의 1 수준인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상증자 이슈로 2연상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이 너무 적다.
한국석유는 국내 블랙아스팔스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아스팔트 사업과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제품을 가공/판매하는 합성수지사업이 주요 사업이다.
현대바이오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의 중간시험 결과에서 100% 효력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주가 강세는 코로나19 치료제 효력시험 중간결과에서 효력을 확인했다는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바이오는 대주주인 씨앤팜과 함께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CP-COV03'에 대한 효력시험을 진행 중이다.
현대바이오는 전날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바이러스 유전자 증폭검사(PCR)검사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CP-COV03를 경구투여한지 30시간 후 모든 개체에서 혈액 1ml 당 코로나 바이러스가 0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반면,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혈액 1ml당 평균 1만2748개의 바이러스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최근 전고점을 돌파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종목이다. 핫한 코로나 치료제 관련 이슈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상당한 효과를 보여준다. 단지 아쉬운 점은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한 결과라서 임상을 거쳐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기간이 멀어보인다.
현대바이오는 피부용 비타민C 신물질인 '비타브리드'를 원료로 한 바이오 화장품, 양모제 등 제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한다.
-키네마스터-
시가총액 7,342억원, 거래대금 2159억원이다.
키네마스터가 강세다. 유튜브 등의 활성화로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 날 한 언론매체는 모바일 동영상 편집 툴 서비스 기업 키네마스터가 지난해 유튜브 열풍에 힘입어 실적이 수직상승했다며 소프트웨어업종 상장사 실적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키네마스터는 지난해 매출 53.5%, 영업이익 1206.7%, 당기순이익은 3900.6% 증가했다. 여기에 약 30곳의 원매자가 매각 측과 비밀유지계약(NDA)을 맺고 TM(teaser memorandum)을 받아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키네마스터는 자체 개발한 동영상 편집앱 'KineMaster'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 12월 출시한 KineMaster의 현재 월 이용자 수(MAU)와 일 이용자 수(DAU)는 각각 7000만명, 720만명이다. 키네마스터는 영상 편집 앱 시장 2위 업체로 글로벌 시장점유율 18%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과 인도 사용자가 가장 많다. 특히 틱톡, 페이스북, 유튜브 등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몸값이 5000억~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종목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실적과 매각 이슈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키네마스터는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사업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요 제품은 크게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KineMaster)과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SDK) 로 구분된다.
-쎄노텍-
시가총액 1,070억원, 거래대금 1221억원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희토류 ·배터리 등 핵심 품목의 공급망 다변화를 강조했다. 중국에 의존하는 이들 수입품의 무역 전쟁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국내 주식 시장에서도 관련 주 주가가 상승세다. 쎄노텍은 국내 최초로 세라믹 비드 양산화에 성공해 특화된 비드를 전문 생산하는 회사다. 미국이 특수 금속 수입처를 다변화하면서 역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희토류 관련종목인 쎄노텍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기대감으로 올랐다.
쎄노텍은 국내 최초로 세라믹 비드 양산화에 성공하여 특화된 비드를 전문 생산하고 있다.
-성안-
시가총액 671억원, 거래대금 490억원이다.
이재명 관련주 성안이 강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지난 22~2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이재명 지사가 28%, 이낙연 대표가 11%, 윤 총장이 7%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에서 이재명 지사 27%, 이낙연 대표 12%, 윤 총장 8%로 나타난 것과 비교하면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은 1%p 오르고 다른 두 예비 주자들의 지지율이 다소 떨어졌다. 박성태 성안그룹 회장의 가족인 박상완 성안 부사장이 1987년 중앙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는 사실 때문에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됐다. 앞서 성안 측은 지난달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당사의 부사장이 중앙대학교 동문인 것은 사실이나 그 이상의 아무런 친분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 아울러 과거 및 현재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당사의 사업 관련 내용이 전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재명 관련주다. 특별한 이슈는 없고 급등락을 반복중이다. 전고점은 아직 돌파 못했다.
성안은 섬유제품의 제조가공 및 판매업, 수출입업, 부동산 임대업 등을 영위한다. 섬유제품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KMH하이텍-
시가총액 1,048억원, 거래대금 386억원이다.
삼성전자가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글로벌 테크업체의 데이터센터 서버 수요 회복에 맞춰 데이터센터 전용 고성능 SSD(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를 양산해 페이스북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SSD케이스와 집적회로(IC) 트레이 등을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있는 KMH하이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전세계 데이터 사용 총량이 지난 2016년 약 16ZB(제타바이트)에서 오는 2025년 163ZB로 10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도 2017년 1549억달러(약 189조원)에서 지난해 2062억달러, 2022년 2519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기업용 SSD 시장도 지난해 177억달러(약 19조6000억원)에서 2023년 260억달러(약 28조8000억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삼성전자의 신제품은 업계 최초의 6세대 V낸드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센터 전용 SSD로 OCP(Open Compute Project)의 NVMe 클라우드 SSD 표준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데이터센터에서 요구하는 성능과 전력 효율, 보안 등의 기준도 충족했다고 밝혔다. 낸드플래시 기반 SSD를 발판으로 미래 먹거리 시장 선점에 나섰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KMH하이텍은 SSD 케이스와집적회로(IC) 트레이 등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55%, 마이크론은 20% 정도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삼성전자는 오늘 종가 4.02%로 마감했다. 위 기사 내용은 삼성전자 카테고리에 없고 파운드리 매출 11% 증가 뉴스가 자리잡고있다.
KMH하이텍은 반도체 재료 사업과 SSD 사업을 주요 사업부문으로 영위하고 있다.
-홈캐스트-
시가총액 1,054억원, 거래대금 309억원이다.
흑자전환한 홈캐스트 주가가 강세다. 전날 홈캐스트는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9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7억원, 당기순이익은 5억원이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406억원, 영업손실은 20억원, 당기순손실은 4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 셋톱박스 업황부진에 따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영업손실을 기록하였으나 2020년 전자부품 유통 및 블랙박스 등 신규사업에서 수익을 창출해 별도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종속회사인 디엠티는 디지털 셋톱박스 업황 부진에 따라 영업적자를 기록해 연결기준으로는 적자 지속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홈캐스트는 디지털 셋톱박스 관련 소프트웨어 및 장비 개발 제조와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제조에 필요한 전자부품(이미지센서)을 유통 판매하고 있다. 또 차량용 블랙박스를 생산, 판매하는 신규사업도 진행 중이다.
최근 하락중인 종목이다. 실적 관련 조그만 이슈가 있다. 거래대금은 적다.
홈캐스트는 디지털 셋톱박스 관련 소프트웨어 및 장비 개발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신라에스지-
시가총액 686억원, 거래대금 242억원이다.
최근 급하락 하던 종목이다. 오늘 올라온 기사는 없다. 최근 뉴스로 후쿠시마 방사능으로 인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사가 있었지만 주가의 변동은 없었다. 예전 이재명의 무상급식 관련주로 엮인적이 있다. 급락으로 인한 반등 혹은 이재명 관련으로 올랐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오늘은 성안이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신라에스지는 어육소시지 등의 가공식품 제조업, 수산물의 가공 및 수산물 유통, 축육도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한국석유-
시가총액 986억원, 거래대금 44억원이다.
한국석유가 25일 무상증자 결정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석유는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발행주식은 보통주 614만2120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은 4월16일,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5월7일이다.
무상증자 이슈다. 급등으로 거래대금은 적지만, 무상증자라는 강력한 이슈로 강하게 올랐다.
한국석유는 국내 블랙아스팔스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아스팔트 사업과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제품을 가공/판매하는 합성수지사업이 주요 사업이다.
박셀바이오는 지난해 9월 상장한 종목이다. 기관 수요예측에서 94.1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밴드(3만~3만5000원)의 하단인 3만원으로 확정했다. 뒤이어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도 96.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천면역세포 중 하나인 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한 Vax-NK 항암면역치료플랫폼은 재발해서 기존 치료제가 듣지 않는 진행성 간암을 대상으로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인터루킨-15를 활용한 반려견 전용 항암면역치료제 박스루킨-15를 개발해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지난 10월 품목허가를 제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급등후 하락중이던 종목이다. 특별한 이슈는 없어보인다. 하지만 거래대금은 많다.
지난 12월경에 3연상을 했다. 무상증자와 회사가 개발중인 간암치료제 ‘VAX-NK’의 임상 1상 데이터가 긍정적이라는 이슈로 말이다.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치료제를 연구ㆍ개발하는 바이오텍 회사로 면역시스템에서 최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구성 요소로 파이프라인을 구성한다.
-로지시스-
시가총액 820억원, 거래대금 1112억원이다.
로지시스는 금융 자동화기기 전문업체로, 디지털화폐 수혜주로 꼽힌다.
옐런 장관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주최한 '딜북 콘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은 부작용이 크다. 다수 미국인이 은행 계좌에 접근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중앙은행이 발행한 디지털 달러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언한 데 따른 투자 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디지털화폐 관련주로 기대감에 올랐다.
로지시스는 전산장비 유지보수 용역, 전산장비 판매, VAN서비스 대행용역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13개의 계열회사가 있다.
-피플바이오-
시가총액 2,937억원, 거래대금 990억원이다.
피플바이오는 퇴행성 뇌질환 등 변형단백질 질환을 혈액으로 진단하는 제품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주가가 급동하고 있다.
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키트를 세계 최초로 상용,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기술특례상장을 했다.
이 기술력으로 한국·미국·일본·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특허를 받았고 그 특허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시장을 개척하고 혈액검사 서비스를 본격화 준비 중에 있다.
이 키트는 혈액 내 베타-아밀로이드의 올리고머화 정도를 측정해 발병 위험도를 사전에 예측하는 제품이다. 치매에 걸린 상태에서 이를 사전에 진단하는 차원이 아닌, 질병에 걸리기 전에 향후 치매에 걸릴 위험도를 미리 예측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지난해 치매 조기진단 키트를 상용화해 마이크로디지탈의 전자동 진단장비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도 밝힌 바 있다.
기사중에 매출이나 계약 관련된 내용은 찾지 못했다. 아직은 기대감으로 상승한 종목으로 보인다.
피플바이오는 변형단백질질환(대표적으로 퇴행성 뇌질환)의 혈액진단제품을 개발 및 제조한다.
-오로스테크놀로지-
시가총액 5,083억원, 거래대금 615억원이다.
오로스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상장 첫 날 공모가의 2배 가격에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를 뜻하는 은어)'을 기록 중이다. 앞서 오로스테크놀로지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 희망밴드(1만7000원~2만1000원) 상단인 2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청약경쟁률은 1033.82대 1을 기록해 청약 증거금으로 5조1621억원이 몰렸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전공정 오정렬 측정장비(Overlay System)를 개발하는 업체다.
오늘 상장된 종목으로 장초반 부터 급등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반도체 관련주들의 상황이 좋은데, 때를 잘 맞춰 상장한 것 같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2009년 3월 설립되었으며, 반도체 Wafer의 MI(Overlay Metrology, Inspection) 장비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한다.
-디젠스-
시가총액 326억원, 거래대금 161억원이다.
특별한 이슈없이 올랐다. 시총이나 거래대금은 매우 적다.
디젠스의 주요 매출은 배기계 시스템이며, 주요 매출처는 한국GM, 르노삼성, 한국닛산, 상하이지엠(유), 동풍르노 등이 있다.
-GV-
시가총액 324억원, 거래대금 148억원이다.
하락중이 종목이다. 특별한 이슈없이 올랐다. 시총이나 거래대금은 매우 적다.
GV는 CNC전용장비, CNC레이저장비, LED조명의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한다.
알려진 상한가 이슈는 없다. 중국에 있는 중국회사다. 동전주다. 시총대비 거래대금이 많다. 이상한 종목이다.
골든센츄리는 트랙터용 휠의 생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키네마스터-
시가총액 5,683억원, 거래대금 1501억원이다.
최근 매각 과정을 진행 중인 키네마스터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수십군데에 달하는 원매자가 러브콜을 보내며 거래 흥행이 예고되기 때문이다. 이날 한 매체는 투자은행(IB) 업계를 인용해 키네마스터 매각과 관련 약 30곳의 원매자가 비밀유지계약(NDA)을 맺고 티저 메모(TM)를 받아갔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보다 해외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키네마스터의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에 대해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유력 인수후보 중에는 글로벌 소셜 미디어 플랫폼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역시 동영상 편집앱에 대한 관심으로 키네마스터 인수전에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네이버는 앞서 '블로(VLLO)'앱으로 알려진 비모소프트에 미팅을 제안하는 등 투자처를 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진행된 하이퍼커넥트 매각이 키네마스터의 매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하이퍼커넥트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 매치그룹이 지분 100%를 17억2500만달러(약 1조9000억원)에 인수했다. 한편, 지난해 키네마스터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45% 오른 29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13배, 40배 급증했다. 전체 매출액의 대부분을 책임진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 'KineMaster'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81.73% 크게 늘었다.
지난 12월부터 매각 이슈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직도 진행중이다. 확정된 내용은 없다.
키네마스터는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사업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요 제품은 크게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KineMaster)과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SDK)이 있다.
-한농화성-
시가총액 3,166억원, 거래대금 1021억원이다.
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가 전고체전지용 황화물 고체전해질을 저가로 대량 합성하는 신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는 소식에 국책과제로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을 개발 중인 한농화성이 주목받고 있다.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전지는 불연성의 고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이 없다. 또, 온도 변화나 외부 충격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 및 분리막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전지의 고용량화와 소형화와 형태 다변화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유망 기술로 지목받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이 연구한 분야는 전고체전지의 핵심인 고체전해질 중에서 가장 잠재력이 큰 황화물(Sulfide) 계열 고체전해질이다. 고가의 원료 없이 공침법이라는 과정(One-pot)으로 전고체전지의 핵심인 고체전해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공정 기술이다. 원천기술과 관련한 국내외 특허 출원을 완료한 한국전기연구원은 이번 개발을 통해 전고체전지의 생산 라인부터 활용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 판단해 관련 수요업체를 발굴하여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9월 국책과제 '리튬금속고분자전지용 전고상 고분자 전해질 소재 합성 기술 및 상용화 기술 개발'의 주관기업인 한농화성은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을 개발 중이다. 한국화학연구원과 LG화학이 참여기관으로 연구를 함께 수행하고 있으며, 한농화성은 전고체 배터리 고분자 전해질의 핵심소재인 가소제와 가교제를 개발했다. 한국화학연구원과 LG화학은 이를 이용한 배터리의 안정화, 성능 평가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월경부터 전고체 배터리 이슈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슈와 직접 관계는 없고 기대감으로 올랐다.
한농화성은 계면활성제, 글리콜에테르(Glycol Ether), 특수산업용 유화제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정밀화학 제조업체다.
-소리바다-
시가총액 275억원, 거래대금 146억원이다.
유통주식 수가 적어 시세가 일시적으로 급변하는 이른바 ‘품절주’들이 2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은 시가총액이 크지 않고 유통되는 주식 수가 많지 않아 이른바 ‘품절주’로 분류된다.
하락중이던 종목으로 특별한 이슈는 없다. 시총과 거래대금은 작다.
소리바다는 음악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서비스 및 각종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컨텐츠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빗썸의 최대주주인 비덴트가 보유지분 처리 방향에 어떤 카드를 꺼낼지 관심이 주목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덴트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 직접 지분을 10.3% 보유하고 있다. 빗썸코리아의 지주사이자 최대주주인 빗썸홀딩스의 지분도 34.24% 보유해 현재 빗썸 지분구조상 단일 최대주주다. 최근 관련 업계에서는 빗썸홀딩스 이정훈 의장 등 그 외 관계자가 보유한 빗썸홀딩스 지분 약 65%가 매각될 예정이며 넥슨그룹이 비덴트와 함께 빗썸홀딩스 경영권을 공동인수 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비덴트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이를 공시한 바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빗썸홀딩스의 지분 인수전이 비덴트와 넥슨그룹을 비롯해 국내 여러 기업까지 참여하는 경쟁구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해당 기업들이 지분확보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는 있지만 넥슨 및 국내 기업들이 코인발행과 블록체인 시너지로 가상화폐 사업 진출에 대한 적극적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비덴트는 추가 지분확보도 염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만 "내부적으로 지분 처리방안에 대해 지분 유지, 매각, 추가 확보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비덴트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빗썸 관련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비덴트는 지난달 5일 593억월 규모에 달하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 양수 결정하고 목적에 해당건물에 관계사 입주를 통한 업무 시너지 향상이라고 공시했는데 해당 건물에 관계사 어디가 입주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1시경부터 급등했다. 최근 비트코인이 이슈였을때 조용하다가 갑자기 올랐다.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강하게 올랐다. 거래대금도 많아서 관심이 간다.
비덴트는 HD디지털 방송용 디스플레이의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서울식품-
시가총액 1,563억원, 거래대금 2466억원이다.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쿠팡의 ‘관련주’로 주목받는서울식품이 22일도 높은 거래량을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서울식품은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과 맞물려 쿠팡 관련주로 알려지며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식품은 쿠팡의 자체 브랜드 피자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주목받았으며 지난 16일, 17일 이틀간 가격 제한폭까지 주가가 뛰었다. 18일에는 26.23% 하락하기도 했지만 19일 다시 22.22% 상승했고 이날도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쿠팡 관련주다. 급등락 종목이다.
서울식품은 제빵사업과 환경사업을 영위한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시가총액 1,560억원, 거래대금 797억원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블루오리진의 차세대 로켓엔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우주 항공 관련 종목이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블루오리진과 BE-4(Blue Engine-4) 관련 최초계약을 체결하고, 벤더(공급업체) 등록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블루오리진은 아마존 설립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달 탐사를 비롯한 우주여행 등 우주개발 사업을 위해 2000년에 설립한 민간 우주 항공 기업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와 베이조스 간 우주개발 경쟁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민규 켄코아 대표이사는 “자본시장에서의 적극적인 자금조달을 통해 화물기 MRO사업의 국내 생산설비 확충 및 우주사업 확대를 위한 미국 조지아 공장 증설 등을 준비 중이며, 미국, 유럽의 인공위성 및 발사체 관련 업체들과 투자를 포함한 포괄적인 협업을 논의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부품 생산을 뛰어넘는 비즈니스 모델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급등으로 10시에 상한가에 올랐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부품 제조, 판매 및 항공기 설계, 제조업을 주영업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메디톡스-
시가총액 1조 1,811억원, 거래대금 524억원이다.
메디톡스와대웅제약의 ‘보톡스 대전'이 일단락되면서 주가가 날아올랐다. 증권 업계는 이를 ‘윈윈 전략'이라고 호평하면서 이들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는 대웅제약의 보톨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판매에 대한 양측의 결단을 시장이 반긴 결과로 풀이된다. 이달 19일(현지 시각) 메디톡스와 메디톡스의 미국 파트너사 엘러간(현 애브비), 대웅제약의 미국 판매사 에볼루스는 나보타 판매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등 지적재산권 갈등의 완전한 해소를 위한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측은 나보타 미국 판매를 인정하는 대신 그 대가로 나보타의 매출액에 대한 로열티와 380억 원의 합의금 지급 받기로 했다. 더불어 에볼루스는 전체 주식의 16.7% 규모의 신주를 메디톡스 측에 발행해 메디톡스는 에볼루스의 2대 주주가 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합의로 양측 모두 사업 불확실성을 걷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메디톡스가 에볼루스로부터 수령하는 금액을 약 1,490억 원으로 추산했고, 2대 주주로 오른 에볼루스를 통해 자사 제품을 미국과 유럽 시장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에볼루스가 메디톡스와 합의를 했다는 것은 ITC의 소송 결과인 지식 재산권 침해를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합의로 메디톡스는 상당한 실익을 챙길 수 있게 됐다”며 메디톡스 목표 가격을 40만 원에서 43만 원으로 올렸다. 사업 불확실성에 반영되지 못했던 나보타의 가치를 다시 인정받게 되면서 대웅제약에 대한 눈높이도 올라갔다. KTB투자증권은 나보타의 해외 사업 가치를 8,770억 원으로 추정했고 이를 새롭게 반영해 목표가를 13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67%나 올렸다. 이헤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도출된 합의금 총액과 로열티 비율은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며 “이번 합의는 모두 윈-윈 하는 최선의 내용”이라고 평가했다.
1조가 넘는 종목의 상한가 거래대금이 5백억이다. 그만큼 장 시작하자마자 급등했다. 최고의 호재로 보인다. 막연한 기대감이 아니라 실질적인 현재의 이익과 미래의 이익이 보인다.
메디톡스는 A형/B형 보톨리늄 독소 단백질 치료제 생산업, 단일클론항체 생산업, 재조합 단백질 생산업, 연구개발 및 연구개발용역업을 영위하고 있다.
-네오위즈홀딩스-
시가총액 3,033억원, 거래대금 393억원이다.
네오위즈홀딩스가 장초반 강세다. 네오위즈홀딩스는 지난해 실적이 급증했다. 지난해 연간 잠정 영업이익은 577억5030만원으로 전년 동기 294억1840만원 대비 96.3%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92억4616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79억 3439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9% 늘어났다. 실적 관련주다. 잠잠하던 종목이 갑자기 급등했다. 호재다. 의아한 점은 네오위즈는 잠잠하다. 네오위즈 관련주가 전체적으로 올랐으면 확실히 좋은 호재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자회사인 네오위즈는 더 많은 시총이라서 올리기 힘들었나 싶다.
네오위즈홀딩스는 컴퓨터 설비 자문업,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업을 목적으로 상장되었다. 온라인 게임포털 '피망'과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인 '세이클럽' 등 인터넷 관련 서비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한다. 2개 자회사를 편입하고 있으며, 자산총액 대비 자회사 주식가액의 비중은 55.1%이다. 종속회사는 게임 사업을 주로 영위한다.
-포스코강판-
시가총액 1,410억원, 거래대금 339억원이다.
포스코강판이 전기차 부품 신사업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상한가다. 냉연강판 가격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기차용 부품 등 신사업 모멘텀이 가시화할 수 있다는 분석 덕분이다. 이날 국내 독립리서치업체인 리서치알음은 포스코강판에 대해 냉연강판 가격이 올 들어 900달러를 넘어섰고, 신사업 모멘텀 가시화가 임박했다고 분석했다. 최성환 연구원은 "자동차 바디/샤시 경량화 부품인 ‘AL-HPF(고압가공 알루미늄 차체)’이 내연기관 자동차를 넘어 전기차에 확대 적용이 임박했다"며 "또 원가절감이 가능하면서 안정성까지 뛰어난 전기차용 ‘배터리팩 커버’ 개발해 현재 해외 메이저 자동차사와 공급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뜬금없는 전기차 관련주다. 아직 기대감으로 오랐고 거래대금은 적다.
포스코강판은 표면처리강판 제조전문기업으로 도금강판과 컬러강판을 생산하여 건설, 자동차, 가전산업 등에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센트럴바이오-
시가총액 1,440억원, 거래대금 275억원이다.
센트럴바이오는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현저한 시황변동(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다각화·수익 극대화를 위해 타법인 출자·인수 의향서 제출, 제안을 받은 상태”라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 등 협의 중에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22일 공시했다. 이어 “오는 3월 중 정기결산 및 주주총회 소집결의 등 정기주주총회와 관련해 향후 일정에 따라 공시 예정”이라며 “공시된 내용에 따라 오는 3월26일 유상증자(제3자배정) 62.6억원이 납입 예정이며 예정된 시일에 주금이 납입될 경우 당사 최대주주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하락중인 종목이다. 거래대금은 적다. 공시와 같이 결정된 사항이 없어보인다.
센트럴바이오는 통신기기, PVC제품 및 건축자재 제조, 기타 생활용품 유통사업 등을 영위한다.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티플렉스 등 희토류 관련 기업들 주가가 장 중반 급등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사이 갈등 우려가 확대돼 희토류 관련 종목을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유니온머티리얼은 유니온의 종속회사로 희토류 자석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고성능 페라이트 자석을 생산한다. CN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와 고용량 배터리, 희토류 등을 놓고 해외 공급망 의존도를 검토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계획을 세웠다. 관계가 비우호적이거나 불안정해질 수 있는 국가의 의존도를 낮추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미국과 중국 사이 갈등이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졌다. 중국은 세계 희토류 공급량의 80%를 생산하고 있다. 희토류는 독특한 자기적 성질이 있어 자기부상열차, 전기차, 반도체 등 산업에서 기억소자나 영구자석의 재료로 쓰인다. 첨단무기에도 필요한 광물이다. 중국은 미국과 무역분쟁에서 희토류 수출제한 등을 압박수단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오늘의 유일한 상한가 종목이다. 이 종목도 상한가에서 풀리면서 시총의 3배 넘는 거래대금을 보여줬다.
'아기상어'로 잘 알려진 스마트스터디가 나스닥 상장설에 휩싸이면서 삼성출판사가 이틀 연속 상한가에 마감했다. 삼성출판사는 스마트스터디의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다. 최근 쿠팡이 뉴욕증시 상장을 결정하면서 스마트스터디의 나스닥 상장 추진설도 재점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11월 증권가에선 스마트스터디가 나스닥 직행을 추진한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당시 스마트스터디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를 공식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스마트스터디는 아기상어, 핑크퐁 등 영유아 대상 콘텐츠를 제작해 전 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는 업체다. 김진용 삼성출판사 대표의 장남인 김민석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삼성출판사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스마트스터디의 지분 22.98%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 이슈에 대해 부인했지만, 상한가를 하면서 종목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슈는 사라졌다고 생각하지만, 높은 거래대금으로 기록했다. 외인과 기관은 매수하고 개인은 팔았다.
삼성출판사는 아동 출판물을 주축으로 하여 영어교재(유치원, 초등학원) 및 성인교양물, 휴게소사업, 임대사업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센트랄모텍-
시가총액 3,517억원, 거래대금 4191억원이다.
글로벌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의 대항마를 자처하며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루시드가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센트랄모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센트랄모텍은 루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루시드를 포함해 테슬라, GM, BMW 등에도 부품을 공급하며 루시드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이날 외신은 미국 전기차 회사 루시드 모터스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간 합병 상장을 위한 거래가 임박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루시드는 씨티그룹 출신 사업가 마이클 클라인이 작년 2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출범한 처칠 캐피털 스팩(Churchill Capital Corp IV)과 합병을 위한 핵심 거래 조건에 이미 합의했다. 이르면 이달 중 합병을 공식 발표할 수 있다. 이번 합병 논의 과정에서 루시드의 기업 가치는 약 120억달러(약 13조3000억원)로 평가됐다. 합병이 성사되면 니콜라 등 다른 전기차 업체의 과거 스팩 합병 상장보다 더 큰 규모가 될 예정이다. 루시드는 2007년 설립한 업체로 사우디 국부 펀드인 공공투자펀드가 10억 달러 이상 투자하였으며 테슬라 기술담당 고위직 출신인 피터 롤린스가 최고경영자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센트랄모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컨트롤 암 제작에 필요한 단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테슬라, 포드, 루시드 모터스 등에 전기차향 공조 시스템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12월경에는 테슬라이슈로, 1월경에는 오늘과 같은 루시드이슈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센트랄모텍은 자동차 부품 중 구동장치 및 현가장치를 생산하여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사업을 영위중이다.
-세원-
시가총액 2,234억원, 거래대금 2551억원이다.
제 2의 테슬라로 불리는 루시드가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국내 파트너인 세원이 급등세다. 전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회사 루시드 모터스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우회 상장을 추진 중이다. 이르면 이달 중 합병을 공식 발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현재 루시드의 기업 가치는 약 120억 달러(한화 13조 3,0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세원은 지난해 12월 루시드 와 헤더콘덴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센트랄모텍 보다 먼저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고점은 지난 8월의 8570원이다.
세원은 자동차용 공조장치 부품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다날-
시가총액 5,985억원, 거래대금 2232억원이다.
종합결제서비스 다날이 자회사가 발행한 암호화폐 ‘페이코인’의 급등과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에 대한 수혜 기대감으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날의 상승세는 자회사인 다날핀테크가 발행한 ‘페이코인’의 급등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에 따르면 페이코인은 이날 오전 8시 54분 전장 대비 1849% 오른 3860원에 거래되는 등 급등하고 있다. 다날은 전날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날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다날 자회사인 페이프로토콜이 만든 암호화폐 페이코인만 페이코인 앱 내에서 CU편의점, 세븐일레븐, 도미노 피자 등 국내 6만여개 페이코인 제휴 가맹점에서 쓸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가맹점의 비트코인 결제 수용 여부와 상관 없이 페이코인 앱 내에서 페이코인으로 즉시 전환해 국내 6만여개 페이코인 제휴 가맹점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다날핀테크는 비트코인의 페이코인 전환 결제 지원을 시작으로 이더리움(ETH), 아이콘(ICX) 등 다양한 가상자산의 결제 및 투자 상품 가입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날은 최근 쿠팡 내 휴대폰 PG 점유율이 1위이기도 하다. 다날은 올해 쿠팡 측과의 협의로 쿠팡 내 점유율이 50%에서 6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쿠팡의 미 증시 상장으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만큼, 쿠팡 성장에 따른 거래액 증가를 점유율 확대와 함께 중첩으로 받을 수 있는 다날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쿠팡과 비트코인 이슈로 2연상을 기록했다. 쿠팡 테마로 다른 종목이 널뛰기를 할때 잠잠했지만, 비트코인 이슈로 크게 급등했다. 장 시작하자마자 점상했는데 중간에 한번 풀리면서 거래대금이 크게 늘었다. 종목의 향방은 비트코인의 움직임에 종속되어 따라 갈 것이다.
다날은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결제 및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휴대폰 결제를 비롯하여, 바코드결제 등의 사업을 진행중이다.
-자안-
시가총액 1,162억원, 거래대금 1275억원이다.
자안그룹-자안 컨소시엄(이하 자안그룹 컨소시엄)이 MP한강 인수를 위한 실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향후 사업구조 변경과 신사업을 통해 흑자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자안그룹 컨소시엄은 자안그룹이 보유한 온라인 코스메틱 플랫폼 ‘셀렉온 코스메틱’을 활용해 국내 오프라인 유통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MP한강의 기존 매출구조를 개편할 계획이다. 또 주로 색조화장품, 특히 아이메이크업 분야에 편중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초화장품과 헤어 및 바디케어 등으로 분야를 확장하고, 가격대도 매스티지에서 럭셔리와 프리미엄까지 다각화할 계획이다. 또 MP한강의 뛰어난 제품 기획 및 패키징 역량을 활용해 자체 브랜드 외에 글로벌 브랜드들의 주문을 받아 신제품 기획부터 브랜딩, 패키징, 제조 및 생산까지 제공하는 신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안그룹 컨소시엄 관계자는 “MP한강의 작년 3분기 매출의 90% 이상이 국내에서 발생했으며, 그 중 60%가량이 H&B스토어"라며 “자안그룹의 강점인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유통’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수출’을 통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MP한강의 온라인 매출과 해외 수출 비중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안그룹은 패션 분야에서 이미 2010년대 중반에 오프라인 위주였던 수익 구조를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위주로 전환해 매출 향상은 물론 영업이익률 또한 30%까지 달성시킨 경험이 있다”며 “MP한강이 보유한 우수한 코스메틱 브랜드들을 자안그룹이 보유한 ‘셀렉온 코스메틱’ 플랫폼과 결합해 유의미한 성과를 시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안그룹은 지난 2019년 일본 도쿄 신주쿠에 K-뷰티 및 글로벌 뷰티 브랜드 상품들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편집 매장 ’셀렉온 뷰티 셀렉트샵’ 오픈을 시작으로 글로벌 코스메틱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에는 셀렉온 코스메틱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의 일본 런칭을 앞두고 있다. 자안그룹 관계자는 “릴리바이레드, 키스미, 캔메이크 등 MP한강이 보유한 브랜드들은 이미 뛰어난 제품력으로 까다로운 국내 색조화장품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했다”며 “현재 세계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안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면 MP한강 브랜드 제품들 역시 해외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인수 이슈다. MP한강 보다 상한가를 먼저 기록하면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자안은 바이오생명공학 연구소를 통한 자체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제조, 독점유통, 모바일 바이오헬스 플랫폼을 통한 신사업 수직계열화 추진 중이다.
-MP한강-
시가총액 954억원, 거래대금 396억원이다.
자안그룹-자안 컨소시엄은 인수가 진행 중인 MP한강의 구체적 사업 진행에 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자안그룹 컨소시엄은 자안그룹이 보유한 온라인 코스메틱 플랫폼 '셀렉온 코스메틱'을 활용해 국내 오프라인 유통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MP한강의 기존 매출구조를 개편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주로 색조화장품, 특히 아이메이크업 분야에 편중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초화장품과 헤어 및 바디케어 등으로 분야를 확장하고, 가격대도 매스티지에서 럭셔리, 프리미엄까지 다각화할 계획이다. MP한강의 뛰어난 제품 기획 및 패키징 역량을 활용해 자체 브랜드 외에 글로벌 브랜드들의 주문을 받아 신제품 기획부터 브랜딩, 패키징, 제조 및 생산까지 제공하는 신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안그룹 컨소시엄 관계자는 "MP한강의 작년 3·4분기 매출의 90% 이상이 국내에서 발생했으며, 그 중 60%가량이 H&B스토어에서 발생했다"며 "자안그룹의 강점인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 유통'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수출'을 통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MP한강의 온라인 매출과 해외 수출 비중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안그룹은 지난 2019년 일본 도쿄 신주쿠에 K-뷰티 및 글로벌 뷰티 브랜드 상품들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편집 매장 '셀렉온 뷰티 셀렉트샵' 오픈을 시작으로 글로벌 코스메틱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에는 셀렉온 코스메틱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의 일본 론칭을 앞두고 있다.
기업인수 이슈다. 지난 8일 조회공시에서, 양해각서는 체결되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했다.
MP한강은 메이크업 제품 공급과 수입 및 자체 상표 OEM 제품을 전문으로 제조 공급, 유통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쿠팡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 추진 소식이 전해진 뒤 국내 주식 투자자들은 `쿠팡 관련주` 찾기에 나섰다. 온라인 결제에서부터 골판지, 물류센터, 배송, 트럭 제작·납품 등 쿠팡과의 연관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기업들의 주가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급등했다. 설 연휴 휴장 후 개장한 15일 첫날에는 주로 골판지·배송 업체들이 쿠팡 효과를 이끌었고 둘째 날은 PB 납품업체의 주가가 날았다면 17일에는 결제 관련 업체들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대영포장은 골판지 원단과 골판지 상자를 일괄 생산·판매하는 골판지 전문업체다. 2019년 기준 시장점유율은 8.4%로 골판지 1위 업체 태림포장(16.6%)과 격차는 있다. 택배산업의 성장세에 따라 2차포장 수요가 늘고 있지만 판매단가 인하로 실적은 좋지 않다. 지난해 매출액(2607억원)은 전년 대비 3.5% 줄었지만 영업이익(47억원)은 64.9%나 하락했다. 이 외에 영풍제지 등 골판지업체도 쿠팡발 포장재 수요가 늘어날 경우 수혜가 기대된다.
3연상을 기록했다. 쿠팡의 박스관련 공급업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인터넷 쇼핑의 증가가 전체적인 수요확대로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했지만, 재무제표의 매출액을 보면 차이가 없다.
대영포장은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를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7개의 계열회사가 존재한다.
-이화전기-
시가총액 3,276억원, 거래대금 3317억원이다.
중전기기 전문업체 이화전기가 17일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국내 도입 가능성이 부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화전기는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 기업에 투자한 이트론이 최대주주로 있다.
뒤늦게 발동걸린 러시아 백신 관련종목이다. 하지만 이트론과 이아이디는 상승세에서 주춤하고 있다.
이화전기는 UPS 및 몰드변압기, 정류기, 전기공사 등 다양한 전원공급장치 및 전력변환장치를 생산 공급하는 중전기기 전문회사다.
-삼성출판사-
시가총액 3,185억원, 거래대금 3268억원이다.
삼성출판사 주가가 상승세다. 앞서 '핑크퐁', '아기상어'를 제작한 콘텐츠 기업인 스마트스터디의 나스닥 상장 추진설이 제기된 바 있다. 삼성출판사는 이 기업의 2대 주주로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스마트스터디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나스닥 상장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고 상장 논의도 진행된 바 없다"고 밝혔다.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상승이슈가 식어버렸다.
삼성출판사는 유아동 출판물을 주축으로 하여 영어교재(유치원, 초등학원) 및 성인교양물, 휴게소사업, 임대사업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다날-
시가총액 4,606억원, 거래대금 2331억원이다.
다날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쿠팡 수혜주는 물론 가상화폐 결제 호재가 겹치면서다. 쿠팡 내 전자결제대행업체(PG) 점유율 1위 기업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수혜주로 떠올랐다. 다날은 휴대폰 결제, 신용카드, 가상화폐, 간편결제까지 아우르는 종합 PG 기업이다. 쿠팡 내 휴대폰 PG 점유율 1위 업체인데 쿠팡 자체 거래액 증가와 쿠팡 내 점유율 확대 효과가 동시에 반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으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며 "다날은 쿠팡이 성장에 따른 거래액 증가와 점유율 확대 효과를 동시에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 도입 소식도 주가를 밀어 올렸다. 다날은 가상자산인 페이코인(PCI) 운영사인 다날 핀테크가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다날핀테크는 비트코인의 페이코인 전환 결제 지원을 시작으로 이더리움(ETH), 아이콘(ICX) 등 다양한 가상자산의 결제 및 투자 상품 가입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쿠팡 보다는 가상화폐 이슈로 크게 올랐다. 전고점을 가볍게 돌파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느낌적인 느낌으로 비트코인 관련주는 비트코인 같이 급등락이 심하다.
다날은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결제 및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휴대폰 결제를 비롯하여, 바코드결제 등의 사업을 진행중이다.
-KCTC-
시가총액 3,105억원, 거래대금 1866억원이다.
쿠팡의 미국 상장으로 인한 시장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관련 종목은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종합물류기업인 KCTC는 쿠팡과 물류, 창고 업무를 제휴 중이다. 앞서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이 만 20세 이상 한국인의 신용카드·체크카드·계좌이체 등 결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1월에 '쿠팡'과 '쿠팡이츠' 앱에서 2,000만 명이 2조 4,000억 원을 결제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쿠팡은 국내 주요 쇼핑 앱 중에 1인당 평균 결제 횟수와 재구매율이 가장 높았다. 또 팡·쿠팡이츠 이용자 수는 1월에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미국 상장에 나선 쿠팡은 상장 주관사 계열 은행에서 무담보 단기 대출 방식으로 약 10억 달러(1조 1,000억원)를 받아 사업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KMH(122450) 주가가 17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주에게 공짜 주식을 나눠주기로 하는 등 트리플 호재 때문이다. KMH는 앞서 기존 최대 주주가 사모펀드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다 작년 말 공동 경영에 합의했다. 사모펀드의 주주 가치 제고 요구가 실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주가를 밀어 올린 배경은 세 가지로 분석된다. 우선 무상증자다. KMH는 전날 100% 무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기존 주주에게 보유 주식 1주당 1주를 공짜로 나눠주겠다는 것이다. 무상증자는 회사가 쌓아둔 주식발행초과금 등 자본잉여금을 주식 발행 재원으로 한다. 재무 구조가 탄탄한 기업이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며 실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 증자로 KMH의 자본잉여금 113억원(액면가×신주 발행 수)이 회사의 자본금으로 유입될 예정이다. 재무제표상 자기자본의 세부 항목 수치가 바뀔 뿐 실제로 회사에 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어서 기업 가치에는 변화가 없다. 무상증자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3일이다. 주식은 매수 체결일로부터 2거래일 후 실제 결제가 되는 만큼 3월 1일까지 KMH 주식을 사면 무상으로 신주를 받을 수 있다. 신주 무상 배정 권리가 사라지는 권리락일(權利落日)인 3월 4일에는 전날 종가의 절반 가격을 기준주가로 정해 거래를 시작한다. 발행 주식 수가 2배가 됐으니 거래소가 기준이 되는 주가를 그에 맞춰 하향 조정하는 것이다.
또 다른 호재는 지배구조 개선 움직임이다. KMH는 전날 100% 비상장 자회사인 엠앤씨글로벌을 흡수 합병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합병을 완료하는 합병 기일은 오는 4월 23일이다. 회사 측은 “엠앤씨글로벌의 관리 비용 등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합병 배경을 설명했다. 그간 외부 투자자와 주주들로부터 비판받았던 복잡한 지배구조의 개편에 시동을 건 것이다. KMH는 앞서 지난해 말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기업 가치 제고를 높이기 위해 지배구조를 개편해 방송·미디어, 레저, 정보기술(IT)·제조·반도체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명확하게 구축하고, 배당·무상증자·자사주 매입 등 더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었다. 이와 함께 KMH의 실적 성장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KMH는 지난해 영업이익(678억원)이 전년 대비 51% 늘고, 매출액(3188억원)도 회사 설립 20년 만에 3000억원을 넘어섰다며 전날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KMH가 무상증자 등에 나선 것은 이 회사 2대 주주인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키스톤 프라이빗에쿼티(PE) 영향이다. 키스톤PE는 지난해 8월 KMH의 2대 주주로 올라서 기존 최대 주주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다 작년 말 공동 경영 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키스톤PE 부대표가 KMH 이사에 선임되는 등 KMH 이사회를 양측이 공동 운영하고, 경영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경영 개선 계획과 주주 친화 정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충북 청주시 소재 36홀 규모 대중제 골프장인 떼제베컨트리클럽(CC) 매각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키스톤PE는 KMH 주가가 실제 기업 가치보다 저평가됐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KMH가 보유한 골프장 등 자산 매각, 순환출자 해소 등을 계속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KMH 주가는 지난해 초 1주당 5000원 선에 불과했으나 경영권 분쟁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해 작년 12월 21일 3만8850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양측이 분쟁 종료에 뜻을 모으며 주가가 사실상 반 토막 났다. KHM 시가총액도 8800억원가량에서 3000억원대로 쪼그라들었다. 한편 이날 KMH 종속회사인 KMH하이텍과 아시아경제 주가도 전일 대비 각각 8.99%, 4.19% 오른 2000원, 2360원에 장을 마쳤다.
호재는 3가지로 무상증자, 비상장 자회사(엠앤씨글로벌) 흡수합병, 실적개선이다. 지난 12월경에는 사모펀드인 키스톤PE가 2대주주로 등극하면서 KMH측과 지분경쟁으로 이슈화 된적이 있다. 위 사건도 2대주주인 사모펀드의 영향으로 보인다.
KMH는 2000년 10월 설립되어 이후 2003년 자체장비를 확보, 송출사업을 추가한 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 국내 송출사업자 1위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식품-
시가총액 1,333억원, 거래대금 1257억원이다.
서울식품이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에 따른 후광 효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서울식품의 주가 급등은 쿠팡에 쿠키와 피자 등을 납품한 데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서울식품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식품은 곰곰콤비네이션피자와 곰곰클레이쿠기, 곰곰통밀고르곤졸라피자, 곰곰뉴클레이쿠키 등을 납품하고 있다. 곰곰은 쿠팡의 자체 식품 브랜드다.
코로나 이슈로 상승한 지난 12월경의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울식품의 제빵사업영역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력을 자랑하는 냉동생지 제품 및 뻥이요를 주축으로한 스낵 등을 국내 마트 및 일반시장에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환경사업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건조기 제작 및 동 시설의 위탁관리 업무를 영위하며 지자체를 대상으로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솔로지스틱스-
시가총액 1,063억원, 거래대금 1219억원이다.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 추진 소식에 물류 관련주가 상승세인 가운데 한솔로지스틱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예고한 가운데 동방, KCTC 등 물류 관련 주가 상승세 인 가운데 한솔로지스틱스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쿠팡은 지난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보통주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쿠팡 기업가치가 55조원을 넘을 것이라며 지난 2014년 중국 알리바바 이후 가장 큰 외국 회사 IPO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솔로지스틱스는 한솔그룹 종합물류 회사로 컨테이너운송사업, 트럭운송사업, 해상 및 항공 포워딩사업, W&D, 물류시스템 및 산업별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솔로지스틱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9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솔로지스틱스는 최근 5년간 매년 4000~5000억원대의 매출과 20~13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해외물류자회사 인수와 컨테이너 및 트럭운송 영업 및 운영효율화 등으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늘었다. 지난해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연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4607억원 대비 11% 증가한 5096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5억원에서 131억원으로 37% 늘었고, 순이익은 49억원에서 76억원으로 54% 증가했다.
쿠팡과 관련은 없고 물류 관련업의 상승세에 편승하여 올랐다. 지난 1월경에는 삼성SDI의 2차전지 물류 전담으로 동반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랐었다.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가 텐센트 '위챗페이'에 이어 중국 1위 카드 사업자 은련(유니온페이·UPI)과 손잡는다는 소식에 갤럭시아머니트리가 강세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제로페이와 복합결제가 가능한 동사의 금융플랫폼 ‘머니트리’를 운영 중으로 국내 유일하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가 텐센트 '위챗페이'에 이어 중국 1위 카드 사업자 은련(유니온페이·UPI)과 손잡는다. 유니온페이와 QR 결제 연동을 통해 제로페이 이용자의 아웃바운드 결제(국내 소비자의 해외 가맹점 결제)가 올해 안에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온페이는 현재 중국 본토를 포함해 홍콩, 마카오, 대만, 일본, 동남아시아 등 41개 국가·지역에서 약 3000만개의 QR결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1994년 설립된 종합금융플랫폼 업체다. 효성그룹 계열사로 전자결제 사업(휴대폰 소액결제, 신용카드 결제 등), O2O 사업(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모바일 쿠폰, 편의점 선불결제 등), 기타(해외, 머니트리, 가상화폐 등)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편의점에서 결제하는 신개념 결제수단인 ‘편의점 결제’ 서비스와 생활금융플랫폼 ‘머니트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로페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총이나 거래대금은 적당해 보인다. 중국관련 이슈라는 점은 호재이지만 불안감도 준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자결제 사업 부문, O2O 사업 부문, 기타 사업으로 분류된다. 전자결제 부문은 휴대폰 소액결제, 신용카드결제, 계좌이체 등이 주요 서비스다. O2O 부문은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모바일 쿠폰, 편의점 선불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타 사업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머니트리를 운영하고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뽐플을 운영한다.
-흥국에프엔비-
시가총액 1,309억원, 거래대금 1084억원이다.
흥국에프엔비의 주가가 큰 폭으로 치솟고 있다. 흥국에프엔비는 쿠팡에 간편식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설 연휴 동안 쿠팡이 미국 증시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쿠팡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쿠팡 관련주다. 어떤 식품을 공급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총이나 거래대금은 적당해 보인다.
흥국에프엔비는 청량음료, 영양식품, 과즙음료, 과실, 기타 식품첨가물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덴티스-
시가총액 1,679억원, 거래대금 1061억원이다.
하나금융투자는 17일 덴티스에 대해 기존 임플란트 사업에 더해 디지털 투명교정솔루션 등 신사업으로 확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정민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덴티스의 2021년 주가수익비율(PER)은 8.6배 수준으로 국내 임플란트 상장업체 3사 평균 18.8배 대비 저평가 돼 있다"라며 "2020년을 저점으로 올해 완연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만큼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2021년 국내외 신규 거래처 확보로 연간 최대 실적을 예상했다. 그는 "올해 국내 신규 거래 병원의 증가와 기존 병원 내 점유율 증가로 2021년 국내 매출액 45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미 매출액은 기존 서부 지역에서 동부 지역으로의 신규 확장이 이뤄지며 전년 대비 47.3% 증가한 137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덴티스는 이 외에도 중국, 중동 등 지역에서의 이연 수요 또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덴티스의 2021년 실적을 매출액 908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2·4분기 투명교정 신사업 진출도 주목된다. 정 연구원은 "덴티스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지리적 이점, 간소화된 솔루션, 가성비 등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교정전문의 주주 기반 캡티브 병원, 기존 거래 병원(비교정전문)을 활용한 투트랙 전략으로 투명교정 납품처를 늘려 나갈 전망이다"라며 "2021년 거래처 220개소에서 2023년까지 1600개소로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덴티스의 투명교정 관련 매출액 또한 2021년 25억원에서 2023년까지 200억원 규모로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락하여 답보중이던 종목이다. 예상처럼 실적이 개선될지는 공시가 나와야 확실할듯 하다.
덴티스는 치과용 임플란트 제품을 주력으로 하며 보철, 시술기구를 포함하는 치과용 의료기기와 생체재료, 치과용 3D 프린터 및 수술등 기반으로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유진로봇-
시가총액 2,048억원, 거래대금 966억원이다.
유진로봇이 자율주행 로봇 해외 진출 소식에 강세다. 국내 자율주행로봇 솔루션 가운데 첫 해외 진출이다.
유진로봇은 지난달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로봇안전표준인 ‘ISO13482’ 인증을 받았다.
해당 인증을 받은 물류로봇 기업은 유진로봇을 포함해 미국의 MiR, 일본 오므론 등 세계에서 3곳에 불과하다.
해외진출과 ISO와의 관계는 잘 모르겠다. 지난 1월경에는 기아 애플카 관련 이슈로 상한가에 올랐다. 자율주행에 사용하는 기술을 보유했다는 이유다. 최근 상층추세에 시총이나 거래대금은 적당해 보인다.
유진로봇은 자율주행 로봇솔루션, 물류로봇, 청소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인포마크-
시가총액 536억원, 거래대금 202억원이다.
시총과 거래대금이 적다. 작은 종목이라서 그런지, 뉴스기사를 찾지 못했다.
인포마크는 AI스피커, 키즈폰, 모바일라우터, IoT 기기 등 ICT 기반 스마트디바이스 전문기업이다.
-이스타코-
시가총액 499억원, 거래대금 131억원이다.
시총과 거래대금이 적다. 작은 종목이라서 그런지, 뉴스기사를 찾지 못했다.
이스타코의 주 업종은 부동산매매업으로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 3조 1호에서 부동산업 및 임대업종으로 분류된다. 2003년부터 분양 사업 중 미 분양된 동사 소유의 오피스텔, 상가 등을 임대사업에 적극 활용하여 보증금 운용 및 임대료 수입으로 안정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이 결정되면서 쿠팡 관련주로 꼽히는 동방, KTH, KCTC 등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동방은 쿠팡의 물류운송 전담계약 회사로 쿠팡 관련주로 분류된다.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클래스A 보통주 상장을 위해 S-1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장될 보통주 수량 및 공모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쿠팡은 보통주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CPNG' 종목코드(Trading Symbol)로 상장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3연상을 하면서, 1992년 이래로 종목 최고가를 경신했다.
동방은 주요 항만 및 물류거점을 통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항만 하역 및 육상/해상운송사업을 근간으로 한다.
-대영포장-
시가총액 3,339억원, 거래대금 3307억원이다.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 추진 소식에 골판지 관련주가 상승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쿠팡의 택배 물량이 증가할수록 골판지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지난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보통주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
쿠팡의 공급업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골판지 관련주로 2연상을 기록했다.
대영포장은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를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7개의 계열회사가 존재한다.
-KTH-
시가총액 5,572억원, 거래대금 2981억원이다.
동방, KCTC, KTH 등 쿠팡 관련 회사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이 본격화되면서 쿠팡 관련 회사에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KTH는 KT의 자회사다. 쿠팡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인 '쿠팡플레이'의 영화 콘텐츠부문에서 협업하고 있다. 이에 앞서 쿠팡은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될 보통주 수량과 공모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증권신고서 서류에 따르면 쿠팡의 2020년 매출은 119억6734만 달러(약 13조 원)로 2019년 매출인 62억7326만 달러(약 7조 원)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2019년 6억9880만 달러(약 7736억 원)에서 2020년 4억7490만 달러(약 5257억 원)으로 크게 줄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쿠팡의 기업가치가 500억 달러(약 55조4천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지난달 예상한 쿠팡 기업가치(32조7천억 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쿠팡은 2014년 알리바바그룹 이후 가장 큰 외국 회사의 기업공개(IPO)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쿠팡 관련주로 OTT인 쿠팡플레이에서 협업중이다. 2연상이다.
KTH는 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 사업 및 영화 등 콘텐츠유통 사업, ICT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세종텔레콤-
시가총액 4,490억원, 거래대금 2258억원이다.
세종텔레콤이 통신망 구축 및 클럽하우스 호재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9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동통신 3사는 온라인으로 신년 간담회를 가지며 5세대(G) 통신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3사는 5G 이동통신 인프라 조기 구축을 위해 2022년까지 25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대규모 통신망 구축 호재에 세종텔레콤의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아이폰에서만 지원되는 SNS '클럽하우스'가 호응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세종텔레콤 자사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에서 중고 아이폰 가입 건수가 2월 첫째 주 대비 400%를 넘었다.
전고점을 강하게 돌파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종텔레콤은 통신기기 및 전기/전자제품의 제조,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기간통신사업자로 현재 종속회사인 Sejong Telecom America, Inc.와 더불어 국내외에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
-영풍제지-
시가총액 2,298억원, 거래대금 1505억원이다.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 추진에 따라 택배 관련 사업이 부각되면서 제지 관련주가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쿠팡은 미국 증시 상장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클래스A(보통주) 상장을 위해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쿠팡과 협력중인 박스 공급업체는 알려지지않았다. 2연상이다.
영풍제지는 화섬, 면방업계의 섬유봉, 실패의 원자재인 지관용원지와 골판지상자용 라이너원지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어소프트-
시가총액 3,104억원, 거래대금 1312억원이다.
지어소프트가 온라인을 통해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자회사 오아시스의 ‘오아시스마켓’ 성장 덕분에 지난해 흑자로 전환, 주가 역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급등세다. 지난 15일 지어소프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약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 늘어나 2589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실적 호조는 자회사 오아시스가 견인했다. 오아시스는 ‘오아시스마켓’을 통해 온라인 신선식품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정민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대기업들이 잇따라 새벽배송 서비스에 진출해 산업 내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오아시스는 ‘유기농 신선식품’ 부문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 충성 고객군들의 점유율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올해도 오아시스는 공격적인 오프라인 매장 확장, 신규 물류센터(제3센터) 증설, 새벽배송 일수 증가를 통해 탑라인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관련주다. 2002년 이래로 종목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어소프트의 사업 부문은 IT서비스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광고, 농수산물 직거래를 통한 유기농마켓을 운영하는 유통으로 구성된다.
-이구산업-
시가총액 1,043억원, 거래대금 621억원이다.
중국 경기 회복과 밀접한 관련있는 구리 가격이 상승세다. 또한 전기차 관련 구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자 국내 주식 시장에서도 구리 제품 관련 업종 주가가 크게 올랐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풍산에 대해 "2020년 12월~ 2021년 1월의 구리 가격 평균은 톤당 7855달러로 2020년 4분기 판매가격 적용 평균인 6835달러(9~11월) 대비 14.9% 높다"면서 "구리 가격 상승은 신동사업부문의 실적 증가를 통해 주가 강세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리 가격이 오르면 이들 기업이 만드는 제품 가격도 오른다.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전기차 관련 구리 소모가 늘어날 전망이다. 김인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생산부문이 개선되면서 구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친환경 기조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면서 "칠레, 페루 등 주요 구리 생산국이 코로나19 재확산 및 파업 등으로 공급 차질을 겪고 있는 점도 구리 가격 상승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구산업은 산업용 동판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서울식품-
시가총액 1,027억원, 거래대금 487억원이다.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 발표 이후 국내 주식시장에서 쿠팡과 거래하는 회사들이 일제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서울식품 도 이날 장중 가격제한선인 29.95%까지 뛰었는데, 쿠팡의 자체 식품브랜드를 만드는 회사라는 점에서 주가가 뛴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식품은 곰곰콤비네이션피자와 곰곰클레이쿠기, 곰곰통밀고르곤졸라피자, 곰곰뉴클레이쿠키 등을 쿠팡에 납품하고 있다. 앞서 쿠팡은 설연휴 기간인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클래스A 보통주 상장을 위해 S-1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경에는 코로나로 인한 기대감으로 올랐었다.
서울식품의 제빵사업영역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력을 자랑하는 냉동생지 제품 및 뻥이요를 주축으로한 스낵 등을 국내 마트 및 일반시장에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환경사업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건조기 제작 및 동 시설의 위탁관리 업무를 영위하며 지자체를 대상으로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다.
-KCTC-
시가총액 2,397억원, 거래대금 410억원이다.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이 결정되면서 쿠팡 관련주로 꼽히는 KCTC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올랐다. 쿠팡과 물류 및 창고 업무를 제휴 중인 KCTC는 1840원(29.92%) 오른 상한가 7990원에 마감했다.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클래스A 보통주 상장을 위해 S-1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장될 보통주 수량 및 공모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쿠팡은 보통주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CPNG' 종목코드(Trading Symbol)로 상장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업이익을 끌어올린 미래아이앤지의 주가가 급등했다. 미래아이앤지는 이날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잠정 영업이익이 7억7167만 원으로 전년 동기 1억3738만 원 대비 461.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8억5540만 원으로 전년 동기 74억7680만 원 대비 21.7% 줄었다.
거래대금이 적다. 미래아이앤지는 솔루션사업, 방산사업, B&E콘텐츠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화전기-
시가총액 2,521억원, 거래대금 341억원이다.
중전기기 전문업체 이화전기 가 16일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화전기는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국내 도입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화전기는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 기업에 투자한 이트론이 최대주주로 있다. 이트론의 경우 경우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이트론은 지난 2주간 주가가 300%가량 상승하며 이날 거래정지 상태다.
러시아 백시 관련주 중에 이트론은 오늘 거래정지, 이아이디는 종가 하락하여 18%마감, 이화전기만 장초반 급등하여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화전기는 UPS 및 몰드변압기, 정류기, 전기공사 등 다양한 전원공급장치 및 전력변환장치를 생산 공급하는 중전기기 전문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