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모바일-
시가총액 4,617억원, 거래대금 4540억원이다.
특별한 이슈는 못찾았다.
지난 12월경에는 아마존과 대규모 공급계약으로 상한가 3번을 기록했었다.
포인트모바일은 2006년 설립됐으며 산업용 PDA 및 주변기기 개발·제조·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5년부터 회사를 이끈 강삼권 대표는 백금T&A 해외영업 총괄이사, 파이닉스시스템 대표, 삼지전자 이사 등을 거쳐 포인트모바일을 공동 창업한 경력을 갖췄다.
-피플바이오-
시가총액 4,044억원, 거래대금 3832억원이다.
피플바이오가 강세다. 최근 신규 상장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 주문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내 진단업체 기술력을 알린 가운데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시장을 피플바이오가 선점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피플바이오는 퇴행성 뇌질환 혈액진단기술 개발업체다.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제품을 개발했다.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을 검출하는 혈액진단키트다. 2018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 보조진단 키트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알츠하이머를 진단하는 데 아밀로이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를 사용한다"며 "국내는 120만~180만원이고 해외는 4000~5000달러"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사선 노출 위험도 존재한다"며 "피플바이오 제품은 10분의 1가격"이라고 말했다.
피플바이오 알츠하이머 제품의 검사횟수는 누적 약 2만건으로 2022~2023년께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면 보험급여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고 내년에는 국내에서 120만~150만건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유럽 인증을 획득해 국내 시장 안착 및 동남아와 유럽 진출을 기대했다.
미국에서도 알츠하이머 조기 혈액 진단 시장이 열렸다. 미국에서는 지난 10월29일 경쟁사 C2N이 뇌의 아밀로이드 플라그 침착을 예측하는 혈액 진단 제품을 출시했다. 60세 이상의 환자 686명을 검사한 결과 민감도(양성 판별률) 92%, 특이도(음성 판별률) 76%였다. 검사 비용은 1250달러다.
피플바이오는 국내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민감도 100%, 특이도 92.3%였다. C2N 대비 적은 환자 수지만 결과가 우수했다고 허 연구원은 판단했다.
허 연구원은 "알츠하이머 외에도 파킨슨 진단 제품의 2021~2022년 국내 승인 및 출시가 전망돼 신제품 출시 동력이 존재한다"며 "추후 미국에서 C2N의 시장 침투 속도, 알츠하이머 제품 국내 보험급여 적용, 출시 국가 확대, 파킨슨 제품 출시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터스-
시가총액 2,461억원, 2501억원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구충제 ‘이버멕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소식에 노터스가 상승세다.
국내에서는 노터스와 대웅테라퓨틱스가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 동물효능시험에서 바이러스 감염 개선 효과를확인한 바 있다.
이 날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구충제 ‘이버멕틴’이 코로나19의 치사율을 80% 가량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등장했다.
리버풀대학교의 바이러스학자 앤드류 힐 박사팀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의뢰를 받아 방글라데시, 아르헨티나, 이집트 등 개발도상국 코로나19 환자 1400명을 대상으로 11번의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버멕틴을 투여한 573명 중 8명(1.4%)만 숨진 반면, 위약(placebo)을 투여한 510명 중 44명(8.6%)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집트에서 진행된 시험에서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 100명에게 이버멕틴을 투여하자 평균 5일 이내에 바이러스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중증 환자의 경우 이버멕틴을 투여하고 바이러스가 사라지기까지 평균 6일이 걸렸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노터스와 대웅, 대웅제약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웅 계열사 대웅테라퓨틱스는 노터스와 진행한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 동물효능시험에서 바이러스 감염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지난해 6월 밝힌 바 있다.
노터스는 대웅제약이 DWRX2003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해 수익을 내면, 함께 수익을 얻는 구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신건설-
시가총액 3,906억원, 1403억원이다.
동신건설은 본사가 이 지사의 고향인 안동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재명 테마주로 엮였다.
-넷게임즈-
시가총액 4,311억원, 395억원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이 5일 넷게임즈에 대해 기존 게임의 안정적인 매출과 더불어 신작 출시를 통해 높은 이익 성장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올해 넷게임즈의 매출액은 1346억원, 영업이익은 6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1%, 13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진성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게임 V4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작 ‘블루아카이브’, ‘히트MMORPG’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전문 개발사로 고정비를 커버하고 있어 높은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제약-
시가총액 5,096억원, 거래대금 385억원이다.
삼성제약이 5일 구충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급등했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구충제 ‘이버멕틴’이 코로나19 치사율을 크게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삼성제약은 구충제 알벤졸정을 생산하고 있다.
-한솔로지스틱스-
시가총액 823억원, 거래대금 98억원이다.
한솔로지스틱스가 삼성 SDI 중국 법인 성장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한가다.
한솔로지스틱스는 삼성SDI 중국법인의 물류를 전담한다. 중국 내 삼성SDI 법인은 정보기술(IT) 소재 및 제품, 2차전지 등을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