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시가총액 1조 918억원, 거래대금 5153억원이다.

  현대바이오 주가가 강세다.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효력 실험을 본격적으로 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대바이오는 홈페이지를 통해 "니클로사마이드의 체내 흡수율을 개선해 코로나19 치료제로 약물재창출한 경구제 'CP-COV03'의 동물 효력실험을 2일부터 같은 달 9일까지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효력실험은 당초 1월 초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관계 법령에 따른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의 시설 멸균 및 장비 점검으로 인해 순연됐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다. 아직도 초기 단계로 보인다. 작년 12월경부터 니클로사마이드 관련 기사로 급등한 전례가 있다.

  현대바이오는 현대전자로부터 분사하여 설립되었으며 피부용 비타민C 신물질인 '비타브리드'를 원료로 한 바이오 화장품, 양모제 등 제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한다.

 

-삼화네트웍스-

  시가총액 2,027억원, 거래대금 2250억원이다.

  삼화네트웍스가 장초반 강세다.
  삼화네트웍스는 홍정욱 관련주로 분류된다. 홍 전 의원의 아버지 남궁원(본명 홍경일)이 삼화네트웍스 김수현 작가와 작품을 함께했다는 이유에서다.
  특별한 이슈없이 올랐다. 최근 넷플릭스와 관련되어 드라마 관련주로 올랐었다. 홍정욱은 딸의 마약밀반입 사건으로 대선과 멀어졌다고 생각하다. 거래대금은 훌륭하다.

  삼화네트웍스의 사업부문은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는 드라마 사업과 신인 연기자 발굴 및 관리하는 매지지먼트 사업으로 구분한다.

 

 

-포인트모바일-

  시가총액 4,103억원, 거래대금 1645억원이다.

  미국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2일(현지시간) '어닝 서프라이즈'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아마존이 2대주주로 있는 포인트모바일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야후 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아마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사상 최초로 1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마존의 4분기 매출 전망치는 전년 동기보다 약 37% 증가한 1197억 달러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379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마존은 올해 초 국내 진출을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매물로 나온 이베이코리아의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 가운데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개인정보단말기(PDA)와 바코드 스캐너, 모바일 결제 단말기, RFID(무선태그) 리더 등을 제조해 판매하는 포인트모바일은 아마존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아마존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올해부터는 매출 1000억원 이상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다른 기사로, 강삼권 포인트모바일 대표가 제10대 벤처기업협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아마존 관련주로 상한가에 올랐다.

  포인트모바일은 산업용 PDA 및 주변기기 개발·제조·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시가총액 1,170억원, 거래대금 487억원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가 신작 모바일 게임 ‘소울워커 아카데미아’의 흥행에 힘입어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이날 회사는 신작 모바일 게임 ‘소울워커 아카데미아’가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출시 2일만의 기록으로, 향후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자는 “소울워커 아카데미아의 인기 급상승 이유는 기존 PC 게임인 소울워커의 지식재산권(IP)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작게임의 흥행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인기순위 1위가 매출순위로 연결되면 쿠키런 킹덤의 데브시스터즈와 같은 상승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되는 진동모터를 제조, 공급하는 진동모터 사업부문과 VR/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및 투자 등을 진행하는 게임사업부문을 영위한다.

 

 

-감마누-

  시가총액 665억원, 거래대금 141억원이다.

  감마누는 국내시장에서는 지난 10여년 이상 SK텔레콤과 KT, LGU+에 지속적으로 안테나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단말기에 무선신호를 주고 받아서 통신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안테나를 제조,판매하는 안테나사업과 관광객 대상으로 소비를 유도하고 일정 수수료를 받는 여행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상한가를 설명할 특별한 공시나 뉴스는 없는 상태이다. 이에 투자자들이 상승 이유에 집중 하고 있다.
  한편 감마누는 2017년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서 외부감사인의 감사 의견 '거절'로 2018년 3월 코스닥시장에서 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이후 감마누에 대한 상장폐지와 정리매매를 진행했지만 감마누가 상장폐지결정 무효 소송을 내면서 법적 다툼을 벌였다. 처음으로 상장폐지 번복 사건이 일어났고 2년간 이어진 판결에서 대법원이 최종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하면서 감마누는 이날 정리매매 이전 가격인 6170원으로 거래를 재개한 기록이 있다. 

  이슈도 없고, 시총과 거래대금이 적은 종목이다.

  감마누는 전자 통신분야 제조 및 서비스를 주 목적으로 하여 설립되었으며, 안테나사업부와 인바운드플랫폼 사업부로 구분하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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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시가총액 3조 408억원, 거래대금 3742억원이다.

  셀리버리가 100% 무상증자 소식에 급등세다.
  셀리버리는 지난 22일 보통주와 전환우선주에 대해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발표 당일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에 따라 보통주 818만6107주, 전환우선주 22만7507주가 각각 발행된다. 이들 신주의 배정기준일은 오는 2월 2일이고, 상장예정일은 2월 24일이다.

  어제에 이어 2연상이다. 종목 최고가를 기록했다.

  셀리버리는 약학 및 의학 연구개발업과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을 주요사업으로 한다.

 

-압타머사이언스-

  시가총액 2,663억원, 거래대금 1591억원이다.

  압타머사이언스가 강세를 보인다. 압타머 풀을 사용한 코로나19 치료제 효능이 렘데시비르 대비 최대 100배까지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2일 압타머사이언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신속진단 키트와 치료제 개발 진행 경과를 발표했다.
  압타머사이언스 측은 “압타머의 높은 특이도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개발에 착수했으나 임상시험에 필요한 검체시료의 확보가 지연됨에 따라 당사의 임상시험도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연말까지 목표했던 수출용 품목허가도 해를 넘기게 됐다”며 “하지만 올해 1월 검체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기관을 확보했고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승인을 득해 임상시험을 마무리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됐다. 임상시험이 완료 되는대로 수출용 및 국내 식약처 품목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압타머 풀을 사용한 치료제 개발에서도 좋은 성과가 얻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압타머사이언스 측은 “압타머 치료제는 중화항체 치료제와 같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기전을 담당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해 바이러스를 중화시키는 작용기전을 갖지만, 과도한 면역반응 유발문제로 인해 경증 및 중증도(moderate) 환자로 제한 사용되는 중화 항체 치료제와는 달리 문제가 되는 면역 활성을 일으키지 않기에 중증(severe) 환자에 대해서도 사용 가능할 것이며, 수행중인 연구를 통해 이러한 경쟁우위성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세포 수준의 항바이러스 효능 평가를 통해 치료제 후보물질을 최종 선정하고 치료제 관련 후속 특허 출원을 진행했다”며 “복수의 국내기관에서 수행된 효능 평가시험에서 현재 치료제로 사용 중인 렘데시비르 대비 최대 100배까지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압타머사이언스 측은 “이후 진행된 동물 실험에서도 기대했던 항바이러스 효과가 성공적으로 입증됨에 따라, 적정 용량 및 투여주기 선정을 위한 2차 동물실험을 준비 중에 있다”며 “아울러 이후 진행될 임상개발을 협력할 국내외 파트너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관련주다. 진단키트와 치료제 개발을 진행중이며 아직 초기 단계로 보여진다.

  압타머사이언스는 포항공대에서 spin-off 한 연구개발 기반 바이오기업이다.

 

 

-삼화네트웍스-

  시가총액 1,358억원, 거래대금 1413억원이다.

  최근 K-콘텐츠 미디어 기업의 상승세와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 관련주라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삼화네트웍스는 주가가 급등하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삼화네트웍스는 국내 최초의 드라마 독립 제작사로 100편 이상의 드라마를 제작한 미디어 기업이다. 매니지먼트사업을 하는 더블유에스엔터테인먼트와 드라마 제작업체 스튜디오아이콘을 주요 종속회사로 보유중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저번주의 키이스트와 같은 드라마 관련주로 보인다.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가 흥행하면서 스튜디오드래곤과 키이스트 같은 종목이 우상향 하고 있다. 작년에는 쌍갑포차, 낭만닥터 김사부2, 불새2020을 만들었다.

  삼화네트웍스의 사업부문은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는 드라마 사업과 신인 연기자 발굴 및 관리하는 매지지먼트 사업으로 구분하고 있다.

 

-러셀-

  시가총액 1,521억원, 거래대금 1212억원이다.

  증권가는 반도체에 박막을 부착하는 증착 장비에 특화된 반도체 중고 장비 업체인 러셀이 시스템 반도체 시장 성장과 파운드리 업황 호조에 따라 큰 기회를 잡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중국 반도체 기업 제재로 인해 중고 시장에서 거래되는 8인치 장비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장비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 이는 곧 러셀의 수혜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18일 회사는 파운드리 업체인 ‘매그나칩’과 66억원 규모의 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한 것을 언급하며 “파운드리 업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투자 역시 가속화되고 있는 국면”이라며 “공시된 계약 외에도 추가적인 발주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증권가는 회사가 지분 46.7%를 보유 중인 로봇 자동화 시스템 자회사 러셀로보틱스 역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러셀로보틱스는 무인운반차, 무인지게차 등을 SK하이닉스 등에 공급 중이다.

  반도체 관려주다. 기대감으로 올랐다. 거래대금은 적당하다.

  러셀은 반도체장비 제조 및 판매와 생산 자동화 장비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하고 있다.

 

 

-로보스타-

  시가총액 2,803억원, 거래대금 1162억원이다.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로봇을 낙점했다는 소식에 LG전자가 최대주주인 로보스타가 강세다.
  산업용 로봇제조업체인 로보스타는 지난 2018년 LG전자에 인수됐으며, 지난해 7월 LG전자는 자율주행 서비스로봇인 클로이 서브봇을 출시했다.

  LG전자의 지분이 33.4%이다.

  로보스타는 산업용 로봇 제조업 등을 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시그네틱스-

  시가총액 1,157억원, 거래대금 481억원이다.

  시그네틱스는 미국 반도체 업체 인텔이 외부 파운드리를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에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주가 급등세에 편성했다.

  위의 인텔 소식은 지난해 7월 소식이다. 오늘은 삼성전자의 미국 반도체 공장 건설 관련 찌라시도 있었다. 어제 상한가를 유지하다 종가 15% 마감했었는데 오늘 상한가를 장 막판 3시쯤부터 급등하여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그네틱스는 반도체 후공정 중 패키징 사업을 주 사업으로 한다. 반도체패키징업은 칩에 전기적인 연결을 해주고, 외부의 충격에 견디도록 밀봉 포장하여 물리적인 기능과 형상을 갖게 해주는 공정을 말한다.

 

 

-WISCOM-

  시가총액 720억원, 거래대금 383억원이다.

  왜 올랐는지 모르는 주식이다. 어제는 상한가에서 종가 14%로 마감했는데,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총이나 거래대금은 작다.

  WISCOM은 화학합성수지 물질제조 및 가공판매업, 플라스틱 제품제조ㆍ가공판매업, 도ㆍ소매 및 부대사업을 목적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신라에스지-

  시가총액 680억원, 거래대금 216억원이다.

  어제는 조류독감 관련주로 알았는데, 오늘은 이재명 관련주로도 소개되었다. 과거 16년도에 무상급식 관련 이재명 관련주로 엮였었다.

  신라에스지는 어육소시지 등의 가공식품 제조업, 수산물의 가공 및 수산물 유통, 축육도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데브시스터즈-

  시가총액 3,260억원, 거래대금 157억원이다.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의 개발 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 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이 개발한 신작 &lsquo 쿠키런: 킹덤&rsquo 이 출시 3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0위에 진입하며 본격적인 흥행 가도에 올랐다.
  그리고 구글 플레이 순위 집계가 되자마자 인기 순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대세 게임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에 앞서 정식 런칭 다음날인 지난 22일 오후 7시경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등극하면서 기대작다운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21 일 오전 출시된 이후 12시간도 채 안 돼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2위를 달성한데 이어 하루 만에 순위가 더 오른 것이다. 25일 현재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유지 중이며  원스토어에서도 인기 순위 3위, 매출 순위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 유저들의 유입도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대만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3위를 차지한데 이어, 구글플레이에서도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태국의 경우 현재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유지하며 순항 중이며, 홍콩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또 미국에서는 지난 23일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35위에 자리했고, 그 중 RPG 부문에서는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쿠키런: 킹덤의 흥행 요인으로는 쿠키런 이라는 IP 파워가 꼽힌다. 쿠키런 IP 게임들의 글로벌 통합 누적 다운로드 수는 1억 3천만건 이상에 달한다. 이러한 인지도에 힘입어 출시 전 250만명 이상의 사전 예약자를 모집하기도 했다.
  쿠키런: 킹덤은 RPG 장르지만 다른 쿠키런 IP 게임에서 경험했던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쿠키 캐릭터를 모아 성장시키고, 전투마다 전략적으로 조합하는플레이 요소가 쿠키런: 킹덤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됐다. 더불어 전작보다 한층 확장된 세계관과 스토리, 쿠키 왕국 꾸미기 등이 더해져 기존쿠키런 팬들의 유입이 많았을 것이라 분석된다.
  쿠키런 킹덤이 흥행하면서 주가도 덩달아 흥행중이다. 눈에 보이는 게임의 순위에 따라 주가도 변동 할 텐데, 초반에는 확실히 잘 나가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게임 컨텐츠 개발 및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며 대표 게임으로는 '쿠키런for kakao', '라인쿠키런', '쿠키런:오븐브레이크' 등이 있다.

 

-대한항공우-

  시가총액 503억원, 거래대금 150억원이다.

  대한항공이 3조3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권리락일인 25일 신고가를 기록했다. 당초 유상증자로 인한 지분가치 희석으로 단기적인 주가 하락이 점쳐졌지만 아시아나항공 인수 기대감에 실적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은 대한항공이 추진하는 총 3조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권리락일이었다. 늘어나는 주식수에 맞춰 기준가는 대한항공 2만7100원, 대한항공우 3만9700원으로 정해졌다. 전날 종가는 대한항공과 대한항공우가 각각 3만4950원, 4만2750원이었다.
  통상적으로 유상증자를 하면 지분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이달 19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상승 추세가 이어졌다.
  최근 주가 상승에 따라 유상증자 규모도 기존 2조5000억원에서 3조3000억원으로 늘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 공모금액이 약 8000억원 증가하면서 재무 안정성이 부각되고 4분기 실적도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7900억원, 영업이익 139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2.1%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32.9% 증가한 수치다. 여객 매출은 여전히 회복이 더디지만 화물에서 이익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주가 상승에는 아시아나 항공 인수 이후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된다는 기대감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마치면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북미·유럽 장거리 노선을 취항하게 된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는 노선과 중복 인력, 기재 정리, 재무구조 개선 등 숙제가 남아있다"면서도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네트워크와 규모의 경제 확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채무상환자금 1조8160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조4999억원 등 총 3조3159억원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예정발행가는 1만9100원이며 최종 발행가는 다음 달 26일 확정된다.
  한편 이날 대한항공과 함께 국내 항공주가 일제히 올랐다. 인수 대상인 아시아나항공(2.8%)을 비롯해 티웨이홀딩스(11.3%), 제주항공(5.15%), 에어부산(2.25%) 등이 상승했다.

  코로나 상황에서 승객관련 매출이 줄자마자 바로 화물운송으로 방향을 돌려서 이익을 극대화한 한해였다. 대한항공은 종가 11.99%로 마감했지만 변동성이 큰 우선주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항공운송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13개 도시와 해외 43개국 111개 도시에 여객 및 화물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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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시가총액 9607억원, 거래대금 5243억원이다.

  특별한 이슈는 없지만 거래대금이 많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관련 이슈로 상한가를 기록후, 하락세를 이어가다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바이오는 현대전자로부터 분사하여 설립되었으며 피부용 비타민C 신물질인 '비타브리드'를 원료로 한 바이오 화장품, 양모제 등 제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한다.

 

-프리시젼바이오-

  시가총액 3514억원, 거래대금 4601억원이다.

  프리시젼바이오는 3세대 형광물질인 '유로피움'을 정밀하게 측정해 현장진단검사(POCT)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을 소개했다.
  김한신 프리시젼바이오 대표는 29일 ‘2020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KBIC)’에서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편리하고 빠르게 질환을 진단하는 체외진단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프리시젼바이오는 면역진단 POCT와 임상화학 POCT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회사이기 때문에 이 시장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2015년 한국 대전의 테라웨이브와 미국 뉴저지의 나노디텍이 합병하며 탄생했다. 심혈관 질환, 감염성 질환, 염증 질환 등을 진단할 수 있는 면역진단 POCT 검사기와 카트리지 등을 개발해 판매한다. 올해는 간, 전해질, 지질 등 대사질환을 진단하는 임상화학 POCT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김 대표는 프리시젼바이오의 핵심기술을 시분해 형광(TRF) 기술로 꼽았다.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몸에 있는 특정한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찾고 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시각화해야 한다. 보통은 미세한 금 입자를 사용하지만 민감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다. 김 대표는 "TRF 기술은 금 입자보다 민감한 형광물질인 유로피움을 사용한다"며 "신호 지속시간이 길어 주변 노이즈 없이 바이오마커를 정확히 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TRF 기술을 바탕으로 두 종류의 면역진단 POTC 검사기를 판매하고 있다. 김 대표는 "검사기에 더해 소모품인 카트리지를 판매하므로 누적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지금까지 출시한 TRF 형광 카트리지는 12개 질환을 진단할 수 있고, 2023년에는 26개 질환까지 종류를 늘릴 것"이라고 했다.
  다른 기업과의 협력으로 카트리지의 종류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중요한 바이오마커를 보유한 기업들이 프리시젼바이오를 찾아왔고, 현재 다섯 개 파이프라인에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노로바이러스와 외상성뇌손상(TBI)은 상용화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지난 22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체외진단 기기 및 시약의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박셀바이오-

  시가총액 1조9364억원, 거래대금 4401억원이다.

  박셀바이오가 장 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인 박셀바이오는 개발 중인 간암치료제가 재조명되면서 전체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박셀바이오가 개발중인 간암치료제 VAX-NK는 지난 2016~2017년  진행된 임상 1상 데이터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이달 14일에는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치료제를 연구ㆍ개발하는 바이오텍 회사로 면역시스템에서 최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구성 요소로 파이프라인을 구성한다.

 

-아남전자-

  시가총액 2426억원, 거래대금 4231억원이다.

  아남전자가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에 삼성전자에 제품을 납품하는 아남전자 주가도 동반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남전자는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에 제조사개발생산(ODM), 주문자위탁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납품해 삼성전자 수혜주로 알려져 있다.

  아남전자는 칼라 및 흑백텔레비젼 수상기의 제조, 판매 등을 목적으로 1973년에 설립되었다.

 

 

-삼기-

  시가총액 1680억원, 거래대금 2820억원이다.

  삼기는 산업통산자원부가 동사의 전기차용 모터하우징(친환경차 진출) 사업재편 내용을 승인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당사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재편 계획 승인 심사를 신청하였으며 29일 심의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며 “해당 사업재편 내용은 기보유한 고압주조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전기차용 모터하우징 생산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전기자동차 부품 시장에 본격 진출, 새로운 지속 성장가능 사업을 추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 동력창출 및 전기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기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회사로, 자동차 부품 및 합금을 주 제품으로 하며, 19년 기준 자동차 엔진/변속기 알루미늄 부품의 매출이 약 88%로 집중되어 있다.

 

-삼화네트웍스-

  시가총액 898억원, 거래대금 674억원이다.

  홍정욱 전 의원이 정치에 복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관련주가 급등했다.
  홍 전 의원은 28일 블로그에 '일곱번째 에세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다. 그 중 "내 개성과 역량이 시대정신과 경영 환경에 부합하면 직접 나서고, 그렇지 못하면 이에 적합한 리더를 선별해 일을 맡겨야 한다"는 대목이 있었다. 이 대목을 두고 정계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이야기가 나왔다.
  홍 전 의원의 아버지 남궁원과 삼화네트웍스 김수현 작가가 많은 작품을 함께해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된 삼화네트웍스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삼화네트웍스의 사업부문은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는 드라마 사업과 신인 연기자 발굴 및 관리하는 매지지먼트 사업으로 구분된다.

 

 

-한국프랜지-

  시가총액 1079억원, 거래대금 521억원이다.

  홍정욱 전 의원이 정치에 복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관련주가 급등했다.
  홍 전 의원은 28일 블로그에 '일곱번째 에세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다. 그 중 "내 개성과 역량이 시대정신과 경영 환경에 부합하면 직접 나서고, 그렇지 못하면 이에 적합한 리더를 선별해 일을 맡겨야 한다"는 대목이 있었다. 이 대목을 두고 정계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이야기가 나왔다.
  한국프랜지는 홍 전 의원의 처가가 범현대가와 연결되면서 테마주가 됐다.
  한국프랜지는 자동차부품, 프랜지, 산업기계, 철구조물, 탱크류 및 열교환기의 제조 및 판매업 그리고 수출임업, 전 각호에서 파생되는 설물의 판매 및 전 각호에 부대되는 사업일체 등을 영위한다.

 

-디아이티-

  시가총액 1813억원, 거래대금 344억원이다.

  디아이티는 평판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레이저 응용장비, 2차전지 필름 검사장비 등을 제조 및 판매한다.

 

 

-키네마스터-

  시가총액 3827억원, 거래대금 286억원이다.

  모바일 동영상 편집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네마스터가 오전 중 상한가에 도달했다.

  키네마스터는 지난 2002년 설립됐으며 주요 제품은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 'KineMaster'와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 'SDK'다.

  지난 2일 키네마스터의 최대주주인 솔본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키네마스터의 주요 주주는 경영권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에 착수했다. 법률 자문사로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결정됐다. 키네마스터가 새 주인 찾기를 본격화하면서 매각 작업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키네마스터는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사업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주요 제품은 크게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KineMaster)과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SDK) 로 구분된다.

Posted by Main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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