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시가총액 1조3769억원, 거래대금 6449억원이다.

  진원생명과학은 20일(목)부터 코로나 재확산과 백신 기대감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그 날이후 4번의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21일(금) 정부가 개최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5차 회의에서 제닉신,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앞서 진원생명과학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후보물질 3종(진원생명과학·제넥신·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연내 임상 착수가 가능하다고 밝힘기도 했다.
  한편 진원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DNA 백신 'GLS-5310'은 현재 독성 '효능평가를 위한 동물실험(전임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올 하반기 GLS-5310의 안정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1·2a상 연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임상 2b상을 거쳐, 2022년상반기 식약처로부터 긴급사용 허가를 받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생명과학은 DNA백신 및 플라스미드 기반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개발을 한다.

  장점 : 코로나 백신 관련주

  단점 : 임상 기대감, 4번의 상한가

 

-일신바이오-

  시가총액 4554억, 거래대금 5799억이다.

  상한가를 가면서, 종목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이유로는, 23일 미국 FDA(식품의약국)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혈장치료를 긴급 승인한 가운데 일신바이오와 경남바이오파마가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25일(화)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일신바이오는 혈장치료 필수품으로 꼽히는 혈액냉장고를 생산해 미국, 유럽, 중남미에 수출하는 업체다. 경남바이오파마는 지난 6월 연세대 의대 산학협력단, 연세대 신약개발 벤처기업 ‘리퓨어생명과학’과 함께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유래 치료 항체’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리고 그전의, 12일(수) 상한가 이유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에 4공장 신설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신바이오는 생명공학의 연구 및 식품, 제약업체의 생산, 연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초저온냉동고(Deep Freezer), 동결건조기(Freeze Dryer), PLANT형 동결건조기 등 제조, 판매하는 바이오 장비 전문회사로 삼성에 동결건조기를 공급한 바 있다.

  일신바이오는 각종 이화학기기의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동결건조기, 초저온 냉동장치와 관련된 특허 및 실용신안등록을 소유하고 있고, 200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장점 : 바이오 장비 관련주

  단점 : 기대감, 2연상, 시간외 단일가 하락(-2.91%)

 

-대정화금-

  시가총액 3117억원, 거래대금 4188억원이다.

  25일(화) 어제 뜬금없이 철지난 덱사메타손 기대감이 나오면서 상승했는데, 오늘 26일(수) SK케미칼과 합작투자 이슈가 나왔다. 설마하고, 어제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니 외인과 기관은 사고 개인만 매도 했다. 그리고 오늘은 개인의 매수 강세다. 이게 과연 기술의 차이일까? 정보의 차이일까?

  26일 대정화금은 SK케미칼과 전략적 제휴를 위해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SK케미칼대정'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신설 합작법인에는 대정화금과 SK케미칼이 각각 60억원을 투자한다.

  대정화금은 면역조절제로 사용되는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의 필수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천식 치료제로 쓰이는 덱사메타손은 렘데시비르와 함께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약물이다.

  대정화금은 SK케미칼과의 합작회사 설립으로 SK그룹의 글로벌 브랜드를 활용해 인지도를높이고, 그에 따른 기업가치 향상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합작회사를 통해 ▲반도체·OLED 소재용 고순도 용매의 정제기술력 향상 ▲공급품목 확대와 매출 다변화로 생산성과 수익성 개선 ▲무수물(Anhydrous) 용매·칼피셔KF용액 등 신시장 개발여력도 확보한다는계획이다.

  SK케미칼과 대정화금의 주식매매계약(SPA)는 오는 12월 1일로 예정돼 있다.

  지난 7월31일(금)요일 상승요인은, 미국에서 최초로 덱사메타손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대정화금은 덱사메타손의 필수 원료 의약품을 제조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26일(수) 5시 30분에 덱사메타손 관련 기사가 뜨면서 시간외 단일가 매매 하한가를 기록했다. 업체 관계자는 "덱사메타손을 국내 요청이 있을 때만 수입판매하고 있다"며 "제조를 한다든지 직접 생산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덱사메타손에 필수적인 원료 의약품은 물론, 관련 약품은 전혀 만들고 있지 않다는 설명이다.

  대정화금은 시약 사업부문 및 원료의약품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장점 : SK케미칼과 합작회사 설립

  단점 : 주식 계약은 12월 1일로 예정, 시간외 단일가 하한가(-9.91%)

 

-에스맥-

  시가총액 5223억원, 거래대금 3165억원이다.

  좀 뜬금없이 2시 넘어 강하게 급등했다. 거기에 혈장 관련 이슈는 23일인데 한박자 느린 반응이다.

  에스맥은 국내 혈장치료제 관련주로 꼽힌다. 에스맥의 자회사인 다이노나가 혈장치료와 관련된 항체 추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혈장치료는 환잔의 혈장 에 있는 항체를 다른 환자에게 주입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시술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지난 23일(현지 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FDA는 이날 설명에서 "입원후 사흘 안에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처방받은 환자들의 사망률이 감소하고 상태가 호전됐다"며 "혈장치료의 위험성보다 잠재적 혜택이 더 크다"고 밝혔다.
  FDA는 7만명의 코로나19 환자가 혈장치료제를 처방 받았고, 이 가운데 2만명이 치료제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환자들의 혈장치료를 쉽게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렸다.

  에스맥은 휴대폰을 비롯한 각종 IT기기에 적용되는 입력모듈, 터치스크린 패널의 주요 원자재인 ITO 센서 등의 생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장점 : 바이오 관련주

  단점 : 4월 전고점

 

-텔콘RF제약-

  시가총액 5567억원, 거래대금 2280억원이다.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은 25일 미국 휴머니젠과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판권 협상을 위한 계약내용협의서(Term Sheet)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향후 본계약을 체결해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판권 취득 총금액은 총 1400만 달러(166억원)로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에 따라 지급하는 구조로 제안됐다.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이 절반씩 부담해 공동으로 판권을 취득할 계획이다.

  휴머니젠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는 환자들에게서 발생하는 과잉면역반응 ‘사이토카인 폭풍’ 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예방도가능하다.

  휴머니젠 코로나19  치료제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경쟁력을 인정받아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후원하는 'BET(Big Effect Trial)' 임상에도 포함됐다. 지난 10일에는 브라질에서의 임상 시작도 승인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휴머니젠 측과 판권금액, 독점 라이선스, 최대 10년의 계약 기간 등 계약의 큰 틀은 협의를 마쳤다” 며 “세부 사항은 추후 본계약에서 마무리 될것” 이라고 전했다.

  텔콘RF제약은 이동통신 기지국에 장착되는각종 장비 및 부품류 등을 생산, 판매하는 RF 부문과 신약개발 및 액상, 타정, 환제, 캅셀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생산, 판매 하는 제약ㆍ바이오 부문이 있다.

  장점 : 코로나 백신 관련주

  단점 : 백신의 완성도, 케이피엠테크와 비교하면 2등주(오늘의 추이는 뒤따라 가는 추세)

 

-조아제약-

  시가총액 2057억원, 거래대금 1751억원이다.

  조아제약 생명공학연구소는 지난 달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PLOS ONE에 '형질전환 돼지유즙에서 분리한 인간성장호르몬의 구조 및 기능적 특성'이란 제목으로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인간성장호르몬(hGH) 유전자를 발현하는 형질전환 돼지를 생산하고, 그 유즙에서 순도 99% 이상의 재조합 인간성장호르몬을 분리했다는 연구결과를 담고 있다. 또한 이 재조합 단백질의 구조 및 생물학적 활성을 확인으로 기존 소마트로핀(지노트로핀, 화이자)과의 동등성이 증명됐다.

  한편, 조아제약은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이용한 바이오의약품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02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체세포 복제돼지 생산에 성공했으며, 2005년에는 유즙에서 'EPO(Erythropoietin)'를 발현하는 유전자가 삽입된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생산한 바 있다.

  조아제약은 기존 벡터를 사용해 다른 목적 단백질 유전자를 치환하면 다양한 종류의 재조합 단백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돼지 베타 카제인 특허를 바탕으로 한 기술수출도 고려 중이다. 앞으로 생명공학연구소는 복제돼지 연구사업에서 방향을 전환해 천연물연구소가 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조아제약은 3분기 내로 연구소장을 영입해, 천연물신약 연구개발에 전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를 개발하고, 장기적으로는 천연물 신약의 주요 성분 동정 및 이를 상용화한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15일(금) 상한가 이슈는 코로나19 관련 어린이 괴질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아스피린제품을 판매하는 조아제약에 아스피린 시장 확대 가능성에 따라 상승했다.

  26일(수) 5시 30분 기사에 따르면, 조아제약이 복제돼지 연구에서 천연물의약품 개발로 연구개발(R&D)의 중심을 전환한다. 그간 복지돼지 연구 성과는 기술수출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조아제약은 의약품 및 의약외품의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장점 : 바이오 관련주

  단점 : 코로나와 관계 없는 이슈, 시간외 단일가 매매 하락(-6.33%)

 

-GH신소재-

  시가총액 972억원, 거래대금 1346억원이다.

  이슈 없이 올랐던, GH신소재가 단일가매매 풀리자 마자 상한가를 쳤다.

  GH신소재는 일반 산업용 부직포 및 자동차 내장용 부품에 적용되는 부직포 원단과 PU(Polyurethane) Foam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장점 : 거래대금

  단점 : 이슈없는 상한가

 

-우리바이오-

  시가총액 1599억원, 거래대금 846억원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관련이슈가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많이 오른 종목이다.

  우리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업체로 감염병 확대 속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며 주가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제품으로는 솔루티오, 신비락525, Q-시리즈 제품군이 있다.
  우리바이오는 식물공장, 천연물원료, 건강기능식품 제조(OEM, ODM) 전문 기업이다. 
  장점 : 코로나 관련 건강식품
  단점 : 8월 한달 200% 상승, 시간외 단일가 매매 하락(-7.87%)

 

-케이피엠테크-

  시가총액 1724억원, 거래대금 477억원이다.

  텔콘RF제약과 같은 이슈로 올랐다. 시총과 거래대금은 작지만, 앞서 나가는 추세(1등주)다.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은 25일(현지시간) 미국 휴머니젠과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판권 협상을 위한 계약내용협의서(Term Sheet)에 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향후 본계약을 체결해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판권 취득 총금액은 총 1400만 달러(약 166억원)로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에 따라 지급하는 구조로 제안됐다"며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이 절반씩 부담해 공동으로 판권을 취득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휴머니젠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는 환자들에게서 발생하는 과잉면역반응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예방도 가능하다.
  휴머니젠 코로나19 치료제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경쟁력을 인정받아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후원하는 'BET(Big Effect Trial)' 임상에도 포함됐다. 지난 10일에는 브라질에서의 임상 시작도 승인 받았다.
  이 관계자는 “휴머니젠 측과 판권금액, 독점 라이선스, 최대 10년의 계약 기간 등 계약의 큰 틀은 협의를 마쳤다”며 “세부 사항은 추후 본계약에서 마무리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피엠테크는 약품사업본부, 기계사업본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계회사 등과 관련하여 기타로 영위하는 사업은 신약을 연구 개발하는 제약 및 바이오 부문이 있다.

  장점 : 코로나 백신 관련주, 텔콘RF제약과 비교하면 1등주(오늘의 추이는 앞서 나가는 추세)

  단점 : 백신의 완성도

 

-제노포커스-

  시가총액 2114억원, 거래대금 51억원이다.

  진단키트 관련 효소의 국산화 성공에 장 시작 하자마자 점상을 했다. 내가 보기엔 가장 핫해 보인다.

  제노포커스는 코로나19 분자진단에 사용되는 필수 효소로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프로테이나제(Proteinase) K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테이나제 K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단 키트 및 핵산 추출 키트에 사용되는 특수효소로서 국내 진단 키트 업체들은 전량 수입하여 사용해 왔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로슈(Roche, 스위스 제약기업) 등 몇 개 업체만이 상업적 생산중인데, Kg당 1억원이 훌쩍 넘는 고가의 가격과 최근 전세계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각국 진단키트 수요의 폭발적 성장으로 수출 제한 리스크까지대두되면서 현재 국내 진단키트 업체들의 수급 이슈 해소를 위해 국산화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국내 진단키트 업체들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중이던 제노포커스는 최근 자체 연구소에서 집중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 프로테이나제 K 효소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제노포커스 김의중 대표는 “제노포커스가 개발한 GF 프로테이나제 K는 DNAse 및 RNAse 활성이 없고 경쟁사 대비 동등 이상 수준의 고순도 제품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분말상 혹은 액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화했다"며 "이 효소는 광범위한 pH 및 온도 범위에서안정하고 Chealating agent, 계면 활성제 및 고농도 염이 존재하는 환경에서도 높은 활성을 유지하고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시행되는 코로나19 진단처럼 현장 진단에 특히 유용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제노포커스는 현재 대용량 발효기에서의 양산성 검증을 완료 후 국내 주요분자진단 키트 업체들과 공급물량과 단가에 대해 논의 중이다. 이에 빠르면 9월부터 프로테이나제 K에 대해 본격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대덕연구단지 내 업체들과 품질분석을 마치고 공급을 개시할 계획이다.

  제노포커스는 미생물 대사를 이용한 산업용 특수 효소 개발/생산 전문 기업이다.

  장점 : 코로나 진단 효소 관련주

  단점 : 9월 생산, 아직 계약 논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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