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시가총액 8167억원, 거래대금 4689억원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21일 정부가 개최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5차 회의에서 제닉신,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앞서 진원생명과학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후보물질 3종(진원생명과학·제넥신·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연내 임상 착수가 가능하다고 밝힘기도 했다.
한편 진원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DNA 백신 'GLS-5310'은 현재 독성 '효능평가를 위한 동물실험(전임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올 하반기 GLS-5310의 안정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1·2a상 연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임상 2b상을 거쳐, 2022년상반기 식약처로부터 긴급사용 허가를 받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생명과학은 DNA백신 및 플라스미드 기반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개발을 한다.
장점 : 코로나 백신 관련주
단점 : 임상 기대감
-제넨바이오-
시가총액 4776억원, 거래대금 3406억원이다.
코로나 관련 바이오주가 아니라 태풍 '바비' 폐기물 관련주다.
제넨바이오의 원인으로는 태풍 바비의 북상이 꼽힌다. 이날 기상청은 태풍 바비가 오는 25일 제주 남쪽해상으로 북상해 제주도에 가장 가까워지는 시점이 오는 26일 오후로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오는 27일에는 서울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제넨바이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에 소재한 기업으로 지난 2017년 공감이엔티 인수 후부터 폐기물처리업을 영위 중이다. 지난 2019년 5월 주업종이 폐기물처리업으로 변경됐다.
장점 : 폐기물 테마
단점 : 기대감
-유나이티드제약-
시가총액 8414억원, 거래대금 3278억원이다.
저번 2연상 이후 급락 후, 특별한 이슈는 없었고 코스피 지수 회복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2연상 할때의 이슈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가 천식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신약 후보물질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다고 19일 밝히면서다.
이 후보물질은 유나이티드제약에서 천식 치료제로 개발해 온 부데소나이드와 아포르모테롤의 복합제(UI030)다. 항바이러스 효과와 면역조절 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도록 개발됐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천식에 대한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은 현재 계획 중이다. 회사는 코로나19 유행 상황 등을 고려해 국내와 필리핀에서 임상시험을 할 예정이다.
흡입제 형태로 개발된 제품이어서 환자가 손쉽게 약물을 투여할 수 있고 전신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낮을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장점 :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단점 : 아직 계획중
-켐온-
시가총액 2123억원, 거래대금 2003억원이다.
켐온이 SK바이오사이언스 관련주로 떠오르면서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오후 2시45분 기준 켐온는 전 거래일보다 17.58%(450원) 오른 301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켐온는 지난 4월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비임상(동물시험) 연구를 위탁받아 시험에착수했다
앞서 빌게이츠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360만 달러(약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했다. 빌게이츠는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빌게이츠 재단이 연구개발을 지원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개발에 성공할 경우 내년 6월부터연간 2억개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개발 가능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켐온은 신약이나 식품, 화학물질, 화장품 개발에 필수인 독성과 부작용 등의 안정성 등의 평가를 위탁 수행하는 비임상 CRO 기업이다.
장점 : SK바이오사이언스 관련주
단점 : SK는 안오르고 관련업체가...
-마이크로디지탈-
시가총액 1379억원, 거래대금 704억원이다.
이슈는 못 찾았다. 가장 최근 이슈는, 5일전,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로 부터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MDGen CL96-COVID-19 IgG) 해외 수출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마이크로디지탈은 6월에 바이오장비 판매와 대용량 항체 진단키트(MDGen(엠디젠)-AB96 COVID-19 IgG)를 식약처 수출허가 받으면서 크게 올랐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바이오분석시스템, 메디컬자동화시스템 및 환경시스템 연구개발, 제조생산의 사업분야를 영위한다.
장점 :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단점 : 최근 이슈가 없는데..
-시스웍-
시가총액 1344억원, 거래대금 33억이다.
4연상 중이다. 진단키트 기업이 클린룸 기업을 인수했는데 핫하다. 거기에 확정되진 않았지만 우회상장이란 떡밥도 풀고 있으니, 4번째 점상은 거래대금이 33억이다. 진단키트, 클린룸, 기업인수, 우회상장으로 이슈는 충분한거 같다. 위험은 4연상에, 진단키트실적을 모르고(셀트리온과 공동개발이라 믿음은 가지만), 기업인수와, 우회상장에 대한 확답이 없어 정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현재 시스웍은 공매도과열, 투자경고종목,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예고 상태다.
진단키트 기업 비비비가 반도체 공정 등에 필요한 클린룸 시스템을 만드는 시스웍을 인수한다. 비비비가 코스닥 상장사인 시스웍을 통해 우회상장할 것이란 얘기도 돌고 있다.
최재규 비비비 대표는 21일 “시스웍 인수는 사업 다각화 차원으로 비비비의 우회 상장은당장 계획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추후 상장 여부를 검토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시스웍은 전날 최대주주인 김형철 외 6인이 경영권을 비비비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비비비는 시스웍이 전날 결의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다. 배정주식수는 360만주이며 금액은 83억3400만원이다. 납입일은 내달 4일이다.
또 기존 최대주주인 김형철 외 6인은 경영권 양도와 함께 보유주식 전량을 재무적 투자자인 아크로파트너스 외 2인에 양도하기로 했다. 양수도 대금은 366억2808만원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증권가에선 비비비가 시스웍을 통해 사실상 우회상장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비비비는 셀트리온과 진단키트를 공동 개발해 유럽 등에 판매하면서 주목받은 기업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20분 만에 진단이 가능한 데다 분자진단 방식 대비 95% 이상의 높은 민감도를 보였다”며 “신속진단기기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갖췄다”고 소개했다.
최 대표는 “시스웍은 클린룸 시스템을 만드는 데 강점을 갖고 있는 등 회사의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비비비 ‘스케일업’ 차원으로, 시스웍이 진단 설비 생산기지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기사가 나간 직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우회 상장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추후 상황을 본 뒤 비비비를 따로 상장할지, 우회 상장 형태로 합병을 할지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스웍은 클린룸 제어시스템, 냉난방 공조시스템 및 환기 제어시스템 제조 및 판매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장점 : 코로나 진단키트 + 클린룸 업체 인수 + 우회상장(기대감)??
단점 : 4연상, 낮은거래대금, 우회상장은 당장 계획한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