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시가총액 3조 408억원, 거래대금 3742억원이다.

  셀리버리가 100% 무상증자 소식에 급등세다.
  셀리버리는 지난 22일 보통주와 전환우선주에 대해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발표 당일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에 따라 보통주 818만6107주, 전환우선주 22만7507주가 각각 발행된다. 이들 신주의 배정기준일은 오는 2월 2일이고, 상장예정일은 2월 24일이다.

  어제에 이어 2연상이다. 종목 최고가를 기록했다.

  셀리버리는 약학 및 의학 연구개발업과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을 주요사업으로 한다.

 

-압타머사이언스-

  시가총액 2,663억원, 거래대금 1591억원이다.

  압타머사이언스가 강세를 보인다. 압타머 풀을 사용한 코로나19 치료제 효능이 렘데시비르 대비 최대 100배까지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2일 압타머사이언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신속진단 키트와 치료제 개발 진행 경과를 발표했다.
  압타머사이언스 측은 “압타머의 높은 특이도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개발에 착수했으나 임상시험에 필요한 검체시료의 확보가 지연됨에 따라 당사의 임상시험도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연말까지 목표했던 수출용 품목허가도 해를 넘기게 됐다”며 “하지만 올해 1월 검체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기관을 확보했고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승인을 득해 임상시험을 마무리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됐다. 임상시험이 완료 되는대로 수출용 및 국내 식약처 품목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압타머 풀을 사용한 치료제 개발에서도 좋은 성과가 얻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압타머사이언스 측은 “압타머 치료제는 중화항체 치료제와 같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기전을 담당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해 바이러스를 중화시키는 작용기전을 갖지만, 과도한 면역반응 유발문제로 인해 경증 및 중증도(moderate) 환자로 제한 사용되는 중화 항체 치료제와는 달리 문제가 되는 면역 활성을 일으키지 않기에 중증(severe) 환자에 대해서도 사용 가능할 것이며, 수행중인 연구를 통해 이러한 경쟁우위성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세포 수준의 항바이러스 효능 평가를 통해 치료제 후보물질을 최종 선정하고 치료제 관련 후속 특허 출원을 진행했다”며 “복수의 국내기관에서 수행된 효능 평가시험에서 현재 치료제로 사용 중인 렘데시비르 대비 최대 100배까지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압타머사이언스 측은 “이후 진행된 동물 실험에서도 기대했던 항바이러스 효과가 성공적으로 입증됨에 따라, 적정 용량 및 투여주기 선정을 위한 2차 동물실험을 준비 중에 있다”며 “아울러 이후 진행될 임상개발을 협력할 국내외 파트너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관련주다. 진단키트와 치료제 개발을 진행중이며 아직 초기 단계로 보여진다.

  압타머사이언스는 포항공대에서 spin-off 한 연구개발 기반 바이오기업이다.

 

 

-삼화네트웍스-

  시가총액 1,358억원, 거래대금 1413억원이다.

  최근 K-콘텐츠 미디어 기업의 상승세와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 관련주라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삼화네트웍스는 주가가 급등하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삼화네트웍스는 국내 최초의 드라마 독립 제작사로 100편 이상의 드라마를 제작한 미디어 기업이다. 매니지먼트사업을 하는 더블유에스엔터테인먼트와 드라마 제작업체 스튜디오아이콘을 주요 종속회사로 보유중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저번주의 키이스트와 같은 드라마 관련주로 보인다.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가 흥행하면서 스튜디오드래곤과 키이스트 같은 종목이 우상향 하고 있다. 작년에는 쌍갑포차, 낭만닥터 김사부2, 불새2020을 만들었다.

  삼화네트웍스의 사업부문은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는 드라마 사업과 신인 연기자 발굴 및 관리하는 매지지먼트 사업으로 구분하고 있다.

 

-러셀-

  시가총액 1,521억원, 거래대금 1212억원이다.

  증권가는 반도체에 박막을 부착하는 증착 장비에 특화된 반도체 중고 장비 업체인 러셀이 시스템 반도체 시장 성장과 파운드리 업황 호조에 따라 큰 기회를 잡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중국 반도체 기업 제재로 인해 중고 시장에서 거래되는 8인치 장비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장비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 이는 곧 러셀의 수혜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18일 회사는 파운드리 업체인 ‘매그나칩’과 66억원 규모의 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한 것을 언급하며 “파운드리 업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투자 역시 가속화되고 있는 국면”이라며 “공시된 계약 외에도 추가적인 발주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증권가는 회사가 지분 46.7%를 보유 중인 로봇 자동화 시스템 자회사 러셀로보틱스 역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러셀로보틱스는 무인운반차, 무인지게차 등을 SK하이닉스 등에 공급 중이다.

  반도체 관려주다. 기대감으로 올랐다. 거래대금은 적당하다.

  러셀은 반도체장비 제조 및 판매와 생산 자동화 장비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하고 있다.

 

 

-로보스타-

  시가총액 2,803억원, 거래대금 1162억원이다.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로봇을 낙점했다는 소식에 LG전자가 최대주주인 로보스타가 강세다.
  산업용 로봇제조업체인 로보스타는 지난 2018년 LG전자에 인수됐으며, 지난해 7월 LG전자는 자율주행 서비스로봇인 클로이 서브봇을 출시했다.

  LG전자의 지분이 33.4%이다.

  로보스타는 산업용 로봇 제조업 등을 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시그네틱스-

  시가총액 1,157억원, 거래대금 481억원이다.

  시그네틱스는 미국 반도체 업체 인텔이 외부 파운드리를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에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주가 급등세에 편성했다.

  위의 인텔 소식은 지난해 7월 소식이다. 오늘은 삼성전자의 미국 반도체 공장 건설 관련 찌라시도 있었다. 어제 상한가를 유지하다 종가 15% 마감했었는데 오늘 상한가를 장 막판 3시쯤부터 급등하여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그네틱스는 반도체 후공정 중 패키징 사업을 주 사업으로 한다. 반도체패키징업은 칩에 전기적인 연결을 해주고, 외부의 충격에 견디도록 밀봉 포장하여 물리적인 기능과 형상을 갖게 해주는 공정을 말한다.

 

 

-WISCOM-

  시가총액 720억원, 거래대금 383억원이다.

  왜 올랐는지 모르는 주식이다. 어제는 상한가에서 종가 14%로 마감했는데,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총이나 거래대금은 작다.

  WISCOM은 화학합성수지 물질제조 및 가공판매업, 플라스틱 제품제조ㆍ가공판매업, 도ㆍ소매 및 부대사업을 목적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신라에스지-

  시가총액 680억원, 거래대금 216억원이다.

  어제는 조류독감 관련주로 알았는데, 오늘은 이재명 관련주로도 소개되었다. 과거 16년도에 무상급식 관련 이재명 관련주로 엮였었다.

  신라에스지는 어육소시지 등의 가공식품 제조업, 수산물의 가공 및 수산물 유통, 축육도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데브시스터즈-

  시가총액 3,260억원, 거래대금 157억원이다.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의 개발 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 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이 개발한 신작 &lsquo 쿠키런: 킹덤&rsquo 이 출시 3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0위에 진입하며 본격적인 흥행 가도에 올랐다.
  그리고 구글 플레이 순위 집계가 되자마자 인기 순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대세 게임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에 앞서 정식 런칭 다음날인 지난 22일 오후 7시경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등극하면서 기대작다운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21 일 오전 출시된 이후 12시간도 채 안 돼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2위를 달성한데 이어 하루 만에 순위가 더 오른 것이다. 25일 현재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유지 중이며  원스토어에서도 인기 순위 3위, 매출 순위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 유저들의 유입도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대만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3위를 차지한데 이어, 구글플레이에서도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태국의 경우 현재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유지하며 순항 중이며, 홍콩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또 미국에서는 지난 23일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35위에 자리했고, 그 중 RPG 부문에서는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쿠키런: 킹덤의 흥행 요인으로는 쿠키런 이라는 IP 파워가 꼽힌다. 쿠키런 IP 게임들의 글로벌 통합 누적 다운로드 수는 1억 3천만건 이상에 달한다. 이러한 인지도에 힘입어 출시 전 250만명 이상의 사전 예약자를 모집하기도 했다.
  쿠키런: 킹덤은 RPG 장르지만 다른 쿠키런 IP 게임에서 경험했던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쿠키 캐릭터를 모아 성장시키고, 전투마다 전략적으로 조합하는플레이 요소가 쿠키런: 킹덤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됐다. 더불어 전작보다 한층 확장된 세계관과 스토리, 쿠키 왕국 꾸미기 등이 더해져 기존쿠키런 팬들의 유입이 많았을 것이라 분석된다.
  쿠키런 킹덤이 흥행하면서 주가도 덩달아 흥행중이다. 눈에 보이는 게임의 순위에 따라 주가도 변동 할 텐데, 초반에는 확실히 잘 나가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게임 컨텐츠 개발 및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며 대표 게임으로는 '쿠키런for kakao', '라인쿠키런', '쿠키런:오븐브레이크' 등이 있다.

 

-대한항공우-

  시가총액 503억원, 거래대금 150억원이다.

  대한항공이 3조3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권리락일인 25일 신고가를 기록했다. 당초 유상증자로 인한 지분가치 희석으로 단기적인 주가 하락이 점쳐졌지만 아시아나항공 인수 기대감에 실적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은 대한항공이 추진하는 총 3조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권리락일이었다. 늘어나는 주식수에 맞춰 기준가는 대한항공 2만7100원, 대한항공우 3만9700원으로 정해졌다. 전날 종가는 대한항공과 대한항공우가 각각 3만4950원, 4만2750원이었다.
  통상적으로 유상증자를 하면 지분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이달 19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상승 추세가 이어졌다.
  최근 주가 상승에 따라 유상증자 규모도 기존 2조5000억원에서 3조3000억원으로 늘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 공모금액이 약 8000억원 증가하면서 재무 안정성이 부각되고 4분기 실적도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7900억원, 영업이익 139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2.1%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32.9% 증가한 수치다. 여객 매출은 여전히 회복이 더디지만 화물에서 이익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주가 상승에는 아시아나 항공 인수 이후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된다는 기대감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마치면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북미·유럽 장거리 노선을 취항하게 된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는 노선과 중복 인력, 기재 정리, 재무구조 개선 등 숙제가 남아있다"면서도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네트워크와 규모의 경제 확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채무상환자금 1조8160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조4999억원 등 총 3조3159억원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예정발행가는 1만9100원이며 최종 발행가는 다음 달 26일 확정된다.
  한편 이날 대한항공과 함께 국내 항공주가 일제히 올랐다. 인수 대상인 아시아나항공(2.8%)을 비롯해 티웨이홀딩스(11.3%), 제주항공(5.15%), 에어부산(2.25%) 등이 상승했다.

  코로나 상황에서 승객관련 매출이 줄자마자 바로 화물운송으로 방향을 돌려서 이익을 극대화한 한해였다. 대한항공은 종가 11.99%로 마감했지만 변동성이 큰 우선주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항공운송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13개 도시와 해외 43개국 111개 도시에 여객 및 화물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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