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퍼시픽-

  시가총액 1,801억원, 거래대금 6197억원이다.

  코로나 치료제 개발업체 골드퍼시픽이 20일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의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전날부터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 회사는 전날 상한가로 마감했다.

  골드퍼시픽 자회사인 에이피알지는 지난해 8월 ‘APRG64’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제넨셀, 한국파마, 한국의약연구소,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 협약식을 맺고 공동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로 제넨셀과 연관된 한국파마는 오늘 하루 거래정지였고 필룩스는 하락으로 마감했지만 골드퍼시픽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치료제 개발은 상장이 안된 제넨셀이 하는데 관련주 들이 야단이다. 골드퍼시픽은 원료의약품 관련 계약을 진행했다. 처음 기사가 나온 시기는 1상 관련 이슈로 10월경이다.

  골드퍼시픽의 주요사업부로는 패션사업부와 바이오사업부가 있다.

 

-키이스트-

  시가총액 3,039억원, 거래대금 1508억원이다.

  콘텐츠 제작사 키이스트가 2021년 드라마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주가가 강세다.
  이날 키이스트는 1차 라인업으로 총 4편의 드라마를 공개했다. 이어 향후 독창적이면서도 기획이 돋보이는 완성도 있는 드라마들을 잇따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키이스트의 박성혜 대표는 “이번에공개한 1차 라인업 네 작품은 현재 국내 플랫폼은 물론, 글로벌OTT 등과 모든 사업적인 가능성을 열어놓고 막판 협상 진행 중에 있다“며 ”2020년부터 키이스트의 드라마 사업은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섰다. 올해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소재와 실험적 시도는 여전히 이어 나가는 한편, 전통의 배우 명가에서 콘텐츠 스튜디오를 더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 도약의 해로 만들려고 한다”고 전했다.

  별들에게 물어봐, 경이로운 구경이, 한 사람만, 일루미네에션 이렇게 4편이다. 아직 정해진 것이 없는데 기대감으로 올랐다. 이슈자체는 잘 와닿지는 않는데, 높은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키이스트는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영상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더불어 다수의 글로벌 스타의 산실이 되어 온 매니지먼트를 영위하는 스튜지오 지향의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다.

 

 

-구영테크-

  시가총액 630억원, 거래대금 960억원이다.

  현대차그룹이 애플카 협력과 관련된 사업 진행을 기아차의 미국 조지아공장을 거점으로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소식에 조지아에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 공장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구영테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차가 애플과의 논의를 거쳐 사업협력을 확정하게 되면 협력사업은 미국 조지아공장을 거점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에 있는 사업장에서 하는 것이 애플과의 협력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배경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가 애플카 사업을 하지 않는 것은 현대차의 경우 현대차 브랜드를 계속해서 키워나가야 한다는 의지가 강해 애플카 사업에 적합하지 않다고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브랜드 파워가 강한 현대차가 굳이 애플카 사업을 맡을 필요가 없다는 판단 아래 기아차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 차원으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현재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현대차 1차 협력업체인 구영테크는 자동차 바디·샤시 부품과 엔진·트랜스미션용 브라켓류 등 약 1000여 종 이상의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기업이다.
  주요고객사는 현대·기아 자동차와 현대모비스, 포드, GM, 크라이슬러 등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이며 매출 비중은 2019년 기준 약 현기차 70% 수준으로 알려졌다.

  시총이 너무 작은 주식이다. 기대감으로 올랐다. 참고로 기아차는 종가 5%로 마감했다.

  구영테크는 자동차부품생산을 주업으로 설립되었다.

 

-유진로봇-

  시가총액 1,500억원, 거래대금 870억원이다.

  유진로봇이 급등세를 보인다. 애플로부터 전기차 관련 협력을 제안받은 현대차그룹이 내부적으로 기아가 이 사업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율주행 관련주들이 급등하면서다.

  지난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애플카 협력과 관련된 검토와 사업 진행을 기아가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기아는 15일 발표한 중장기 전략인 ‘플랜S’에서 모빌리티 솔루션, 목적기반차량(PBV)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아 브랜드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사업자들과 협력해 맞춤형 차량을 개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기아의 이 계획이 애플카 사업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기아가 애플과의 논의를 거쳐 사업협력을 확정하게 되면 협력사업은 미국 조지아공장을 거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에 있는 사업장에서 하는 것이 애플과의 협력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진로봇이 올해 출시한 자율주행기술에 적용되는 3D 스캐닝 라이다 ‘YRL3 시리즈’가 시장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월경에는 현대차가 미국의 로봇기업인 보스턴 다이나믹스를 인수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때도 관련없는 이슈였었는데, 오늘은 기아차랑 엮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진로봇은 자율주행 로봇솔루션, 물류로봇, 청소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에스엠-

  시가총액 599억원, 거래대금 580억원이다.

  글로벌에스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연관설에 대해 부인했음에도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5일 상한가에 이어 18일에는 23% 넘게 급등해 한국거래소가 시황 급등 관련 공시할 대상의 존재 여부에 대한 조회 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글로벌에스엠은 지난 19일 “현재 대표이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인 것은 사실이나 그 이상의 아무런 친분관계는 없으며, 과거 및 현재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사업 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고 답변을 공시했다.

  이재명 정치테마주다. 정치테마주 답게 이유없이 급등락을 반복중이다. 시총은 작다.

  글로벌에스엠은 각종 전자제품 및 기계 등의 체결 부품으로 사용되는 스크류, 샤프트 등을 생산하고 전방 전자산업에 공급하는 패스너 업체다.

 

-한국비엔씨-

  시가총액 2,979억원, 거래대금 491억원이다.

  한국비엔씨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안트로퀴노놀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외부독립데이터심사위원회(Data Monitoring Committee·DMC)가 임상 지속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DMC는 안트로퀴노놀의 임상 2상 시험의 피험자 가운데 20명을 심사해 심사결과 안트로퀴노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한 경증 및중등증의 환자에 대해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했다.

  안트로퀴노놀에 대한 러시아, 터키, 우크라이나, 한국의 판권 및 제조권을 확보한 한국비엔씨의 파트너사인 대만의 골든바이오텍사 관계자는“항바이러스, 항염증, 항폐섬유화 효과가 동물실험 등을 통해 확인된 안트로퀴노놀의 치료효과와 안전성이 임상 2상의 피험자 중간결과 분석으로 용량 변경 없이 매우 긍정적으로 확인됐다”면서 “올해 3월까지 80명에 대한 2차 DMC위원회를 소집하고 4월 말까지 마지막 환자 투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안트로퀴노놀의 임상 2상은 총 174명의 피험자 모집 목표로 미국의 뉴저지, 캔저스, 인디애나주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미국 FDA에 임상 2상 시험 결과가 성공적으로 제출, 검토되면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폐렴으로 입원한 경증 및 중등증의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안트로퀴노놀의 FDA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요즘 핫한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다. 작년 8월경에 대만 골든바이오텍과 코로나19 치료 물질 안트로퀴노놀 공동임상과 제품화에 협력하기로 하고 한국 판권을 확보하도록 하는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 이후로 새로 나온 소식이다. 요즘에 코로나 치료제에 한발 걸치면 기본 2연상을 하는 추세인데 이종목의 내일이 기대된다.

  한국비엔씨는 더말필러(Dermal Filler) 등 미용성형용 의료기기, 창상피복재 등 수술, 시술용 의료기기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동원금속-

  시가총액 489억원, 거래대금 101억원이다.

  지난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애플카 협력과 관련된 검토와 사업 진행을 기아가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기아는 중장기 전략인 ‘플랜S’에서 모빌리티 솔루션, 목적기반차량(PBV)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아 브랜드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사업자들과 협력해 맞춤형 차량을 개발, 공급하겠다는 계획에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기아차의 '애플카'생산설에 자동차 부품을 맡고 있는 동원금속이 급등한 것으로 추측된다.

  동원금속은 현대차그룹에 범퍼ㆍ도어프레임 등 자동차 차체 부품을 약 40년간 공급해온 협력사다. 국내에는 4개의 공장이 있으며 해외에는 현대ㆍ기아차와 동반 진출한 중국 북경ㆍ상해, 미국 알라바마ㆍ조지아, 슬로바키아, 체코 등 6개의 공장을 소유하고 있다.

  오늘의 애플카 관련주 중 가장 먼저 상한가에 진입한 종목이다. 하지만 시총이나 거래대금이 적은게 흠이다.

  동원금속은 자동차 DOOR FRAME류를 비롯한 각종CHANNEL, COWL CROSS MEMBER 및 전기차용 BATTERY FRAME 등 자동차 부품 생산에만 전력을 기울여온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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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룩스-

  시가총액 7,375억원, 거래대금 1조 679억원이다.

  필룩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을위한 임상 2상이 전해졌다는 소식이 12일 전해졌다. 향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로 인한 필룩스의 수혜가 기대되면서 주가도 오름세를 보이는것으로 분석된다
  특별한 추가 이슈는 없어보이지만 거래대금이 아주 많다.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인데, 자체 개발이 아닌 제휴 관계의 내용이라 이슈는 약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다. 예전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였고, 투자를 진행한다 하니 쩐주의 위력으로 보인다.
  필룩스는 조명사업부문, 부품사업부문, 소재사업부문, 바이오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의 5개 사업부문 체제를 이룬다.

 

-디피씨-

  시가총액 4,293억원, 거래대금 3596억원이다.

  디피씨는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 '그랩홀딩스'(이하 그랩)가 미국 상장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그랩이 미국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랩은 올해 미국 상장을 추진한다. IPO(기업공개) 규모는 약 20억달러(약 2조2000억원)다.
  앞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9월 그랩에 2억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스틱인베스트먼트는 디피씨가 지분 100%를 소유한 회사다.

  BTS의 빅히트로 재미 좀 보다가, 빅히트 상장 후 동반 하락했었다. 이번에는 그랩의 상장 이슈 호재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기사내용으로는 투자로 지분을 어느정도 확보했는지는 정확히 나오지 않아서 유불리를 판단하기 힘들다. 하지만 19년 3월 기사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에서 14억6천만 달러(1.6조)를 유치해 지금까지 총 45억 달러(5.8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는 기사를 발견했다. 디피씨가 2억달러 투자하기 이전에 45억달러를 투자 받았다는 이야기다.

  디피씨의 사업부문은 제조부문과 투자부문으로 구별되는데, 제조부문은 전자레인지용 고압변성기 등을 중국현지법인과 말레이시아현지법인을 통하여 생산된 제품을 전세계 가전업체에 납품하고 있고, 투자부문은 프라이빗에쿼티 펀드 및 벤처투자조합 운영, 부동산 및 인프라에 대한 사모펀드 운영 등을 하고 있다.

 

 

-골드퍼시픽-

  시가총액 1,387억원, 거래대금 1845억원이다.

  골드퍼시픽이 가격제한 폭까지 뛰었다. 한국파마가 생산하는 코로나19 치료제가 투약 6일 만에 95%가 회복될 정도로 높은 효과가 입증됐다는 소식에 연일 한국파마가 급등세를 보이자 동반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골드퍼시픽 자회사인 에이피알지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국파마, 제넨셀, 한국의약연구소,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 협약식을 맺고 공동 개발에 나서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골드퍼시픽 자회사인 에이피알지는 지난해 8월 ‘APRG64’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제넨셀, 한국파마, 한국의약연구소,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 협약식을 맺고 공동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에이피알지는 현재 ‘APRG64’의 인도 등 해외 임상 진행을 위한 원료의약품 생산을 완료한 상태다. 원료의약품 개발 및 생산은 제넨셀의 주도하에 진행됐으며, 이 원료의약품을 한국파마가 이어받아 임상 1상에 사용될 APRG64의 완제의약품을 생산한다.
  인도 임상 1상은 제넨셀이 진행하며 올해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임상 1상이 완료되면 임상 2상은 에이피알지의 본격적인 주도 하에 국내 및 인도 양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0월경에 1상 승인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었다. 기사들이 다 모호하게 써있다. 골드퍼시픽은 원료의약품 생산, 한국파마는 완제의약품 생산이다.

  골드퍼시픽은 주요사업부로는 패션사업부와 바이오사업부가 있다.

 

-한국파마-

  시가총액 9,925억원, 거래대금 1481억원이다.

  한국파마가 닷새 연속 상한가에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2상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다만 회사 측은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 임상약 위탁생산 만을 담당하고 있을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주가 급등에 따라 투자심리가 과열되자 일부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 생산 소식이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한국파마는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체 생산한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ES16001정'으로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S16001은 담팔수 추출물을 기본으로 하는 천연물 의약품이다. 해당 임상은 경희대와 벤처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했다.
  2상 결과 ES16001을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도 환자에 투약한 후 6일 만에 95% 회복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인도에서 사용 중인 코로나19 표준 치료제가 투약 6일째 68% 정도 효과를 보인 것에 비해 우수한 효과다. 회사 측은 인도에 대한 아유르베다(전통의학) 의약품 승인신청과 글로벌 임상3상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고 이는 곧 주가 급등으로 이어졌다. 해당 코로나19 치료제가 조건부 판매 허가를 획득하거나 임상3상을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한국파마의 매출이 기하급수로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자 회사 측은 해명 공시를 통해 입장을 내놨다.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 자체 생산하는 것이 아니며 임상약 위탁생산 만을 담당하고 있다고 선을 그은 것이다.
  이날 한국파마는 "작년 10월 15일 제넨셀과 담팔수 원료를 활용한 코로나19 감염증 및 대상포진 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그해 12월 29일 제넨셀로부터 인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임상2상을 완료했다고 통보 받았다"면서 "당사는 최종단계인 임상약 위탁생산만을 담당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그러면서 "제넨셀(원 개발사)와 한국파마(위탁생산회사)는 인도 현지 CRO업체인 신크롭 헬스와 코로나19 치료제 및 대상포진 치료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당사는 향후 제넨셀이 임상 진행하는 임상약을 현재와 같이 제공할 예정이며, 인도 현지에서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 등 본 계약이 체결되면 향후 공시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치료제로 가장 유명한 곳은 셀트리온이다. 셀트리온은 54% 중증환자 발생률을 감소시키며 2상을 완료했다. 중증환자 발생률이 의미하는 것은 장기피해로 인한 후유증과 사망의 감소를 말한다. 만일, 한국파마의 회복률이 같은 효과라면 단순비교로 엄청난 호재다. 아직 정확한 내용의 기사가 없고, 뉴스에도 언급이 없어서 의문점은 있다.
  5연상을 기록하면서 2만원대 주식이 9만원이 됐다.

  대략적으로 제넨셀이 개발하고, 필룩스가 자본대고, 한국파마가 위탁생산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공시 나오기 전의, 기사들이 모호해서 한국파마도 위탁생산이 아닌 치료제 개발에 한 축을 담당 한 줄 알았다. 이번 해명 공시에도 불구하고 상한가를 유지중이다.
  한국파마는 자체 R&D 개발을 통해 정신신경계, 순환기계, 소화기계, 항생항균 등 제조에 강점이 있으며 내분비, 호흡기, 소염제,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군의 기타 처방 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엘티씨-

  시가총액 1,335억원, 거래대금 945억원이다.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시장 성장에 전고체 관련주가 주목을 받으면서 엘티씨에 대한 기대감도 커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차세대 전지로 성장가능성이 큰 전고체 배터리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도요타는 올해 중에 전고체 전지 탑재 차량 시제품을 공개하며, 2020년대 초반에 전고체 전지가 탑재된 전기차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최근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위인 중국 CATL도 대만의 폭스콘과 협력해 전고체 배터리 출시를 선언했다.
  이에 국내 배터리 업체들도 전고체 전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까지 리튬 2차전지 기술 확보가 배터리 업계의 최우선 과제였으나 올해부터는 차세대 전지 기술 확보를 위해 기업과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고체 배터리는 5분이면 전체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고 1회 충전했을 때 주행 거리가 기존 리튬 이온 전지의 2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수소연료전지에 들어가는 고체 산화물 연료 전지(SOFC) 전해질 개발을 완료해 차세대 연료전지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엘티씨는 산소이온만을 전달해 전기가 통하도록 만드는 소재로 우리나라에서 SOFC 전해질 관련 기술을 확보한 유일한 기업이다. 고체산화물 전해질은 연료전지 내에서 연료극의 수소가스와 공기극의 산소가스가 직접 만나는 것을 차단한다.

  7월경에 비슷한 내용으로 한차례 상한가를 기록했었다. 즉 새로운 이슈는 없고, 기대감으로 올랐지만 거래대금은 적당하다.

  엘티씨는 디스플레이나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공정소재(Process Chemical) 중 하나인 박리액 개발 및 제조를 주력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무림SP-

  시가총액 907억원, 거래대금 388억원이다.

  중국 정부의 플라스틱오염 관리 강화제안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중국 전 지역에서 발포 플라스틱 음식용기 및 플라스틱 면봉의 생산과 판매가 금지됐다는 소식에 국내 최초 친환경 종이빨대 개발한 무림SP가 강세다.
  클렌징 등 효과를 위해 미세 플라스틱 입자를 첨가한 샴푸와 린스, 손 세정제, 비누, 스크럽, 치약 등도 새해부터 생산이 금지됐으며 2023년부터는 판매도 금지된다. 또 상점 및 음식배달시 자주 사용되는 분해가 되지 않는 비닐봉지는 2021년부터 직할시 등 주요 도시에서 사용이 금지됐다.
  2026년부터는 중국 대부분 지역에서 사용이 금지된다.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와 택배 비닐포장의 사용 금지도 2021년 주요 도시로부터 시작해 2026년 전국으로 확대된다.
  플라스틱 오염 관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중국 정부는 이에 더해 지난해 9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 판매, 사용 제한을 위반할 경우 최대 10만 위안(한화 약 17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중화인민공화국 고체오염환경방치법'을 발표했다.
  한편, 무림 SP는 지난해 12월 빨대시장 세계 1위 기업 서일과 손잡고 '팩 부착용(U자형 및 망원경형) 종이 빨대'를 개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부착형 종이 빨대는 유럽의 시험 인증 기관인 PTS와 TUV AUSTRIA의 까다로운 친환경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 재활용성 및 생분해성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현재 종이 빨대용 원지를 생산하는 국내 제지사 중 두 가지 인증을 모두 획득한 곳은 무림이 유일하다.

  12월경에 구부릴수 있는 종이빨대 개발로 상한가를 기록했었다. 이번에는 중국 플라스틱 이슈로 또 한번 상한가를 기록했다.

  산업활동 및 문화생활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제품인 아트지, 백상지, 기타 특수지 등의 인쇄용지를 전문적으로 생산하여 국내외에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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