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시가총액 3조2908억원, 거래대금 8224억원이다.

  두산퓨얼셀은 342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공시를 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조달 자금 중 1016억 원은 시설자금으로, 2404억 원은 협력업체 대상 투자지원(선급금)과 R&D(연구개발) 비용을 포함한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상장예정일은 2020년 12월 29일이다.
  두산퓨얼셀은 그린 뉴딜 등의 호의적 산업 흐름으로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발주량 전망치를 2023년 300MW에서 580MW로 크게 상향했고 생산능력은 2019년 말 63MW에서 2021년말 260MW, 장기적으로 450MW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유상증자 공시는 호재보다는 악재로 받아들여진다. 새로 발행된 주식으로 인해 주가가 희석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언제나 악재인 것은 아니다. 회사가 성장 잠재력이 큰 사업에 투자하기 위한 자금 조달 수단으로 유증을 활용할 때는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기도한다.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이미 지난 한 달간 30% 가까이 오른 두산퓨얼셀의 주가 흐름은 이례적이다. 유증이 주가에 호재가 되는 상황이더라도 상한가 가까이 오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지만, ,그린 뉴딜과 신사업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을 단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 내용은 발전용 연료전지 기자재 공급 및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제공한다.

  장점 : 그린뉴딜 관련주(연료전지)

  단점 : 4개월간 600% 상승

 

-유니테스트-

  시가총액 4903억원, 거래대금2336억원이다.

  유니테스트가 강세다. 세계 최고 수준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문형 혹은 벽 부착형태양광 사업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은 지난달 유니테스트와 유리창호형 태양전지 사업화를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유리창호형 태양전지는 반투명하고가벼워 건물 벽면이나 유리창 등 건물 외장에 부착이 가능한 태양전지다. 태양광을 설치할 땅이 부족하고 고층건물이 많은 국내에 적합한 친환경 발전기술이다.

  대규모 기업형 태양광 발전과 달리 비용이 싸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각 가정에서도 쉽게 발전할 수 있으며 전기요금 절감효과도 누릴 수있다. 장점을 고려해 정부는 법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업계는 창문형 혹은 벽 부착형 태양광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니테스트는 반도체 후공정(반도체 검사 장비)업체로서 메모리 모듈 테스터 및 메모리 컴포넌트 테스터를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 완료하여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다. 주요 매출 구성은 반도체 검사장비 42.93%, 태양광 사업 56.36% 등으로 이루어진다.

  장점 : 그린뉴딜 관련주(태양광)

  단점 : 기대감

 

-녹십자웰빙-

  시가총액 2911억원, 거래대금 1072억원이다.

  태반주사제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동물시험 결과가 공개됐다.
  GC녹십자웰빙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연구한 결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과유사한 수준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건강한 페렛(족제비)에 인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후, 라이넥과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 트루바다를 각각 투여하며 바이러스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에서 라이넥은 2종의 항바이러스제와 동등한 효력을 보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공격접종한 모든 군에서 감염 후 4일차까지 체중이 감소하고 체온이 상승했으나, 라이넥 및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한 경우 음성대조군에 비해 6일부터 12일차까지 증상이 점차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 6일차에 라이넥 투여군이 렘데시비르 군과 유사한 정도로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식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폐조직에서는 감염 3일차에, 코의 비갑개부(nasal turbinate) 조직에서는 6일 차에 바이러스 양의 감소가 나타났다.
  이와 함께 라이넥과 트루바다를 투여한 페렛의 폐조직에서는 감염 3일차에 면역물질인 인터페론알파(IFN-α)와 베타(IFN-β)가 크게 증가했으며(p<0.05), 6일차에는 라이넥 투여군이 렘데시비르, 트루바다보다 더 높은 발현을 유도하였다. ‘T helper 세포(T helper-17 세포군)’에 의해 유도되는 사이토카인인 IL-17도 감염 6일차에 라이넥과 트루바다군에서 증가해 면역증강에 따른 바이러스 감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GC녹십자웰빙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동물모델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치료적 효과를 직접적으로 타 항바이러스제와 비교해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라이넥 성분 중 항바이러스에 직접적인 작용이 기대되는 엑소좀 내 특이적인 핵산물질 후보를 발굴하여 명확한 기전을규명하는 막바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넥의 항염증과 통증억제 효과에 대해서는 항산화 작용 및 염증성사이토카인(TNF-α, COX-2) 발현 억제 작용이 이전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GC녹십자웰빙의 ‘라이넥’이 인태반가수분해물로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받은 유일한 제품이다.

  녹십자웰빙의 사업분야는 전문의약품(인태반주사, 항산화주사, 비타민주사, 미네랄주사 등), 건강기능식품(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제조, 판매, 의약품/천연물 소재 연구개발이다.

  장점 : 코로나 치료제(라이넥)

  단점 : 기대감

 

-우리기술-

  시가총액 1034억원, 거래대금 643억원이다.

  우리기술이 한국전력 자회사와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해 해상풍력 발전과 관련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을 본격화한다.
  우리기술은 해상풍력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제를 구축을 목표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우리기술우리기술의 자회사 씨지오, 한전기술 3자 간 협약으로 이뤄졌다.
  이번 MOU는 △해상풍력발전산업에 관련된 기술개발 △협력을통한 경쟁력 강화 △국내 해상풍력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3사는 향후 고정식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설치기술 개발과 해상풍력 발전단지 설계기술 및 통합운영시스템 개발, 유지보수 기술개발 등 해상풍력산업의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공동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전기술은 한전의 자회사로 원전 종합설계와 원자로 계통 설계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업체다. 한국형 표준원전인 ‘OPR1000’과 차세대원전 ‘APR1400’, 중소형원전인 ‘SMART’까지 다양한 원전 설계를 담당해왔다.
  최근에는 미래 주력 사업으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선정해 해상풍력발전을 포함한 에너지 신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사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3사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한국전력기술은 해상풍력 발전설계, 우리기술은 제어·계측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씨지오는 해상풍력설비의 운송, 설치, 건조 부문의 기술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지오는‘해양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전문회사로 국내 최초로 상업용 해상풍력발전단지인 ‘탐라 해상풍력발전’ 해양 구조물을 시공한 바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에 필요한 7000t 규모의 초대형 해상풍력 전문 설치선을 건조 중에 있다.
  우리기술은 지난해 7월 씨지오 지분 23%를 인수했으며 올해 8월 지분 추가 취득을 통해 씨지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우리기술은 시스템사업부문, SOC(철도)사업부문, 바이오사업부문, 신규사업부문, 임대사업부문으로 나누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장점 : 그린뉴딜 기대감(해상풍력)

  단점 : 기대감, 시간외단일가 하락(-7.2%)

 

-예스24-

  시가총액 2460억원, 거래대금 473억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카카오뱅크의 상장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뱅크의 2019사업연도 감사보고서를 보면 주요 주주 지분율은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포함)가 33.53%, 예스24가 1.97% 등이다.
  장외 시장에서 주당 10만원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는 카카오뱅크 지분 가치(시가총액 36조원)를 감안하면 이들 기업 현재주가는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했다는 것이 증권가 해석이다.

  예스24는 온라인 도서유통을 발판으로 음반, DVD, 문구/GIFT, 영화/공연의 티켓예매서비스, eBook 등의 다양한 문화상품의 판매 및 유통을 제공하고 있다.

  장점 : 카카오 뱅크 관련주

  단점 : 낮은 지분율, 낮은 거래대금

 

-한국금융지주우-

  시가총액 3989억원, 거래대금 459억원이다.

  한국금융지주는 4조5807억원, 거래대금 2796억원, 종가 82,200원(19.13%)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카카오뱅크의 상장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뱅크의 2019사업연도 감사보고서를 보면 주요 주주 지분율은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포함)가 33.53%, 예스24가 1.97% 등이다.
  장외 시장에서 주당 10만원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는 카카오뱅크 지분 가치(시가총액 36조원)를 감안하면 이들 기업 현재주가는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했다는 것이 증권가 해석이다.

  한국금융지주는 금융투자, 자산운용, 저축은행, 벤처/PEF투자, 여신전문업, 헤지펀드 운용 등 금융업 전반의 영역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사는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저축은행, 한국투자캐피탈, 한국투자부동산 등 투자금융계열사들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2019년 11월 동사는 자회사인 한국카카오은행 지분 일부를 카카오에 매각하였으며 이로써 비은행금융지주회사로 전환되었다.

  장점 : 카카오 뱅크 관련주, 우선주(변동성이 크다.)

  단점 : 우선주(변동성이 크다.)

 

-수젠텍-

  시가총액 7434억원, 거래대금 436억원이다.

  수젠텍은 이달 3일(미국시간) FDA에서 항체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IgG'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FDA가 승인한 14번째 항체진단키트로 국내업체 중에서는 엑세스바이오와 수젠텍이 유일하다.
  수젠텍은 항체진단키트뿐 아니라 지난달 19일에는 항원진단키트 수출허가를 획득했고 25일에는 미국 소재의 아벨리노랩(Avellino Lab)과 중화항체 진단키트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벨리노랩은 미국 내 자체 전문검진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빠르게 승인절차를진행할 수 있고 승인 이후 진단키트 공급처가 확보된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전세계 약 5000개 업체가 진단키트를 공급하고 있어 수급 불균형은 이미 해소한 상황이며, 앞으로는 기존 해외 유통사를 확보하고 있거나 FDA 승인을 획득한 업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업체가 프리미엄을 받을 전망인데 수젠텍은 3박자를 모두 갖춘 업체다.

  수젠텍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및 진단시약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장점 : 코로나 진단키트

  단점 : ...

 

-세진중공업-

  시가총액 3292억원, 거래대금 201억원이다.

  세진중공업이 그린뉴딜 정책 수혜 기대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상한가에 도달했다.
  선박부분품 제조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기업인 세진중공업은 국내 해상 풍력 발전 공사에 참여하기로 하고 해상풍력용 부유식 하부체인 트라이 플로터 사업을 위해 네덜란드 해양 설계 전문 기업인 구스토엠에스씨구스토(GustoMSC)와 계약하기도 했다.

  세진중공업은 선박부분품(조선기자재) 제조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며 주요제품으로는 조선부문의 Deck House, LPG Tank와 해양부문의 Living Quarter 등이 있다.

  장점 : 그린뉴딜 관련주

  단점 : 낮은 거래대금, 기대감

 

-유니슨-

  시가총액 6649억원, 거래대금 3635억원이다.

  1일 매매거래 정지가 풀렸다.

  코로나 시국에 바이오 관련도 아닌데 그린뉴딜 관련으로 많이 올랐다.

  국내 풍력터빈업체는 기존 8개에서 유니슨과 두산중공업만 남은 상태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실현하려면 국산 풍력 터빈업체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며 최근 최대주주가 도시바에서 국내 사모펀드로 변경된 유니슨에 정책 수혜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슨은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 및 운영, 유지보수사업도 영위하고 있으며, 강원풍력발전단지(98㎿)와 영덕풍력발전단지(39.6㎿) 등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상업용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했다.

  장점 : 그린 뉴딜 관련주

  단점 : 올해초에 비해 500%상승

 

-유나이티드제약-

  시가총액 1조4928억원, 거래대금 2216억원이다.

  1일 매매거래 정지가 풀렸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후보물질 UI030의 임상 3상을 신청하고 총 10만명분의 치료제를만든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UI030는 경구용으로 부데소니드를 폐로 바로 흡입해 치료하는 방식이다. 주사하는 경우보다 치료 효과는 빠르고 전신 부작용 위험은 적다는게 강점이다. 
  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 연구팀이 세포실험(인비트로)을 한 결과 UI030가 세계 첫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보다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시클레소니드 대비 5~10배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클레소니드는 렘데시비르보다 2배 가량 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혀진 물질이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현재 UI030의 원료를 3만명분 보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7만명분의 원료를 추가로발주한 상태로 이달 중에는 총 10만명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장점 :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단점 : 기대감

Posted by Main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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