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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28 20.12.28(월) 알체라, SV인베스트먼트, 화신정공, 성우하이텍

-알체라-

  시가총액 5301억원, 거래대금 7467억원이다.

  최대주주가 NAVER의 자회사 스노우(지분율 15.39%)라는 점도 시장의 관심 요소로 작용했다. 스노우와 더불어 김정배 알체라 대표(12.30%)와 황영규 알체라 부대표(11.92%)는 2, 3대 주주로서 모두 3년간 보호예수를 설정한 상태다. 네이버는 알체라 설립 초기부터 투자를 시행해온 만큼 향후 AI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해외 진출 등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상장 후, 거래대금이 높은 상한가에 의구심을 품었었다. 매출이 적고 적자기업이었기 때문이다. 전망은 밝아서 코로나 시국에 안면인식 기술로 관련주라고 하지만 9월까지의 매출도 작년과 변동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대주주가 네이버 자회사 라는걸  알고 나서 이해했다. 회사 부도의 위험은 사라졌고, 회사 기술에 대한 믿음은 더 올랐다.
  알체라는 인공지능 솔루션 연구 및 개발업, 인공지능 기반 제품의 개발, 생산 및 판매업, 소프트웨어 개발 자문 및 공급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SV인베스트먼트-

  시가총액 3386억원, 거래대금 2130억원이다.

  전기차 핵심부품인 구동모터 코어를 만드는 BMC 등 태화그룹 계열사들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한꺼번에 넘어간다.
  24일 인수합병(M&A)업계에 따르면 PEF운용사 SV인베스트먼트는 경남에 있는 태화그룹으로부터 자동차모터사업을 운영하는 핵심 기업인 BMC와 타마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두 회사를 통한 영업양수도 거래 방식으로 태화그룹의 국내 전체 및해외 일부 자동차 모터 사업부문을 양수했다.
  거래 규모는 약 3200억원이다. 최대주주의 구주 인수 및 영업양수도에 2600억여원을 지급하고,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도 함께 인수한다. CB 투자를 통해서는 구동모터코어 제조설비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태화그룹은 1982년 설립된 모터 전문 제조 회사다. 가전 모터사업, 자동차 모터사업, 조선 기자재 사업, 프레스 타발사업 등을하고 있다. 설립 이후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으로부터 모터사업부를 인수해 계열사를 확장하고 사업을 확대해나갔다. 특히 모터의 핵심 부품인 하우징과 코어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배터리와 더불어 전기차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코어(스테이터,로터) 등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전기차 핵심 부품의 과점적 공급자로, 모터하우징의 경우국내 시장 80% 이상, 글로벌 시장에선 3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해 1위 사업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모터 코어 부문 역시 국내 시장에서 과반의 점유율을 차지해 1위 사업자로 입지를 굳힌 기업이다. 현대·기아차와 테슬라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벤처캐피털(VC)이 모태인 SV인베스트먼트는 최근 PE부문에 힘을 싣기 위해 송경섭 대표와 정성원 부대표를 영입했다. SV인베스트먼트는 2018년 코스맥스그룹의 100% 자회사로 신설된 코스맥스이스트 소수지분에 828억원을 투자하면서 PE부문에 발을 들이기 시작해 모두렌탈 경영권인수 등 규모를 활발히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날 SV인베스트먼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인 6360원에 마감했다.

  9월경에는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분을 보유한 회사의 치료제 개발 이슈다. 이번 전기차 부품 이슈는 더 좋아보인다.

  SV인베스트먼트는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서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등 조합 결성을 통한 창업자 및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벤처캐피탈 기업이다.

 

 

-화신정공-

  시가총액 680억원, 거래대금 1971억원이다.

  시가총액의 2배 넘는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최근 전기차 이슈의 종목이 많았는데 따라서 오른듯 하다. 거래대금은 많지만 시총이 너무 적다. 뉴스에 나온 이슈는 없고 시총이 너무 작아서 위험해 보인다.

  화신정공은 국내 완성차업체와 그 계열사에 자동차용 샤시부품, 정밀가공부품, 보수용부품을 모듈품 또는 개별품 형태로 생산하여 납품하고, 그 부품협력업체에 원소재를 가공하여 판매하는 자동차부품전문 업체다.

 

-성우하이텍-

  시가총액 4179억원, 거래대금 1463억원이다.

  성우하이텍은 지난 2018년 중순 80kWh급 알루미늄 배터리 팩 자체개발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현대모비스로부터 내년 중순 유럽으로 공급될 수소 연료전지 트럭의 배터리팩을 수주했다.
  오는 2022년 유럽과 북미에 공급될 배터리 모듈도 LG화학으로부터 수주해 양산 공급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오늘 상한가에 오른 자동차 관련 종목인 화신정공 보다는 좋아보인다. 시총과 거래대금이 많고, 기사도 나왔고, 상한가도 더 빨리 기록했다.

  성우하이텍은 자동차부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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