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산업-

  시가총액 9196억원, 거래대금 3181억원이다.

  명신산업은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 지난 7일 공모가(6500원)에 두배인 1만3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가격상승제한폭인 1만6900원에 마감한 바 있다.
  1992년 설립된 명신산업은 강판을 고온으로 가열한 후 급속 냉각해 모양을 만드는 핫스탬핑 공법을 토대로 차량용 차체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국내외 완성차 기업과 테슬라 등 글로벌 전기차 기업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2차전지 수혜주로 꼽힌다.

  상장 후 얼마 안됐는데 상한가에 올랐다. 거래대금은 많아서 좋지만, 특별한 이슈는 없다.

  명신산업은 자동차의 차체중 일부를 핫스탬핑 공법으로 경량화시켜 만든 제품을 자동차 차체 부품업체에 납품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라이브파이낸셜-

  시가총액 920억원, 거래대금 1148억원이다.

  라이브파이낸셜이 정부의 '탄소중립 발표'와 관련 강세를 보인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EU 집행위원회 성장총국과 ‘제4차 한-EU 산업정책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히며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조업의 산업구조를 저탄소·친환경으로 혁신하면서 저탄소 신산업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브파이낸셜은 탄소 관련주로 분류된다. 지난 10월에는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광민감성 증가로 인한 아스타잔틴 생산력이 향상된 고광유발 헤마토코쿠스 돌연변이체 및 이를 이용한 배출가스 내 이산화탄소의 아스타잔틴 고속 전환 방법’특허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직 정부발표와의 직접적 관련은 없다. 이슈도 딱히 끌리지도 않는다. 하지만 거래대금은 많다.

  라이브파이낸셜은 자동조정 및 제어장치 제조,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주 영업목적을 2002년 11월에 LED Package 제조 및 판매로 전환하였다.

 

 

-휘닉스소재-

  시가총액 922억원, 거래대금 1106억원이다.

  2차전지 관련주 휘닉스소재가 강세다.
  지난 9일 포스코케미칼은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 '얼티엄셀즈'에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12년 양극재 사업을 시작하면서 휘닉스소재와 합작사 포스코ESM을 설립했다. 경북 구미시에 있는 휘닉스소재의 2차전지 소재 사업장을 현물출자해 지분 50%씩을 확보했다.
  휘닉스소재는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과 디스플레이 등 전자 소재 분야의 기술력을 갖췄다.

  지난 9일 상한가 이슈 외에 특별한 이슈는 없다. 거래대금은 높은편이다.

  휘닉스소재는 고부가가치 소재사업인 Metal Paste사업, 반도체 패키징용 솔더볼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인바이오-

  시가총액 1553억원, 거래대금 1101억원이다.

  친환경 작물보호제 제품 개발 및 제조 전문 기업 인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식물바이러스를 방제하는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에 강세다.
  인바이오는 지난14일 식물바이러스를 방제하는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치료제에 대한 시장테스트를 모두 완료했으며 농촌진흥청에 자료를 제출해 제품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일상 속 불안과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농업 현장에서도 방제가 어려운 식물바이러스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농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작물피해가 심각한 고추 바이러스의 방제에 관한 기초연구를 수행해 국내 최초로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 제품을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장 후 첫 상한가다. 사명에 바이오가 들어가서 코로나 관련인가 했는데 아니다. 거래대금은 많다.

  인바이오는 화학 농약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

  시가총액 2376억원, 거래대금 459억원이다.

  미코바이오메드의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가 WHO(세계보건기구)의 긴급 사용 허가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이날 미코바이오메드는 코로나19 진단용 제품 'Veri-Q PCR 316'이 지난 10일자로 WHO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진단키트는 혁신 랩칩기술로 코로나19 감염여부를 1시간 내에 확인할 수 있다. 통상 진단키트의 경우 감염여부 아는 데 6시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WHO는 공중 보건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체외진단 제품을 신속하게 검증하기 위해 긴급사용허가 절차를 시행하고 있다. 특정 체외진단 제품 사용에 대한 품질과 안전 및 성능을 검증해 적합성을 판단한다.
  긴급사용허가를 받은 제품은 다른 국가 조달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다. 승인은 1년 동안 유지된다.
  회사에 따르면 WHO 긴급사용허가를 받았다고 수출을 위한 국가별 제품 승인 절차가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WHO 및 산하기관의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긴급사용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코로나 초기와 중기에 핫했던 진단키트 관련주다. 코로나 관심이 진단키트에서 백신과 치료제 관련으로 넘어가서 주가가 빠지는 추세였는데 WHO승인으로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급작스럽게 올라가면서 거래대금은 낮은편이다. 하지만 이슈는 확실하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진단시약류와 진단스트립 제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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