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산업-

  시가총액 1조 6312억원, 거래대금 6338억원이다.

  코스피 새내기주' 명신산업 주가가 강세다. 테슬라의 신용등급이 상향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명신산업은 테슬라와 현대기아차 등에 자동차 부품을 납품한다.
  명신산업이 차체부품을 공급하는 테슬라의 신용등급 상향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테슬라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등급은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테슬라가 올해 말 190억달러가 넘는 현금을 비축할 것"이라며 "순 부채는 사실상 제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명신산업은 앞서 지난 7일 코스피에 상장했다. 상장 이후 전기차 수혜주로 급등세를 보인 명신산업의 현재 주가는 공모가인 6000원에서 6배 이상 상승했다.

  상한가 이후 사흘만에 다시 상가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테슬라 테마를 탔지만, 직접적인 호재는 아니다. 하지만 거래대금이 높은건 고무적이다.

  명신산업은 자동차의 차체중 일부를 핫스탬핑 공법으로 경량화시켜 만든 제품을 자동차 차체 부품업체에 납품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휴마시스-

  시가총액 4278억원, 거래대금 4397억원이다.

  현장형 신속검사 전문기업 휴마시스(205470)가 셀트리온(068270)에 공급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미국 진출 소식에 급등세다.
  이날(18일) 휴마시스에 따르면 셀트리온USA는 미국 내 진단키트 및 개인보호장비 전문 도매 유통사인 ’프라임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이하 프라임 헬스케어)에 24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를 공급하는 신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Ag Rapid Test’(이하 디아트러스트)는 휴마시스와 셀트리온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제품으로 휴마시스에서 셀트리온USA에 공급하게 된다.
  휴마시스는 셀트리온의 항체를 적용해 바이러스의 특이 표면 항원을 인식할 수 있는 디아트러스트를 개발했으며 해당 진단제품은 코로나19 감염여부를 15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해외에서 진행된 증상이 나타난 일자로부터 7일 이내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임상 결과 민감도는 전향 샘플에서 100%, 후향 샘플에서 94.3%, 특이도는 100%로 나타남에 따라 제품 성능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디아트러스트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승인에 맞춰 물량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이번 양사의 협업으로 진단키트 전문기업과 항체치료제 전문기업의 기술이 만나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었다”며 “셀트리온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양사 모두가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마시스는 코로나19에 대한 항원진단키트를 개발해 현재 전세계 20여 개 국가에 판매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코로나 재확산으로 다시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움직이고 있다. 진단키트 공급계약으로 하락세였던 휴마시스도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역시 코로나 시국에 최고의 이슈는 바이오다. 휴마시스는 작년 92억 매출이 올해 9월까지 233억의 매출을 기록하며 주가도 2천원에서 2만원 가까이 올랐었다.

  휴마시스는 2000년 설립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기업으로, 주력 제품으로 산부인과/심혈관/감염성/암 질환 등에 사용되는 POCT 자동면역분석장비 'HUBI-QUEN'을 보유하고 있으며, 면역 분석시약, POCT 면역정량분석기기, 신규마커 개발도 진행중이다.

 

 

-현대바이오-

  시가총액 1조 2265억원, 거래대금 870억원이다.

  현대바이오가 연일 급등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경구치료제의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임상위탁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경구치료제 임상대행계약 체결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현대바이오는 대주주 씨앤팜과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의 임상 2상에 진입하기 위해 임상수탁기관(CRO) 디티앤씨알오와 임상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현대바이오 주가가 과열 양상을 보이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15일부터 현대바이오 주식을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했다. 현대바이오 주식에는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되고 있다.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로 단기과열종목에 지정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주가는 급등해서 17일 단일가매매가 연장 되면서 22일(화)까지 이어진다. 단일가매매 급액도 870억으로 높은편이고, 이슈도 코로나 치료제로 훌륭하지만, 만원대 가격이 3만원 중반까지 오르며 200% 넘게 올랐다.

  현대바이오는 현대전자로부터 분사하여 설립되었으며 피부용 비타민C 신물질인 '비타브리드'를 원료로 한 바이오 화장품, 양모제 등 제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한다. 바이오 화장품 사업 외에도 최대주주인 씨앤팜과 공동으로 백내장 수술 후 염증치료용 점안제 개량신약 개발, 췌장암 치료 신약 임상 준비 등 제약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삼화페인트-

  시가총액 4508억원, 거래대금 847억원이다.

  삼화페인트가 핵심 반도체 소재인 에폭시를 생산한다는 소식에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전일 국내 연구진은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87%에 달하는 소재인 에폭시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팀이 에폭시 수지 생산 기술을 도료 제조 전문기업인 삼화페인트공업에 해당 기술을 이전하면서 삼화페인트의 주가가 뛰었다. 삼화페인트는 현재 고순도·고수율의 톤(ton)단위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신규 에폭시 수지 4종을 생산할 수 있는 상태로 전해졌다.
  전일 해당 연구팀은 에폭시 수지를 독자적으로 설계해 개발했다고 전했다. 에폭시는 반도체 제조의 마지막 단계인 패키징 공정에서 밀봉재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일본산 제품의 한계였던 12인치(inch) 이상의 대면적 패키징도 가능해 향후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에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 제작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 3연상이다. 장 시작 후 급등하더니, 2시간도 안되서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그 후 한번도 풀리지 않고 장을 마감했다. 이슈는 좋다. 기대는 되지만 한달 전에 5천원 하던 주식이 220% 상승한 점도 있다.
  삼화페인트는 1946년에 설립된 글로벌 도료업체로서 국내를 포함한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등에 총 11개의 계열회사를 설립하여 페인트 생산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디아이씨-

  시가총액 1087억원, 거래대금 770억원이다.

  디아이씨가 급등세다.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오는 21일 S&P500 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분류된 디아이씨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디아이씨는 올해 테슬라에 감속기 기어 및 시프트 관련 부품 약 20만개를 납품한 것으로 전해진다. 100억원대 규모로 미국 본사에 직접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6년 설립된 '대일공업'의 후신인 디아이씨는 현대차와 기아차 뿐만 아니라 미국 제네럴모터스(GM), 일본 미쓰비시, 중국 지리자동차 등에 변속기 등의 부품을 공급해왔다.
  어제에 이어, 2연상에 시가총액이나 거래대금이 많이 올랐다. 2연상과 이슈가 부족한 점이 아쉽다. 명신산업과 마찬가지로 직접적인 이슈는 아니지만 테슬라 관련주 테마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리고 전기차 테슬라 공급계약으로 이슈는 막상 규모를 보면 너무 적다. 이회사의 작년 매출액은 5378억인데 100억 계약의 이슈는 기사거리도 안된다.
  디아이씨는 자동차부품, 중장비(지게차, 굴삭기)부품, MOTORCYCLE 부품 등을 제조, 판매한다.

 

-센트랄모텍-

  시가총액 2488억원, 거래대금 451억원이다.

  센트랄모텍이 오전 중 상한가다.
테슬라가 S&P500 지수 편입을 앞두고 연일 주가 상승을 보이는가운데 테슬라에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기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
  센트랄모텍은 테슬라에 알루미늄 컨트롤암을 공급한다고 알려져 테슬라 관련주로 편입된 바 있다.

  장시작하자 15분만에 상한가를 찍더니 풀리지 않고 마감했다. 그래서 거래대금은 적은편이다. 오늘 상한가를 기록한 테슬라 테마주는 명신산업, 디아이씨, 센트랄모텍이 있는데 가장 먼저 주도적으로 테마를 이끌었다. 즉 오늘의 테슬라 테마 1등주는 센트랄모텍이다.

  센트랄모텍은 자동차 부품 중 구동장치 및 현가장치를 생산하여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사업을 영위중이며 신규 사업으로 볼스크류 등을 발굴하여 사업화하고 있다.

 

 

-LS네트웍스-

  시가총액 2486억원, 거래대금 182억원이다.

  LS네트웍스가 LS전선의 제주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18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LS전선아시아도 20.26% 오른 9140원을 기록하고 있다. LS전선은 전날 한국전력공사를 대상으로 약 2324억 원 규모의 ‘제주 3연계 해저 케이블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LS전선이 지난 2009년 국내에서 수주한 제주 2연계 사업 이후 가장 큰 해저 케이블 공사다.
  LS전선 측은 “이번 사업은 한전이 제주지역에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전남 남부지역의 계통 보강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라며 "당사는 150k HVDC 해저케이블 및 접속재 공급, 시공 및 테스트 등을 수행하는 계약”이라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까지다.

  비상장주식인 LS전선은 24% 올랐다가 종가 1.17%로 마감했다. 급등으로 거래대금이 너무 적고, 이 종목의 직접적인 호재도 아니어서 매력은 없어 보인다.

  LS네트웍스는 1949년 설립되어 신발류, 의류, 등산 및 운동경기 용품 등을 제조 및 유통, 판매를 목적으로 한다. 브랜드로는 프로스펙스, 몽벨이 있다.

 

-동신건설-

  시가총액 2558억원, 거래대금 78억원이다.

  동신건설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신건설은 이재명(사진) 경기도지사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있다는 이유로 ‘이재명 관련주’로 통하고 있다.
  최근 동신건설은 급등세를 보여왔다. 지난 14일 1만 5,850원에 거래를 마친 동신건설은 다음 날 7.26% 상승하다가 급기야 이날엔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4거래일 만에 주가가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이 지사의 고향인 안동에 소재해 있다는 점이 동신건설의 주가 상승 명분이라는 해석이다. 이 지시는 차기 대통령 유력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지난 1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16일 만 18세 이상 1,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에 대한 물음에 이 지사(21%)에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뜬금없이 이재명 테마주로 올아왔다. 장시작하자마자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거래대금은 78억으로 이슈자체가 뜬금없다. 정치테마주는 비교적 근거가 없이 급등하지만 시기가 선거철도 아니고, 특별한 이슈도 없고, 거래대금도 너무적다. 종목으로서 매력이 없다.

  동신건설은 1958년 한일건설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국내 토목, 건설업을 영위하는 종합건설회사로 전국 도급순위 128위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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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시가총액 2조 334억원, 거래대금 1조 216억원이다.

  보툴리눔 균주에 대한 영업비밀 침해를 둘러싸고 벌어진 소송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음에도 17일 대웅제약의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국 ITC는 16일(현지시간)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21개월간 미국 내에 수입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최종 판결했다.
  앞서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균주와 제조공정 기술문서 등을 훔쳤다며 지난해 1월 ITC에 영업비밀 침해 혐의로 대웅제약을 제소했다.
  ITC는 지난 7월 예비 판결에서 이를 인정해 나보타를 10여 년간 수입 금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다만 이번 최종 판결에서는 보툴리눔 균주가 영업비밀이 아니라고 판단, 수입 금지 기간을 21개월로 대폭 줄였다.
  이 같은 결과에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ITC 소송의 가장 중요한 쟁점은 균주에 대한 영업기밀 인정"이라며 "메디톡스가 이 부분에서 승소했을 경우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모두 소송의 대상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시험 소식도 영향을 끼쳤다.
  이날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호이스타정'의 임상 2상 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에 따라 임상 2/3 시험으로변경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2상에 3상을 병합 승인받아 대규모 환자에 대한 신속한 연구가 가능해졌다.
  대웅제약은 호이스타정을 먹는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오프라벨'(허가 외 사용) 형식으로 처방한 결과 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대금이 무려 1조가 넘었다. 호재가 2개가 겹쳤다. 보톡스 소송에서, 비록 졌지만, 10년 권고를 최종판결에서 2년이하로 줄였고, 코로나 치료제 관련 2,3상 병합 승인으로 둘다 큰 호재다. 관련주인 대웅도 29.61%로 거의 상한가에 근접해 마감하면서 대세 종목임을 입증했다.

  대웅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제품은 우루사, 알비스, 올메텍, 임팩타민, 넥시움 등 다양한 용도의 의약품으로 구성된다.

 

-메디콕스-

  시가총액 967억원, 거래대금 1108억원이다.

  메디콕스(054180)가 자회사 메콕스큐어메드의 ‘보자닉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상 및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메디콕스는 메콕스큐어메드 지분 39.14%(184만1332주)를 보유하고 있다.
  메디콕스는 자회사 메콕스큐어메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자닉스(Bozanics)’의 1상 및 2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이날(17일) 밝혔다.
  ‘보자닉스’는 신약개발 바이오 전문기업 메콕스큐어메드가 자체 개발한 천연물 기반의 골관절염 소염 진통제다. 회사 측은 향후 ‘보자닉스’의 상용화가 기존 동일 치료제 시장을 대체하고, 아울러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이하 NSAIDs: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계열 치료제와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보자닉스 물질이 코로나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한층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최근 신주영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국제 학술지 ‘임상감염병(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서는 NSAIDs 계열의 치료제가 코로나 환자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용성이 있는 것으로 언급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자닉스’의 임상시험은 1상과 2상 시험이 동시에 진행된다. 임상 1상 시험에서 건강한 임상시험 대상자에 대한 내약성 평가 후, 임상 2상에서 가장 최근에 출시된 NSAIDs와 효능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구조다. 임상 2상 시험에서는 비교 대상 약물과의 통증 및 염증 억제에 대한 비열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 대한 우월성을 입증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효능 비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아주대병원, 서울보라매병원, 중앙대병원,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전국 6개 병원이 이번 임상에 참여할 예정으로 전체 환자 모집군은 200여명으로 계획돼 있다. 첫 환자 등록은 내년 1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회사 측은 2022년 임상 3상 시험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8월에는 메디콕스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바이오 신사업 기대감으로 2연상을 하였고, 9월에는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 떡밥으로 상한가를 찍었다. 그 후 점진적으로 내리막을 걷다가 다시 관절염 진통제 임상 승인으로 상한가를 했다. 코로나 시국에 위의 대웅제약보다 규모나 이슈 차이가 커서 비교되는 종목이다.

  메디콕스는 2010년 중앙오션과 합병했고 선박의 선수, 선미, 프로펠라보스, 엔진룸 등 9곳의 특수제작요건을 요하는 부문의 블록제작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한다.

 

 

-디아이씨-

  시가총액 836억원, 거래대금 267억원이다.

  디아이씨주가가 강세다. 미국 전기차 테슬라에 변속기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디아이씨는 올해 테슬라에 감속기 기어 및 시프트 관련 부품 약 20만개를 납품한 것으로 전해진다. 100억원대 규모로 미국 본사에 직접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6년 설립된 '대일공업'의 후신인 디아이씨는 현대차와 기아차 뿐만 아니라 미국 제네럴모터스(GM), 일본 미쓰비시, 중국 지리자동차 등에 변속기 등의 부품을 공급해왔다.

  시가총액이나 거래대금이 작다. 전기차 테슬라 공급계약으로 이슈는 훌륭해 보이지만, 막상 규모를 보면 너무 적다. 이회사의 작년 매출액은 5378억인데 100억 계약의 이슈는 기사거리도 안된다.

  디아이씨는 자동차부품, 중장비(지게차, 굴삭기)부품, MOTORCYCLE 부품 등을 제조, 판매한다.

 

-이녹스-

  시가총액 1267억원, 거래대금 224억원이다.

  소재 전문기업 이녹스의 자회사인 음극재 배터리 원소재 제조업체 티알에스가 글로벌 2차전지 시장에 진입 중이다.
  티알에스는 최근 테슬라에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2차전지 배터리 제조업체인 P사에 샘플 테스트(Sample test)를 진행하고있다. 이어 티알에스의 Si 파우더가 음극재 성능 개선에 활용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녹스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대금이 적고, 특별한 이슈도 안보인다. 테슬라와의 관계는 아직 없다.

  이녹스는 2001년 새한마이크로닉스로 설립된 후 2005년 이녹스로 사명을 변경한다. 2017년 6월 존속회사 이녹스와 신설회사 이녹스첨단소재로 인적분할된다. 자전거사업 분야의 레저부문인 (주)알톤스포츠, 투자회사인 (주)아이베스트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으며, 분할 신설회사인 이녹스첨단소재는 FPCB용 소재, 반도체 PKG용 소재, 디스플레이용 OLED소재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IT소재 부문을 영위한다.

 

 

-삼화페인트-

  시가총액 3477억원, 거래대금 151억원이다.

  삼화페인트가 핵심 반도체 소재인 에폭시를 생산한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전일 국내 연구진은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87%에 달하는 소재인 에폭시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팀이 에폭시 수지 생산 기술을 도료 제조 전문기업인 삼화페인트공업에 해당 기술을 이전하면서 삼화페인트의 주가가 뛰었다. 삼화페인트는 현재 고순도·고수율의 톤(ton)단위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신규 에폭시 수지 4종을 생산할 수 있는 상태로 전해졌다.
  전일 해당 연구팀은 에폭시 수지를 독자적으로 설계해 개발했다고 전했다. 에폭시는 반도체 제조의 마지막 단계인 패키징 공정에서 밀봉재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일본산 제품의 한계였던 12인치(inch) 이상의 대면적 패키징도 가능해 향후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에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 제작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어제에 이어 2연상을 기록했다. 장 시작 후 3분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그 후 한번도 풀리지 않고 장을 마감했다. 그래서 거래대금은 적지만, 어제 말한 것처럼 이슈가 좋았다. 기대는 되지만 한달 전에 5천원 하던 주식이 160% 상승한 점도 있다.

  삼화페인트는 1946년에 설립된 글로벌 도료업체로서 국내를 포함한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등에 총 11개의 계열회사를 설립하여 페인트 생산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에프앤리퍼블릭-

  시가총액 413억원, 거래대금 18억원이다.

  에프앤리퍼블릭이 제이준코스메틱의 출자 전환 소식에 상한가다.
  전날 에프앤리퍼블릭은 제이준코스메틱과 조병현, 박재성, 이홍민씨를 대상으로 116억5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중 제이준코스메틱은 약 52억원을 출자해 에프앤리퍼블릭 지분 9.41%를 보유하게 된다.
  회사 측은 "관계회사인 제이준코스메틱(주) 외 3인으로부터 채무 약 164억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만기일이 도래함에 따라 그 중 변제된 채권 45억원을 제외한 119억원 중 제이준코스메틱(주)외 3인이 이번 신주 발행을 통해 채무 중 116억5000만원을 출자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이준코스메틱 측은 "상호지분 보유를 통한 협력관계 도모를 위해 지분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간 주식 주고받기다. 현재 제이준코스메틱은 1대주주가 에프앤코스메딕스다. 그리고 이 출자전환으로 에프앤코스메딕스의 2대주주는 제이준코스메틱이 된다. 결론은 시총과 거래대금이 너무 적어서 종목의 매력은 없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유통·마케팅 플랫폼 기업으로 코스메틱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 화장품 유통·마케팅 사업을 영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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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네트-

  시가총액 1465억원, 거래대금 3469억원이다.

  링네트는 원격근무 관련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화상회의 등 원격근무 수요가 증가하자 수혜를 입은 바 있다.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78명으로 역대최대치를 보였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는 비대면·진단키트 등의 종목이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815 광화문집회로 급격히 상승한 이후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로나 상황은 2~3주 정도 유지 될 것 같다.

  링네트는 컴퓨터 네트워크의 설계, 통신 장비공급, 설치 및 유지보수를 포함하는 NI사업과 화상회의시스템, Storage시스템, 클라우드 가상화 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금양-

  시가총액 3290억원, 거래대금 1138억원이다.

  2차전지 관련주 금양이 강세다.
  지난 15일 업계에 따르면 금양은 차세대 ‘하이 니켈’ 2차전지인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계 양극재 필수 핵심소재인 ‘수산화 리튬’ 가공 설비를 구축하고, 고객사로부터 관련제품 승인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2차전지 양극재는 2차전지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고가 핵심 구성요소다. 최근 국내증시에서 양극재 관련주들이 급등을 보인 것도 양극재가 2차전지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부각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차트를 보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계약관련 기사는 아직 없지만 호재에 거래대금도 높다. 

  금양은 합성수지, 고무 등 고분자재료 첨가 화공약품인 발포제 및 발포제 유관제품 업체다. 발포제의 주요 수요처로는 자동차내장재, 상품포장재 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산업 전반이다. 가동률과 원재료 가격변동에 따른 수익성의 영향이 큰 산업으로 부가가치가 높지 않으며 물류비 부담이 크다.

 

 

-웰크론한텍-

  시가총액 732억원, 거래대금 825억원이다.

  웰크론한텍이 상한가다.
  웰크론한텍은 2차전지 양극재 원료생산을 위한 황산니켈 결정화 설비와 수산화 리튬 농축설비를 2차전지업체에 공급한다. 지난 2016년에는 포스코에 수산화리튬설비를 공급했다.
  최근 엘앤에프와 포스코케미칼이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자 양극재 핵심원료 기술을 보유한 웰크론한텍이 수혜를 입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총이 낮은점이 단점이다. 아직 계약관련 이슈는 없고 기대감으로 인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올해 이종목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한 점은 고무적이다.

  웰크론한텍은 물, 환경, 에너지 관련 플랜트 및 플랜트 종합건설을 주사업으로 영위한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발전업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건축설계, 감리 및 CM 등을 영위하고 있다.

 

-새로닉스-

  시가총액 1360억원, 거래대금 463억원이다.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소재업체 엘앤에프 주가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날도 오전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 상승세에 2차전지 업체로서의 호재는 물론, 이날 LG에너지솔루션과 1조원이 넘는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모회사인 새로닉스 역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전 11시 전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급등해 장이 마감할 때가지 상한가를 유지했다.

  엘앤에프에서 호재였지만 상한가를 기록못했다. 대신 새로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총이 낮아서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더 큰듯하다. 주식차트는 우상향 방향이지만 거래대금이 낮은 점은 유의해야 할듯하다. 참고로, 새로닉스는 엘앤에프의 16.41%의 지분을 보유한 1대주주다.

  새로닉스는 디바이스를 비롯하여 FFC, 광학시트, 주방용TV 생산과 DID 및 홈네트워크기반의 시스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삼화페인트-

  시가총액 2684억원, 거래대금 400억원이다.

  반도체 핵심인 '에폭시 소재' 국산화 성공 소식에 16일 삼화페인트가 강세다.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87%로 높은 에폭시 소재의 수입을 대체할 국산 원천기술이 개발된 영향이 컸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이날 섬유융합연구부문 전현애 박사 연구팀이 10년의 연구개발 끝에 새로운 에폭시 수지 제조 원천기술을 개발, 일본산 제품보다 열팽창 성능이 우수한 에폭시 밀봉재(EMC)를 제작해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화페인트는 이 기술을 활용한 신규 에폭시 수지 4종 양산 준비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제조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패키징 공정에서 대일 의존도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에폭시 밀봉재는 열경화성 고분자의 일종인 에폭시 수지를 기반으로 만든 복합소재로 반도체 칩을 밀봉해 열이나 습기, 충격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반도체 전·후 공정에 사용되는 유기 소재 중 세계 시장 규모가 약 1조5000억원으로 가장 큰 핵심 소재이지만 최고 등급의 에폭시 물성이 필요해 대부분 일본산 제품 수입에 의존해왔다.

  반도체 관련 호재로 인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급등을 해서 거래대금 차체는 적다. 아직 거래관련 이슈는 없지만 강력한 호재임은 분명하다. 지난 11월에는 코로나 관련 항바이러스 페인트 개발로 2연상을 기록한 적있다.

  삼화페인트는 1946년에 설립된 글로벌 도료업체로서 국내를 포함한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등에 총 11개의 계열회사를 설립하여 페인트 생산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니언스-

  시가총액 718억원, 거래대금 211억원이다.

  교보증권은 16일 지니언스에 대해 본격적인 투자 회수 구간에 진입했다며 기업가치 재평가를 기대했다.
  지니언스는 기업 내부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보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EDR), PC 보안 수준 진단(GPI) 등이 있다.
  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은 "NAC 분야에서 독보적 점유율(72%)을 확보한 가운데 국내 차세대 보안 솔루션(EDR) 시장에서도 주도적인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며 "본격적인 기업가치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클라우드 EDR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미국 주식 시장의 유니콘으로 떠올랐다"며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영업적자를 기록 중이나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아 주가가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내년 매출 대비 32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지니언스도 자체 EDR 솔루션의 탄력적인 성장이 시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EDR 솔루션은 알려지지 않은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백신의 한계를 보완하는 차세대 보안 소프트웨어"라며 "전 세계 정보보안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라고 소개했다.

  시총이나 거래대금이 낮아서 매력적이지 않다. 특별한 이슈도 없다. 그래서 비추종목이다.

  지니언스는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솔루션 개발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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