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가총액 19조 5559억원, 거래대금 1조 8279억원이다.

  LG전자는 2002년 4월 22일 상장 이후 두 번째 상한가(종가 기준)를 기록했다.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와 함께 전기차 부품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LG전자 주가는 그동안 극심한 저평가 구간에 머물렀다. 전일 종가 기준 LG화학의 PER(주가수익비율)과 PBR(주가순자산비율)은 각각 15.9배, 0.8배다. 전기전자업종의 평균 PER인 15.9배를 크게 밑돈다. 평균 PBR 역시 업종 내 하위 1%다.
  주가를 끌어올린 건 전기차 전자장비(전장) 사업 강화 소식이다. LG전자는 이날 캐나다 '마그나'와 함께 1조원을 투자해 전기차 부품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미래 먹거리로 선정한 전기차 전장 사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LG전자는 전장부품 사업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하고 마그나와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생산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분할 대상인 그린사업은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 인버터, 차량 충전기, 구동시스템(모터·인버터) 등이다.
  LG전자는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물적분할과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최종 승인이 이뤄지면 7월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가칭)'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LG전자의 이번 결정은 전장부품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의 전장부품 영업적자는 올해 2분기 2025억원에서 3분기 662억원으로 크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매출 증가만큼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
  일각에서는 최근 애플이 발표한 자율주행차 계획과 연관짓는 시각도 있다. 애플은 이르면 2024년 배터리 성능을 개선한 자율주행차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그룹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LG는 8100원(10.34%) 뛴 8만6400원, 소재부품 제조업체 LG이노텍은 2만1000원(12.8%) 오른 18만5000원을 기록했다.

  1957년 설립된 마그나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업체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매출 기준 세계 3위다. 이러한 업체와의 협업은 서로 윈윈일 수 있다. 그간 LG하면 전자가 메인으로 알려졌는데 코스피 시총 순위에서는 꽤 밀려있었다. LG화학이 4위, LG생활건강이 12위인데, LG전자는 이번에 17위로 뛰어 올랐다. 이런 좋은 호재에 개인만 팔았고 외인, 기관은 매수 했다. 반도체 메모리와 스마트폰에서 뒤쳐졌던 LG가 전기차에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화학의 배터리에 이어 대박을 기원한다.

  번외로 NC소프트를 겨우 앞질렀다. LG전자가 17위, NC소프트가 18위인데 정말 대단하다.

  LG전자는 주요사업부문은 Home Appliance & Air 솔루션, Home Entertainment, Mobile Communications, Vehicle component 솔루션 등 6개로 구분된다.

 

-신성델타테크-

  시가총액 2292억원, 거래대금 2025억원이다.

  세탁기, 에어컨, 휴대폰,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신성델타테크는 LG전자가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부품을 생산하는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로 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에는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2차전지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LG화학이 폴란드에 공장을 세우자 폴란드에 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9월경에는 LG화학과 엮여서 2연상을 기록했었다. 그때는 2차전지 납품으로 관련이라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모르겠다. 거래대금은 많다.

  신성델타테크는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자동차, 전기자동차 2차전지 부품 제조업, 통합물류사업, 유아용 전동차, 전동휠, 전기자전거 제조·판매 및 증권정보서비스제공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세방전지-

  시가총액 8568억원, 거래대금 1464억원이다.

  세방전지는 최근 자회사인 세방리튬배터리가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제조공장 설립 계획을 밝히면서 전기차 관련주가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연축전지 시장점유율 국내 1위 업체인 세방전지의 자회사로 차량용 DVRS(주행 영상기록장치)·골프카트·지게차·ESS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앞서 세방리튬배터리는 1,0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광주광역시에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설립할 계획을 밝혔다. 세방리튬배터리는 광주광역시에 공장동을 건설하고,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생산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업체로부터 셀을 공급받아 배터리 팩을 제조 후 납품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으로는 '로케트배터리'로 유명한 세방전지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추진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친환경 정책 전환에 따라 2차전지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애플의 전기차 관련 이슈가 터지면서 여기저기서 난리다. 오늘은 LG전자의 자동차 부품 합작법인 설립이라는 큰 호재도 발생하면서 배터리 관련업체가 여기저기 나오고있다. 세방전기는 LG전자 기사가 나오기 전부터 주가가 올랐었다. 관련된 이슈는 없어 보이지만 거래대금은 많다.

  세방전지는 자동차용 및 산업용 축전지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LG전자우-

  시가총액 8163억원, 거래대금 1396억원이다.

  호재는 위의 LG전자 종목에 쓴 그대로다.

  이유는 모르지만 우선주 등락이 대체적으로 더 높게 나타난다. 이번 상한가 시점도 LG전자보다 빠르고 견고했다. 더 가벼운 종목으로 우선주는 꺼려지는데, 하락시의 리스크는 더 크지만, 호재의 시작점이라서 나쁘지 않아 보인다.

 

 

-대성엘텍-

  시가총액 1266억원, 거래대금 646억원이다.

  대성엘텍은 애플로부터 커넥티드 관련 카플레이 인증을 획득했다. 스마트폰 기능과 화면을 자동차에 그대로 옮기는 인포테인먼트 제품도 만들고 있다. 애플이 '애플카'를 개발중이라고 알려지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됐다.

  어제에 이어 2연상을 기록했다. 오늘 LG전자의 호재도 있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장시작 후 1시간만에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LG전자의 기사가 나오기 전에 상한가를 유지했다. 순전히 애플 전기차 이슈로 2연상을 이어가는 것이다.

  대성엘텍은 카오디오, 앰프 등 자동차용 멀티미디어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삼아알미늄-

  시가총액 1254억원, 거래대금 602억원이다.

  LG전자가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부품 조인트벤처(JV) 설립에 나서면서 수혜가 예상되는 부품사들의 주가도 뛰고 있다. 특히 LG그룹의 계열사인 LG화학의 납품업체를 중심으로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
  삼아알미늄은 배터리 알루미늄박 과점 업체로 LG화학을 포함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 등 전기차 배터리 3사에 납품 중이다. 이 중 매출의 절반 이상은 LG화학이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LG그룹의 전기차 부품 사업 확장에 따른 수혜가 전망되는 상황이다.

  LG전자와 직접적 관련은 없어보이지만, 관련 업체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삼아알미늄은 완벽하게 LG전자의 주가를 뒤따라 가고 있다.

  삼아알미늄은 알미늄 압연제품과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인포뱅크-

  시가총액 1104억원, 거래대금 378억원이다.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연일 주목 받고 있다.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 인포뱅크는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카플레이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솔루션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관련주로 떠올랐다.

  장시작 후 10분만에 상한가를 찍고 견고히 유지하였다. 애플 전기자동차 이슈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어보이지만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거래대금은 적다.

  인포뱅크는 유무선 및 방송 통신네트워크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석경에이티-

  시가총액 1418억원, 거래대금 281억원이다.

  나노 소재 전문기업 석경에이티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를 기록하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다.
  앞서 석경에이티는 지난 10~11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8000~1만원) 최상단인 1만원으로 확정됐다. 이어 14~15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약에서 17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시작하자마자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별한 이슈는 없어 보이고, 작년매출 64억에 올해 9월까지 47억 매출로 코로나로 인한 손해나 이익도 없어보인다.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매출에 비해 높아보이는 시총, 낮은 거래대금, 상장이라는 리스크가 커 보인다.

  석경에이티는 석경화학에서 석경에이티로 법인 전환하면서 설립되었다.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전기/전자산업, 코팅산업, 기타 산업에 관련된 기능성 나노소재 개발 및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모아텍-

  시가총액 1720억원, 거래대금 227억원이다.

  왜 올랐는지 기사도 없는 종목이다. 작년 9월과 10월에도 이유없이 올랐다가 폭락했다. 거래대금도 적다.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어보인다.

  모아텍은 전자기기, 가전, 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소형정밀모터인 STEPPING MOTOR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KB오토시스-

  시가총액 945억원, 거래대금 186억원이다.

  관련기사는 없다. 거래대금도 적다. 매력이 없는 종목이다.

  KB오토시스는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마찰재) 및 라이닝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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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탑메탈-

  시가총액 534억원, 거래대금 883억원이다.

  서연탑메탈의 지주회사인 서연그룹 사외이사는 윤 총장처럼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이며 둘은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다. 이에 서연탑메탈은 '윤석열 관련주'로 주목받으며 윤 총장 관련 소식이 나올 때마다 주가가 급등한다.
  다만 서연그룹은 지난 2월 "사외이사와 윤 총장은 대학교 동문이긴 하나 그 이상의관련은 전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윤석열 관련 와이프에 장모에 악재만 있지만, 조중동과 야당은 옹호하는 상황이다.

  서연탑메탈은 자동차금형 및 건설중장비부품 제조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장점 : 높은거래대금, 정치테마주

  단점 : 윤석열 이슈, 낮은 시가총액

 

-휴림로봇-

  시가총액 812억원, 거래대금 775억원이다.

  휴림로봇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동생 이계연 전 삼환기업 대표가 삼부토건사장에 취임하면서 삼부토건의 최대주주 휴림로봇도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휴림로봇은 삼부토건의 최대주주다. 지분율은 10.48%(1440만9225주)다. 

  또다른 주요 주주인 우진의 지분율은 9.48%로 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을 인수하며 방사능 제염사업에 진출했다.

  휴림로봇은 로봇 전문업체로, 산업용 로봇, 모션컨트롤러, 서보시스템, 지능형로봇, 서비스 로봇, 제니보 등을 판매한다.

  장점 : 높은거래대금, 정치테마주

  단점 : 이낙연 이슈

 

 

-맥스로텍-

  시가총액 1143억원, 거래대금 673억원이다.

  렘데시비르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렘데시비르 정식사용을 승인해서다.
  맥스로텍이 경영권을 인수한 성운파마코피아는 렘데시비르를 만드는 원료의약품(API)을 상용화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미 FDA는 22일(현지시간)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입원 환자 치료에 쓸 수 있도록 정식 허가를 내줬다. 지난 5월 FDA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지 5개월 만이다. 렘데시비르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승인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의약품이 됐다.
  대니얼 오데이 길리어드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대유행 시작부터 길리어드는 글로벌 보건 위기의 해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1년도 안 돼 미국에서 이 약을 필요로 하는 모든 환자에게 사용 가능하다는 FDA 승인을 얻게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렘데시비르는 원래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정맥주사 형태의 약이지만,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보여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았다.
  이달 초 발표된 임상시험 결과에서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환자의 회복 기간이 그렇지 않은환자보다 5일 더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투여된 여러 치료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다만 세계보건기구(WHO) 연구 결과에서는 렘데시비르가 환자의 입원 기간을 줄이거나 사망률을 낮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치료 효과를 둘러싼 논란이 일었다. 또 경증 환자에 대해서는 별다른 효험이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맥스로텍은 갠트리로봇을 주력으로 한 제조용(산업용) 로봇 등의 공장자동화 설비와 자동차 엔진의 핵심부품인 엔진실린더블록 및 헤드 임가공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장점 : 코로나 관련주(렘데시비르)

  단점 : 낮은 거래대금, 이슈와 직접 관련은 부족

 

-삼아알미늄-

  시가총액 1088억원, 거래대금 514억원이다.

  LG화학이 테슬라 최대 배터리 공급사가 된다는 소식에 삼아알미늄이 상승세다. 
  삼아알미늄은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알루미늄박 과점 업체로 LG화학향 매출 비중이 50%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일 LG화학은 테슬라 공급을 목표로 원통형 배터리 생산공장을 대규모 증설한다고 밝혔다.
  특히 새 공장에는 4680(지름 46mm, 길이 80mm) 방식 등 등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배터리데이에서 언급한 기술들이 접목될 예정이다.
  LG화학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원통형 배터리 채용 모빌리티를 적극 개척하고 현재 20여 개의 전기차(EV), 소형전기차(LEV) 고객을 확보했다며생산도 현재 대비 3배 이상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삼아알미늄은 배터리 알루미늄박 과점 업체로 LG화학을 비롯해 SK, 삼성등 전기차 배터리 3사에 모두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전체 매출에 55%는 LG화학향이 차지하고 있다.

  LG화학은 올해초 20만원대 였던 종목이, 테슬라 배터리 이슈로, 78만원을 찍고 현재 60만원대를 유지 중이다.

  LG화학은 이날 1.72% 올랐다. 위의 기사에 대해 참고만 하고 높은 기대는 금물이다.

  삼아알미늄은 압연제품과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장점 : 배터리 관련주

  단점 : 낮은 거래대금, LG화학은 요지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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