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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14 20.12.14(월) 포인트모바일, KMH, 그린케미칼

  장 막판에 상한가 풀렸던 대웅이 이번엔 화끈하게 올랐다. 코로나 시국에 맞는 이슈와 높은 거래대금 값을 했다. 반면에 에스씨엠생명과학은 힘이 없었다.

 

 

-포인트모바일-

  시가총액 3693억원, 거래대금 5360억원이다.

  포인트모바일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8년간 2억달러(2223억원) 규모로 산업용 PDA(개인 휴대 정보 단말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포함된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면 포인트모바일 지분을 최대 148만주까지 획득할 수 있다. 이때 지분 17.7%를 갖게 돼 포인트모바일의 2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지난 7일 포인트모바일은 공시를 통해 분리형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신주인수권 행사로 26만5586주의 신주가 발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포인트모바일은 앞서 지난달 16~17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47대 1을 기록하며 희망밴드(1만3000~1만5000원) 최상단인 1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1842.97대 1, 증거금 약 3조268억원을 기록했다.

  아마존과의 계약 이슈가 있다. 하지만 기사를 살펴보니 이계약은 지난 7월초 계약으로 따근한 신상이 아닌 재탕이다. 하지만, 기사내용이 사실이라면 작년 매출이 622억인 회사의 절반정도 매출이 새로 늘어나는 것이다.

  포인트모바일은 산업용 PDA 및 주변기기 개발·제조·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KMH-

  시가총액 7696억원, 거래대금 1268억원이다.

  KMH가 주주환원 정책 강화, 정기적 기업설명회(IR) 개최, 사외이사 인원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KMH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IR를 열어 경영현황에 관해 설명하고 투자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기관 투자자와 개인투자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KMH는 성장 과정과 사업 다각화를 통한 종합 그룹으로의 도약에 대한 경영 계획을 투자자들과 공유했다.

  KMH는 경영진의 체계적인 인수합병(M&A) 성장 전략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자본잠식이었던 아시아경제 지분 42%를 20억원 이하에 인수해 코스닥시장에 상장시켰고, 회생절차 진행 중이던 골프장 신라CC와 떼제베CC를 인수해 지난해 각각 95억원, 8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앞으로는 기업가치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배구조를 개편해 방송·미디어 사업, 레저 사업, IT·제조·반도체 사업 포트폴리오를 명확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주주가치 중심 경영을 위한 활동도 늘린다. KMH는 2018년부터 배당과 무상증자, 자사주 매입 등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왔다. 향후 더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마련해 기관투자자 유치와 주가 부양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찬수 KMH 대표는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 확대를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며 "실제 자사주매입은 구체화 시켜서 진행하려던 찰나에 경영권 분쟁 이슈가 생겨 법적으로 검토할 부분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KMH는 방송 송출 및 채널 공급 사업을 기반으로 2011년 코스닥 상장 이후 방송 미디어, 반도체, 레저 사업 등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다. 'IR 스페셜 포스팀(IR Special Force Team)'을 가동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해 주주 소통을 확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도 진행 중이다.

  상한가의 특별한 이슈는 없어보인다. 지난 11월16일이 최고인데, 쌍봉모양이 될 수 있음을 유념하자. 특징은 10월14일에 생긴 2대주주와의 경영권 분쟁으로 꾸준이 올랐다가 급격히 떨어졌는데, 이슈없이 다시 반등해 올랐다. 떡밥으로 최근 IR에서 자사주 매입에 대해 말한 것이 있다.

  KMH는 2000년 설립된 미디어 전문기업으로, 방송송출 서비스사업과 더불어 드라마, 버라이어티 전문채널 디원, 월드와이드 무미채널 엠플렉스, 다큐멘터리 채널 다큐원등을 서비스하는 방송채널사업을 영위한다.

 

 

 

 

 

 

-그린케미칼-

  시가총액 2059억원, 거래대금 1256억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다. 문 대통령은 "탄소중립은 어려운 과제이지만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산업과 경제, 사회 모든 영역에서 ‘탄소중립’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산화탄소 및 배출가스 저감과 배출권 관련 사업 영위 기업들이 관련주로 부상했다. 

  그린케미칼은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소재로 생산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CCU) 기술을 국책과제로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달전, 11월 10일 상한가 이슈로, 조 바이든 미국 대선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운 친환경 정책과 관련해 주목을 받았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의 말씀으로 상한가를 갔다. 직접적인 계약관계는 없어보이고, 잘 끼워맞춘거 같다.

  그린케미칼은 유기화학제품, 화공약품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에톡시레이트(EOA), 에탄올아민(ETA), 디메칠카보네이트(DMC), 아크릴레이트 모노머(Acrylate Monomer)를 제조,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Posted by Main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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