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네트-

  시가총액 1465억원, 거래대금 3469억원이다.

  링네트는 원격근무 관련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화상회의 등 원격근무 수요가 증가하자 수혜를 입은 바 있다.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78명으로 역대최대치를 보였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는 비대면·진단키트 등의 종목이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815 광화문집회로 급격히 상승한 이후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로나 상황은 2~3주 정도 유지 될 것 같다.

  링네트는 컴퓨터 네트워크의 설계, 통신 장비공급, 설치 및 유지보수를 포함하는 NI사업과 화상회의시스템, Storage시스템, 클라우드 가상화 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금양-

  시가총액 3290억원, 거래대금 1138억원이다.

  2차전지 관련주 금양이 강세다.
  지난 15일 업계에 따르면 금양은 차세대 ‘하이 니켈’ 2차전지인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계 양극재 필수 핵심소재인 ‘수산화 리튬’ 가공 설비를 구축하고, 고객사로부터 관련제품 승인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2차전지 양극재는 2차전지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고가 핵심 구성요소다. 최근 국내증시에서 양극재 관련주들이 급등을 보인 것도 양극재가 2차전지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부각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차트를 보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계약관련 기사는 아직 없지만 호재에 거래대금도 높다. 

  금양은 합성수지, 고무 등 고분자재료 첨가 화공약품인 발포제 및 발포제 유관제품 업체다. 발포제의 주요 수요처로는 자동차내장재, 상품포장재 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산업 전반이다. 가동률과 원재료 가격변동에 따른 수익성의 영향이 큰 산업으로 부가가치가 높지 않으며 물류비 부담이 크다.

 

 

-웰크론한텍-

  시가총액 732억원, 거래대금 825억원이다.

  웰크론한텍이 상한가다.
  웰크론한텍은 2차전지 양극재 원료생산을 위한 황산니켈 결정화 설비와 수산화 리튬 농축설비를 2차전지업체에 공급한다. 지난 2016년에는 포스코에 수산화리튬설비를 공급했다.
  최근 엘앤에프와 포스코케미칼이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자 양극재 핵심원료 기술을 보유한 웰크론한텍이 수혜를 입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총이 낮은점이 단점이다. 아직 계약관련 이슈는 없고 기대감으로 인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올해 이종목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한 점은 고무적이다.

  웰크론한텍은 물, 환경, 에너지 관련 플랜트 및 플랜트 종합건설을 주사업으로 영위한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발전업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건축설계, 감리 및 CM 등을 영위하고 있다.

 

-새로닉스-

  시가총액 1360억원, 거래대금 463억원이다.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소재업체 엘앤에프 주가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날도 오전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 상승세에 2차전지 업체로서의 호재는 물론, 이날 LG에너지솔루션과 1조원이 넘는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모회사인 새로닉스 역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전 11시 전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급등해 장이 마감할 때가지 상한가를 유지했다.

  엘앤에프에서 호재였지만 상한가를 기록못했다. 대신 새로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총이 낮아서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더 큰듯하다. 주식차트는 우상향 방향이지만 거래대금이 낮은 점은 유의해야 할듯하다. 참고로, 새로닉스는 엘앤에프의 16.41%의 지분을 보유한 1대주주다.

  새로닉스는 디바이스를 비롯하여 FFC, 광학시트, 주방용TV 생산과 DID 및 홈네트워크기반의 시스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삼화페인트-

  시가총액 2684억원, 거래대금 400억원이다.

  반도체 핵심인 '에폭시 소재' 국산화 성공 소식에 16일 삼화페인트가 강세다.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87%로 높은 에폭시 소재의 수입을 대체할 국산 원천기술이 개발된 영향이 컸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이날 섬유융합연구부문 전현애 박사 연구팀이 10년의 연구개발 끝에 새로운 에폭시 수지 제조 원천기술을 개발, 일본산 제품보다 열팽창 성능이 우수한 에폭시 밀봉재(EMC)를 제작해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화페인트는 이 기술을 활용한 신규 에폭시 수지 4종 양산 준비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제조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패키징 공정에서 대일 의존도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에폭시 밀봉재는 열경화성 고분자의 일종인 에폭시 수지를 기반으로 만든 복합소재로 반도체 칩을 밀봉해 열이나 습기, 충격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반도체 전·후 공정에 사용되는 유기 소재 중 세계 시장 규모가 약 1조5000억원으로 가장 큰 핵심 소재이지만 최고 등급의 에폭시 물성이 필요해 대부분 일본산 제품 수입에 의존해왔다.

  반도체 관련 호재로 인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급등을 해서 거래대금 차체는 적다. 아직 거래관련 이슈는 없지만 강력한 호재임은 분명하다. 지난 11월에는 코로나 관련 항바이러스 페인트 개발로 2연상을 기록한 적있다.

  삼화페인트는 1946년에 설립된 글로벌 도료업체로서 국내를 포함한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등에 총 11개의 계열회사를 설립하여 페인트 생산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니언스-

  시가총액 718억원, 거래대금 211억원이다.

  교보증권은 16일 지니언스에 대해 본격적인 투자 회수 구간에 진입했다며 기업가치 재평가를 기대했다.
  지니언스는 기업 내부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보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EDR), PC 보안 수준 진단(GPI) 등이 있다.
  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은 "NAC 분야에서 독보적 점유율(72%)을 확보한 가운데 국내 차세대 보안 솔루션(EDR) 시장에서도 주도적인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며 "본격적인 기업가치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클라우드 EDR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미국 주식 시장의 유니콘으로 떠올랐다"며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영업적자를 기록 중이나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아 주가가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내년 매출 대비 32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지니언스도 자체 EDR 솔루션의 탄력적인 성장이 시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EDR 솔루션은 알려지지 않은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백신의 한계를 보완하는 차세대 보안 소프트웨어"라며 "전 세계 정보보안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라고 소개했다.

  시총이나 거래대금이 낮아서 매력적이지 않다. 특별한 이슈도 없다. 그래서 비추종목이다.

  지니언스는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솔루션 개발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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